[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현장 맞춤형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녩년도 동영상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했다. 현장에서 처음 업무를 맡은 교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료는 ▲학교 업무처리 방법과 절차 ▲법령 및 지침 ▲실제 업무 시스템 화면 등을 알기 쉬운 영상으로 제시해 필요한 부분을 쉽고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영상은 교무학사 2편과 행정 1편으로 구성했다. 교무학사 분야는 범죄 경력 조회(초등), 학생 생활 규정(중등)으로 구성하고, 행정 분야는 재난 피해 대응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는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조회 대상과 방법 ▲학생 생활 규정 제정‧개정 절차 및 유의 사항 안내 ▲피해 시설의 재난공제 급여 신청과 복구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영상을 포함해 11월 현재까지 모두 22편의 학교 업무매뉴얼 동영상을 제작해 안내했다. 앞으로도 교직원이 영상 업무매뉴얼을 활용해 관련 규정과 절차를 빠르게 확인하도록 돕고,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화성특례시 추천 여행코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정명근 시장의 문화관광도시 비전 아래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도시 전역의 관광 매력성이 높은 명소들을 하나의 동선으로 엮은 9개 테마 코스를 개발하여 11월 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여행코스 시범운영은 개발 코스 가운데 3개 코스인 ‘쉼표여행’, ‘감성투어’, ‘시간여행’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차 시범투어(팸투어)는 11월 4~6일 SNS 리뷰어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문화 해설을 제공했다. 2차 시범투어는 11월 11~13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 시범투어(팸투어) 참여자들은 공룡알 화석산지에서 희소한 지질자원을 직접 확인하며 화성의 자연사 가치를 체감했고, 화성당성에서는 웅장한 경관과 더불어 당성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해설과 함께 깊이 있게 접했다.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에서는 서해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오는 2차 시범투어 역시 코스별로 운영되며, ‘쉼표여행’은 비봉습지공원·서해안 황금해안길, ‘감성투어’는 소다미술관·남양성모성지, ‘시간여행’은 화성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미술관 한국 근현대미술 기획전《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의 수어 해설을 수원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현대미술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지향하며 2020년부터 온라인 수어 전시해설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리플릿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수어해설 서비스는 농아인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적 계층에 상세한 전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어 현재까지 총 13개 전시, 총 27편 누적 조회수 약 28,000회를 기록했다. 이번에 수어해설로 소개하는 전시《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을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나혜석, 박래현, 박수근, 배운성, 백남순, 백영수, 서진달, 임군홍, 이응노, 이종우, 이중섭, 장욱진, 천경자 등 13인의 작품 총 55점을 소개한다. 나혜석이 말년에 제작한 유품인 사진첩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 여행, 후배 여성작가들의 여성미술가로서의 여정 등으로 전개된다. 전문 수어해설사인 손한올의 수어해설로 현대미술의 난해하고 어려운 설명을 최대한 쉽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장학재단은 7일 윌스기념병원 인공신장센터 인봉홀에서 청소년·청년 장학생을 대상으로 ‘2025 장학생이 찾아가는 기업(의료)탐방’을 운영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장학생 20명, 장학재단 이사 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병원 관계자의 안내로 ▲응급실 ▲수술실 ▲재활의학센터 ▲영상의학과 등 주요 부서를 둘러보고 병원 운영 시스템과 다양한 직무를 배웠다. 이어 열린 의료진 멘토링 간담회에서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기 전문가 등이 직무 경험과 진로 조언을 전했다. 한 대학생 장학생은 “책으로만 접했던 의료 현장을 실제로 보며 의료인의 열정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등학생은 “의사뿐 아니라 다양한 직업이 병원 운영에 함께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의료기관 탐방은 장학금 지원을 넘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재단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설계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장학생들이 지역 현장을 경험하며 꿈을 키우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이 지
[경기경제신문] 수십 년간 일정 규모 이상의 공업용지를 조성할 수 없었던 이천 지역에 반도체 소부장 산업 시설용지를 공급하는 길이 열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시설 확충과 전문 인력양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번째 방문지로 이천시를 찾아 ㈜유진테크에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저희가 국토부하고 여러 차례 노력을 해서 (자연보전권역 안에서의 연접개발 적용)지침을 18년 만에 개정을 했다”며 “산단 사업 마무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함께 관심 가져주시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1983년 이후 수십 년 동안 일정 규모 이상의 공업용지를 조성할 수가 없는 지역이다. 지난해 2월 김동연 지사는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2040년까지 34조 원 규모의 민관 협력·투자로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이른바 경기동부대개발 추진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동부 지역 규제 완화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 시군간담회를 수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국세청과 함께 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체납액 2억 원에 대한 납세보증을 확보하고 현금 2천만 원을 현장 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월 30일부터 고액·고질 체납 제로화를 위한 ‘강력 징수 총력전, 100일 작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방세와 국세를 모두 체납한 대상자 중 고액 체납자 2건을 선정해 국세청 합동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조사관으로는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 국세청 등 관계자 23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사례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A씨다. A씨는 지방소득세와 취득세 등 총 2억 원을 체납했으며, 부인 명의 회사를 통해 토지를 양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지방소득세가 주 체납액으로 확인됐다. 현장 수색에 따라 부인 명의로 새 부동산을 취득한 정황이 포착됐으며, 해당 부동산이 체납자가 받을 채권의 대물변제 형태로 취득한 재산임을 확인했다. 도는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납세보증을 확보하고, 체납자로부터 11월까지 체납액 납부 확약서를 받아냈다. 두 번째 사례는 국세청이 선정한 성남시 소재 체납자 B씨다. B씨는 C법인의 과점주주로서 1억 4천만 원의 지방세 체납액에 대해 제2차 납세의무를 지는 인물이다. 현장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년 찾아가는 산하기관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산하기관 직원들의 인권 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대면교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권의 이해 및 인권감수성 향상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인권침해 예방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기관별로는 △10월 15일 고양산업진흥원(강사 김소라) △11월 3일 고양연구원(강사 유현정) △11월 6일과 7일 고양도시관리공사(강사 유현정)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직장 내 인권의 중요성과 인권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인권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산하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인권교육을 통해 조직 내 인권문화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내년에는 시민 대상의 인권교육으로 확대해 인권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고양시 인권위원회(제5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양시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16조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시의 인권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5년간의 인권 증진 추진 전략을 담은 '제3차 고양특례시 인권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6~2030년)' 연구 최종보고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날 회의에는 자치행정국장 등 당연직 위원을 포함한 고양시 인권위원회 위원들과 고양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고양연구원에서 향후 5년간 고양시 인권 정책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 최종안을 보고한 뒤, 향후 실행 단계에서의 보완 및 제안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계획의 실효성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고양시의 인권 정책이 지역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기본계획 최종자료 및 인권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8일, 자원봉사센터 5층 교육실에서 ‘자원봉사, 넷플러스(Net-Plus)’ 봉사단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는 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석해 관내 어르신께 전달할 자개 돋보기를 직접 제작한 뒤, 한 해 동안 성실히 활동한 우수 가족을 선정해 시상하고, 봉사활동 기록 영상 시청, 소감 발표, 활동 평가 등이 진행됐다. ‘자원봉사, 넷플러스’ 봉사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리 유채꽃 축제 쓰담 달리기(플로깅) ▲지역사회 나눔 쿠키 제작 ▲환경 봉사 여행(에코 볼런투어, Eco Voluntour) 등 총 7회에 걸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은 “한 달에 한 번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도 넷플러스 봉사단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셨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외국인노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시는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화성신문 주관 ‘외국인노동자 첫 겨울나기 나눔 행사’가 지난 9일 화성시가족만세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상공회의소, 화성시가족만세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행사는 지역 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겨울철 한파를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겨울 외투와 의류 750여 벌이 이주노동자들에게 전달됐다. 해당 의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에 설치된 기부함을 통해 기증받은 것으로, 세탁과 수선을 거쳐 깨끗하고 쾌적한 상태로 준비됐다. 시는 앞으로도 이주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노동자는 “추운 겨울에 이렇게 따뜻한 옷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며 “한국의 겨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