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도시 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지난 10월 말 인창동 사업 완료를 끝으로 관내 7개 동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시 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각 동의 낡거나 훼손된 시설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를 각 행정복지센터에 재배정하고, 동별로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했다. 이번에 완료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갈매동 매화교 난간 화분 유지·보수 ▲동구동 경로당 시설 정비 ▲인창동 아름마을 보행 안전 바닥조명 설치▲교문1동 구리 둘레길 야자 매트와 이정표 설치▲교문2동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프로젝터 설치 ▲수택1동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프로젝터 설치 ▲수택3동 경로당 내 수목 전정 작업 등, 총 7개 동의 주민숙원사업이 완료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시 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 태권도 대표단이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의왕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의왕시와 셴닝시는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양 도시 태권도협회 간 교류·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하며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에, 라오하오보(饶浩波)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총 13명의 대표단(선수 8명 포함)은 11월 8일 개최된 의왕시체육회장 겸 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스피드 발차기대회와 1:1 친선 대련에 출전, 선수들간 기량을 겨루며 태권도를 통한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셴닝시 대표단의 방문은 양 도시가 스포츠를 매개로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문화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1월 4일과 7일 양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명품도시자문위원회 2차 분과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과 2026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9월에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개최된 이번 회의는 위원회 각 분과의 주요 시정 과제에 대해 정책 제언과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경제일자리분과: 의왕도깨비시장 구역 내 업종 다양화를 위한 방안 ▲교육분과: 공립 작은도서관 특성화를 위한 브랜딩 전략 ▲문화체육복지분과: 청계종합복지센터 교육문화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안전환경행정분과: 의왕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방안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지역의 현실과 여건을 반영한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 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각 분과에서는 현장에서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의왕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명품도시자문위원회가 의왕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다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2년 하반기에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도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 연속으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경우는 용인특례시, 인천광역시, 서울 도봉구와 함께 전국 최초다. 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환경교육도시로서 다양한 환경교육 정책을 수립해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5년 환경교육도시 신규 지정 계획’에 따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현장심사는 지방자치단체장 심층 인터뷰를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과 의지를 확인하고, 그동안 진행해 온 정책들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터뷰에서 기후위기에 대응는 각종 노력과 미래세대인 학생들에 대한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운영 계획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용인 디지털 에코스쿨’ 보급‧운영,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 지원 등 환경교육의 비전과 향후 진행할 중점 계획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은 환경교육 전문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7일 공공 및 민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40명)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정선영 한경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사회적 고립, 그리고 은둔’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정선영 교수는 교육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대상자의 특징과 사례관리 방법, 그리고 다른 정신질환과 차이점을 설명했으며,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었던 실제 사례관리 사례에 대해 슈퍼비전을 제공했다. 박선향 시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복합적인 이유로 은둔을 선택하는 '은둔형 외톨이' 대상자가 증가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개인과 가족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은둔형 외톨이' 대상자의 특성과 사례관리 방법을 학습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공부문 사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7일 고덕국제신도시 로제비앙 엘가에듀센트럴(고덕국제8로 10) 주민편의시설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을 새롭게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에는 아동 돌봄 전문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2명이 상주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창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봉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놀며 매일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돌보겠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0년부터 가재동, 청북읍, 비전1동, 고덕동, 지제동 등 지역 곳곳에 다함께돌봄센터 1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개소 예정인 13호점을 포함해 2025년 기준 총 1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아이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조성을 위하여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건강위험요인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난 4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용이초, 덕동초, 현일초, 지산초 등 4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보통신 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체 계측(키·체중) 및 건강 행태조사, 신체 활동량 측정 기구 배부, 모바일 앱 ‘헬스앤유(Health·U) 2.0’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포함됐다. 보건소 담당자는 관리자 웹을 통해 참여 아동에게 건강 미션을 부여하고, 대상자는 앱을 통해 운동과 식사 일기를 기록하며 건강 미션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4주간의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 실시한 신체 계측 및 건강행태 재측정, 만족도 평가 결과,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74%, 서비스 만족도 82점으로 각각 목표치(각 45%, 80점)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급증으로 인한 불법주정차와 안전사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PM 안전문화 집중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불법주정차된 PM에 7세 아동이 얼굴을 찔리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홍보·계도 활동으로 추진된다. 시는 고덕신도시·소사벌지구·관내 역사·고등학교 2개소를 중심으로 등굣길 캠페인, 안내문 배부, 피켓 및 어깨띠 홍보를 진행하고, 주요 도심권과 대학교 인근에는 현수막을 집중 게시한다. 또한 시 공식 사회관계망(SNS)·누리집 및 학교 누리집 배너광고를 통해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평택시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순회하며 불법주정차된 PM에 대한 계도와 올바른 이용문화 안내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시민 스스로 안전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안전문화를 체감하고, 평택이 ‘PM 안전도시’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역곡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등 원도심 내 4개 지역에 대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최종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관리계획은 정비기반시설 확충 없이 개별 추진되던 소규모 정비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체계적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주민 신청을 받아 가로구역 일부만 추진되던 정비사업을 통합·조정하고,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을 포함한 중규모 이상 정비가 가능하도록 4개 지역을 선정해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대상지는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된 저층 주거지로 △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일원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 △심곡본동 심곡도서관 일원 △소사본동 서울신학대 일원 등 정비사업 필요성이 높았던 총 4곳이다. 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일원은 2개 가로구역을 통합하고,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은 공영주차장을 이전해 구역 면적을 확장했다. 심곡도서관 일원은 1종 일반주거지역을 2종으로 상향하고 4개 구역으로 구분해 보행 여건을 개선했다. 소사본동 서울신학대 일원은 도로선형을 정비하고 2개 구역으로 나눈 뒤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했다. 아울러 이번 관리계획에는 용적률 인센티브와 용도지역 상향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조선왕조 태종의 이궁(離宮)인 ‘풍양궁’의 역사적 숨결이 깃든 남양주 진접읍 내각리 일원에서 '다시! 풍양궁 – 풍양별곡' 행사가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공모에 신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과거 왕실의 공간이었던 ‘풍양궁’과 그 터로 남아있는 내각리의 역사․문화자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역사 탐방, 이색 체험, 힐링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콘텐츠는 ▲내각리 전역을 즐기는 ‘풍양DT(드라이브스루)’ 미션투어 ▲봉영사에서 진행되는 '풍양별궁 : 템핑(템플스테이+캠핑)' 프로그램 등이다. ‘풍양DT’ 참가자는 자동차는 물론 자전거, 킥보드 등 '바퀴 달린 것'이라면 무엇이든 타고 참여할 수 있으며, 왕세자의 시점으로 내각리 곳곳에 숨겨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풍양별궁'은 템플스테이의 고즈넉함과 캠핑의 자유로움을 결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찰에서의 편안한 하룻밤과 함께 주지스님과의 차담회 시간을 통해 일상 속 쉼과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풍양장터(플리마켓·푸드존)’, ‘풍양연회(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