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광역연계 찾아가는 안성문화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관광재단, 강원랜드, 정선군이 개최하는 '제1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및 ‘'올인마켓 'All in Market)' 과 함께 진행되어 맑은 하늘과 상쾌한 공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자연친화형 문화교류 축제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안성문화장은 정선,영월,태백,속초 등 강원권 로컬마켓과 연계한 광역형 행사로 지역 간 문화교류 뿐만 아니라 안성문화상단의 공예품 등의 작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로 이어졌다. 이번 정선행에는 가죽, 은공예, 천연염색, 한지, 전통장신구 분야의 문화장인과 지역공예가, 로컬마켓 등 20여팀의 문화상단이 참여해 다양한 창작품을 전시,판매하고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연계 문화장은 안성의 공예문화를 알리고 로컬 간 상생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소통하는 문화도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문화장’은 문화도시 안성의 대표 브랜드로 지역 축제와 행사에 연계해 시민에게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었던 관내 공공체육시설 12개소의 복구를 2025년 10월 말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1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성시를 강타했던 기록적인 대설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은 물론, 관내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아픔을 남겼다. 이에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작업에 매진하여 시민들의 간절한 기다림에 부응했다. 이번 복구사업에는 국비 22억원, 도비 9억원 등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60억여원이 투입됐으며, 2024년 12월부터 복구를 시작하여 2025년 10월 30일 전체 복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복구과정에서 단순히 예전과 똑같이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구조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단계부터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하는 것에 집중했다. 안성시족구전용구장, 보개․서운․삼죽게이트볼장 등 4개소는 완전 철거 후 재축했으며, 안성맞춤야구장, 동광체육공원 풋살장 등 8개소는 부분 보수를 통하여 향상된 안전 기준과 내구성을 갖춘 시설로 거듭났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복구를 통하여 안성시 공공체육시설은 단순복구를 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일 평생학습관에서 원장과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출생 후 18개월까지의 영아가 입소할 수 있으며, 1세 반까지 교사 대 영아 비율을 축소하여 운영해 월령별 발달에 맞는 프로그램과 이유식 등 맞춤형 보육 서비스가 이뤄져 학부모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연합회가 경쟁력 있는 원 운영과 교직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만큼 시간 내내 열정 넘치는 교육 분위기가 이어졌다. 박현진 지역대표는 “0세아의 건강한 신체·인지 발달을 위해 체계적인 보육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보육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어린이집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보육현장과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육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관내에는 ▲꿈꾸는 ▲다소다 ▲리틀예담 ▲리틀파랑새 ▲베이비미키미니 ▲아기별 ▲아이잼 ▲엄마품애 ▲텔레토비 ▲행복한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심있는 분들은 해당어린이집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8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면지역 1개소만 있는 영유아친화공간인 어린이집과 협력하여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4회 동안 찾아가는 육아지원 프로그램 ‘함께라면(面)’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는 처음으로 거점센터와 떨어져 있는 지역의 영유아들이 가깝고 안전한 영유아친화공간에서 문화공연 및 가족체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와 어린이집과 협력하여 현장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센터의 버블·매직쇼과 부모·자녀 체험활동, 에어바운스 놀이 ▲일죽어린이집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육활동 ▲삼희어린이집의 밧줄놀이, 놀이미술 ▲서운어린이집의 가을낙엽과 밤줍기 체험활동이 선보여 아이들이 가을 하늘 아래 마음껏 웃고 뛰놀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됐다. 한은숙 센터장은“어린이집 자체프로그램과 센터의 부모자녀프로그램이 만나 더욱 풍성한 서비스로 탄생됐다”며 “앞으로도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도로 지역자원과 협력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10월 25일과 1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 증진과 지역 적응을 돕기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양평군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양평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심신을 재충전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문화 탐방은 원덕리 동동카누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강을 따라 용선(드래곤보트)과 카누 체험을 즐기며 양평의 풍부한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쉬자파크로 이동해 산책을 하며 가을 정취를 느꼈다. 이후 마련된 강의실에서는 ‘양춘이 쿠키 만들기’와 ‘전통 자개 거울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쿠키에 직접 양춘이 캐릭터 아이싱을 하며 자신만의 쿠키를 완성했고, 자개로 장식한 거울을 만들어보며 한국의 전통 공예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두 차례에 걸친 문화 탐방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양평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용문도서관에서 ‘한 해의 끝,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주제로 한 책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자기 이해와 성찰을 도와줄 도서 8권이 선정됐다. 선정 도서는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이나의 『보통의 언어들』 △전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의 『미움 받을 용기』 △법륜의 『인생수업』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추적의 『명심보감』 △지아 톨렌티노의 『트릭 미러』 등이다. 용문도서관은 도서관 내 전시 공간을 마련해 선정 도서를 전시하고, 각 작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안내문도 함께 비치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책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9월 27일 개최된 ‘제10회 양평군 평생학습축제’에서 먹거리 공간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200만 원을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음식 판매와 체험 공간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기탁은 주민이 주도하는 학습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한 뜻깊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장학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원희 협의회장은 “주민이 배우고 즐기며 성장하는 평생학습축제에 협의회가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배움의 의미를 나눔으로 확장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실현이 지역 미래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자치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의 자치활동 활성화, 문화·복지 증진 등 주민자치 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 안전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선제 대응 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 강화를 중심으로 겨울철 다양한 위험 요소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시흥시는 단계별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 가동으로 사전 대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러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중이다. 또,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내 아케이드(아치형 비 가림 지붕) 등 적설 취약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부식, 누수 등의 문제가 발견되면 즉각적인 보강을 추진한다. 시장 옥상이나 아케이드에 집중적으로 눈이 쌓일 경우를 대비해 불필요한 적치물은 철거하고, 하중을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대설, 한파 등에 따른 농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 재해 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대응반과 영농기술지원단이 권역별 예찰을 통해 시설하우스, 저수지, 농경지 등을 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물왕배수지 인근 지역에 비상 급수를 지원하는 등 상수관로 누수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일 시흥시 목감동과 물왕동을 중심으로 물이 흘러나온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시는 곧바로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물왕배수지 상수관로 누수 발생을 확인하고 당일 보수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다만 누수로 인한 단수와 일부 가구에서 흐린 물이 나오는 상황이 나타나며 시는 3일 오후 7시경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단수ㆍ탁수 상황을 시민에게 공유했다. 현재는 상황을 신속하게 종료하고 이로 인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시는 단수 지역에 급수차를 급파해 비상급수를 지원하고 있다. 단수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에어 제거 퇴수 작업에도 착수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관련 부서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4일 오전 물왕배수지 현장에 나가 상황을 살피고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임 시장은 현장에서 “먹는 물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시되는 시민 안전의 문제다. 문제의 빠른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녩년 제11회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생산,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GAP·농산물이력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으로 인증 활성화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는 올해 신설된 지자체 부문에서 ‘안전하게 키웠습니다!-평택시 GAP 농산물’을 주제로 한 사례 발표를 통해 GAP 인증 확대에 대한 노력과 소비자의 인식 제고에 관한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을 통한 GAP 인증율 제고 ▲품목별 연구회 공동 인증 및 컨설팅을 통한 GAP 확대 추진 ▲학교 공공급식 납품을 통한 판로 확대 노력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꽃 나들이 행사, 평택항 마라톤 대회 등 지역 축제를 활용해 GAP 인증 농산물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하며,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와 인지도 향상에 힘써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노력해 이룬 결과로, 평택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GAP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