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은 11월 3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평촌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과 관련된 계획을 주제로 지역 주민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평촌신도시 정비 및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관련해 사업 개요, 추진 배경, 대상지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민들은 교통·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SOC 확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정책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유영일부위원장은 “평촌신도시 특별정비구역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영일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안양시 및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평촌신도시 발전 계획에 주민 요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의 소속 상임위원회 사보임이 최종 결정됐다. 최민 의원은 기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최민 의원은 지난 1년 5개월 동안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멘토링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도민의 실질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밀착형 조례안들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과 향후 과제 토론회' 등을 주도하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권익 향상에 깊이 있는 관심을 보였다. 최민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로의 상임위 변경 배경에 대해 "여성·가족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회적·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리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기존 상임위 활동을 통해 얻은 사회적 약자와 노동 현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제는 경기도 민생 경제 회복과 노동환경 개선이라는 더 넓은 영역에서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현재 경기도 경제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제1차 도의회-도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 협치예산’ 및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에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김진경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당 총괄수석부대표와 수석정책위원장 및 수석대변인이 참석했다.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도지사와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포함해 협치수석,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지난 8월 출범한 도의회-도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과 현판식에 이은 첫 번째 만남이다. 행사는 경과보고 및 ▲도-도의회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 ▲도-도의회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문 내용에 관한 설명이 이어진 후 양당 대표의원과 경제부지사가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도-도의회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의 골자는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추진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 ▲도민 이동권 확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재난 및 기후 위기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백현종 대표의원이 강조해온 도-도의회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11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공직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공직자 맞춤형 재테크’를 주제로 선정하고, 유명 금융 전문가인 김희욱 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희욱 강사는 SBS CNBC 전문위원, 한국경제 TV 보도본부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런던고라니’라는 활동명으로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는 금융 및 경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연에서 김 강사는 "아무리 훌륭한 정보도 재미가 없으면 뇌가 자리를 내주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월급만으로 부자 되기 ▲참고해야 할 투자 격언과 그렇지 않은 투자 격언 비교 ▲투자를 위한 기본적인 금융경제 상식 등을 흥미롭고 쉽게 설명해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공무원에게 특화된 재테크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강사 분께서 어려운 금융·경제 상식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해주셔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노후를 위한 재테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30일과 31일,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명주소 홍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유괴 등 어린이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고양시 곳곳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을 통해 스스로 위치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한류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스마트시티과 스마트안전팀, 일산동부경찰서, 토지정보과 도로명주소팀이 협업해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스마트시티과의 CCTV 비상벨 체험을 통해 위기상황 시 신속한 신고 방법을 익히고, ▲일산동부경찰서의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도로명주소시설물에 대한 안내와 주소 표기 방법을 배우며 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의 구성 원리와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동시에, 위기상황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31일 덕양구청에서 주거복지업무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고양시 주거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공공임대주택 종류 및 특징 △주거비 지원관련 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종류 및 지원 대상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복잡한 주거지원 절차를 시민에게 쉽게 안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복지는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복지 중 하나로,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곧 시민 만족으로 이어진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과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 서명은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대표가 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공동합의를 축하했다. 합의문 내용을 보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역경제 회복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 ▲교통 복지 강화 ▲혁신산업 육성 ▲도민 안전 예방사업 등 5개 분야 총 4천억 원 규모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특조금 제도를 운영할 때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고, 상호 존중의 원칙 하에 운영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1월 3일 양평군 양동면 일대의 양돈농가 및 양평축협을 방문해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자원화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도형 지속가능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과 이오수 의원이 경기도 축산정책과, 양평군 축산반려동물과, 양평축협 관계자들과 함께 성사됐으며, 지역구 의원인 박명숙·이혜원 의원이 동행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돌아본 양평 피그랜드 4단지는 약 4,5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800두 규모의 축사에서 유독 악취가 심해 경기도의 축산환경개선사업으로 악취저감 기술을 도입했다. 해당 농가는 사료 및 음수(飲水) 보조제 투입, 공기 중 암모니아 저감 약제 분사 등을 병행하여 축사 내부 공기질 개선과 악취농도 감소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가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만으로는 효과가 미미했으나 사료·물 관리와 공기질 제어를 병행한 복합 방식이 악취저감에 획기적인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명숙 의원은 피그랜드의 저감 모델이 양평축협 자원화 시설에도 접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3일 고양시 예수인교회 소극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 간호실무매뉴얼 과정’에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재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의 질은 제도의 크기가 아니라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의 손끝에서 결정된다”며 “처우개선만큼이나 사회적 인식개선 사업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노인복지 발전과 기관의 성장 뒤에는 늘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처우개선과 역량강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간 노인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노인주거시설 종사자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 등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편, 이날 교육은 간호실무매뉴얼을 중심으로 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1월 3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과 경기도 교통국 버스관리과, 의정부시 버스정책과 관계자 등과 함께 ‘의정부–김포공항 7300번 노선 휴업’과 관련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시민 불편 해소와 운행 재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1998년 개통 이후 25년간 의정부 시민의 공항 접근을 책임져 온 7300번 노선이 지난 9월 15일부터 휴업에 들어가면서 시민 불편이 현실화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봉 의원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기본권이며, 공항버스는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한 축으로서 기능하는 공공재”라며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와 구리 등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지원 사례와 손실금 보전 비율을 면밀히 분석해, 교통복지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경기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예산, 이용 실태, 노선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