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의회에서 자체 발굴한 주요 정책을 경기도 및 도교육청에 제안하고 추진해 온 과정을 담은 ‘정책제안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책제안 자료집은 약 9백여쪽 분량으로, 도의회가 도출한 중점정책 558건 중 경기도 및 교육청 소관 276건의 지역현안 및 정책제안 추진 현황 등 1년간의 성과가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도청 24개 실·국, 도교육청 6개 실국에 제안하고 추진한 정책의 주요내용과 현황, 협력방안 등으로 경기도의회 제11대 후반기에 진행된 정책제안 추진 현황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추진단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김진경(더민주, 시흥3) 의장에게 정책제안 자료집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추진단 김성남(국힘, 포천2) 공동단장과 김선영(더민주, 비례)·서성란(국힘, 의왕2)·이병숙(더민주, 수원12) 위원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발간된 정책제안 자료집을 도의원에게 전달하는 한편, 의회사무처 각 부서와 상임위원회에 비치하여 앞으로의 정책 관련 업무에 참고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문할 계획이다. 김성남 공동단장은 “의정정책추진단은 도민의 지역현안을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함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청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17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교육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시민단체 및 학부모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및 광명교육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여러가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는“경기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 고교 3학년 재학생 자격증 비용지원 관련, 특수학교, 대안학교 포함한 모든 고3 학생들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되는데, 집행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가 없어 혼선이 우려된다” 며 “지침이나 세부적인 계획 등을 안내해 주었으면 좋겠고 이사업이 단기적인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및 광명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유괴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 노출로 인해 살아가는 데 안전하지 않다.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전문가 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한 학부모는 “장애아동의 학부모로서 특수학교 입학 문제”를 거론하며 “집 앞에 학교가 있는데 학생 수 배정에 한계가 있어 입학이 어려움”을 호소하며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7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지원’ 사업의 기준단가 인하가 학생 급식 수준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검증과 지표 공개를 요구했다. 김영민 의원은 “이번 2차 추경 감액 사유가 기준단가 인하와 사업량 감소라고 하지만, 그 영향이 실제 현장에서 급식 전반의 수준 저하로 이어지지 않는지 당사자 의견과 데이터로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는 ‘현장에 지장 없음’이라는 포괄적 답변이 아니라 실수요자인 학생 의견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해야한다”며 “절대 재정이 어려워도 아이들의 먹거리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집행부 자료에 따르면 본 사업은 29개 시‧군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313개소 8,458명을 지원했고 하반기 10,287명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2회 추경에서는 사업량 감소(9,542명→9,372명) 및 지원 기준단가 조정을 사유로 예산이 조정됐다. 김영민 의원은 마지막으로 “아이들 밥상은 재정논리와 분리해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한다” 며 “경기도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현장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7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시개발국 및 여성가족국 소관 추경안을 심사하며,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의 본래 취지에 맞는 활용과 가족돌봄수당·외국인 보육지원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촉구했다. 김영기 의원은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에서 1·2차에 걸쳐 총 763억 원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예탁됐는데, 이는 세수 보전을 위한 조치로 본래 용도인 주거복지, 낙후지역 개발 지원, 임대주택 공급 등과는 거리가 있다”며 “조례가 규정한 목적에 따라 도민 삶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족돌봄수당과 관련해 “작년에는 사회보장협의 지연으로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되면서 참여 시·군이 17개에서 14개로 줄고 불용액도 발생했다”며 “내년에는 27개 시·군이 참여하는 만큼 수기일지 작성 등 현장 불편을 개선하고, 불용·감액 사례 없이 내실 있게 운영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 자녀 보육지원 예산이 사회보장협의 과정에서 1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축소된 것과 관련해 “외국인 자녀 지원은 다문화 정착을 돕는 중요한 제도이지만, 입시·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서울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를 찾아 丘高偉(Gow-wei Chiou) 대표와 면담을 갖고, 한국과 대만 간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차담에는 ‘경기도-대만 산업·문화·스포츠 교류 발전 연구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성수·김도훈·최병선·이영주·이상원 도의원과 홍형호 시니어스포츠산업진흥원 회장,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丘高偉(Gow-wei Chiou) 대표가 함께 자리해 스포츠 행사, 문화축제 등을 통한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최병선 의원은 연구회 회장으로서, 대만 교류 기반 경기도 문화·스포츠 융복합 성장 모델 개발 연구과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 수행 업체와의 계약이 완료되면 오는 10월 중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차담에서 논의된 교류 방안은 연구회 활동과 긴밀히 연계돼 향후 실질적인 정책 대안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최병선 의원은 “이번 논의는 경기도와 대만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성장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대만의 문화·스포츠 교류 사례를 분석해 경기도에 접목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혁신추진특별위원회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혁신으로 새로 쓴 운영위 1년史'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혁신 활동 내용을 체계화해 성과보고서 형태로 발간한 것은 경기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이다. 성과보고서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혁신추진특별위원회가 경기도의회의 제도 개선과 복지 향상, 위상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항을 구체적인 실적 위주로 수록하고 있다. 보고서는 총 3장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는 혁신특위 활동과 행정사무감사 및 업무보고 성과를, 제2장에는 의회사무처 내 소통 강화와 복지 증진 사례를 담았다. 제3장에는 의정연구원·연수원 설립 추진 및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활동을, 부록에는 현재 진행 중인 혁신과제 등을 기록했다. 운영위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정무라인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고, 임기제 공무원 통합채용 및 5급 승진임용 후보자 역량평가 제도를 도입해 행정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생일휴가제도 신설 및 휴게시설 개선 등 직원 복지 향상에 힘썼다. 아울러 경기의정연구원·연수원 설립을 추진하며 경기도의회의 경쟁력과 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 예탁금이 수년째 집행 없이 누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20억 원이 증액 편성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기금은 북한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정수시설·양묘장·유리온실 지원 등의 직접 교류 사업 재원을 사전에 확보해두는 구조로,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금액만 32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남북 간 직접 교류 사업은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이며, 도는 이와 별개로 평화통일교육이나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 등 일부 간접 교류 사업만을 추진 중이다. 안 의원은 “경기도는 매년 UN의 대북제재 면제를 갱신하며 사업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하지만, 정작 북한이 문을 열지 않으면 한 푼도 집행할 수 없는 구조”라며 “도민 세금을 외교 변수에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재정운영이냐”라고 반문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정수시설, 양묘장 조성, 스마트 온실 등 직접 지원 형태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은 단 한 건도 집행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도는 ‘정치 상황이 변할 수 있다’는 이유로 준비 명목의 예탁금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이(더불어민주당, 평택3)중부일보가 주관하는 ‘제7회 다산의정대상’ 광역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산의정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위민 정신을 바탕으로 실천적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을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현옥 의원은 2018년부터 경기도의원으로서 의회운영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등을 거쳐 현재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4년에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팹리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인재 양성체계를 강화했고, '경기도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첨단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 또한, 평택호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에 광역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고, 녹조 비상사태 선포, 마이크로시스틴 실시간 측정, 드론·위성 감시체계 도입, 하수처리장 현대화 및 비점오염원 관리 강화 등 구체적 정책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9월 17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0세아전용어린이집 정담회’에 참석해 운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정부가 영아보육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0세아전용어린이집의 활성화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만 0세~1세 영아만을 위한 전문 보육시설로, 2008년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도입한 특화사업이다. 현재 도내 여러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발달단계별 전문 프로그램, 안정적인 보육환경, 전담 교사 배치 등 차별화된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정담회에서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 신일심 회장은 “부모의 이용 만족도가 높지만 홍보가 부족하다”며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0세아전용어린이집 사업 확대와 함께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도민이 쉽게 사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누리집과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명 도의원은 “0세아전용어린이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8일, 화성시 서신면 영정로안7길에 위치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식에 참석해 환경과 농업, 시민의 삶을 지키는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수·배현경·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조합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해 시설의 완공을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환경을 위한 비전을 다졌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된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환경과 농업, 그리고 시민의 삶을 함께 지켜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 뜻깊은 결실을 맺기까지 힘써주신 조합 관계자와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이번 시설 준공으로 가축분뇨의 체계적인 처리와 자원화가 가능해졌으며, 이는 악취 문제를 줄이고 바이오가스와 퇴비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큰 성과”라며 “의회도 앞으로 농축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준공식은 기념식과 축사, 현판 제막, 시설 둘러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가축분뇨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