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경력보유 창업여성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안성시 꿈마차’ 지원사업을 지난 8월 11일부터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본격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창업 초기 여성들에게 무상으로 이동형 판매대(꿈마차)를 임대해주고, 판로 개척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두 명의 “드림 셀러”는 현재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민원인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써]라는 사업장을 운영중인 정미숙씨는 “온라인 스토어와 자체 사업장을 병행하고 있지만, 홍보가 절실한 시점에 꿈마차 참여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달달공작소]를 딸과 함께 운영하는 유연선씨는 디저트를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꿈마차를 통해 주력상품인 답례품을 홍보하고 사업장과 거리가 있는 공도읍에서도 제품을 알리고 싶어 참가했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성시 꿈마차’는 오는 9월까지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창업여성들의 자립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12일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당당한 도전을 지원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44명의 청소년이 응시했으며, 모두 용인 소재 신봉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들은 수개월간 꾸준한 학습과 자기관리,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거쳐 시험에 임했다. 안성시 꿈드림은 학습 멘토링, 교재·온라인 강의 지원, 자율학습 공간 제공 등 청소년 개개인의 학습 스타일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력 취득뿐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검정고시 당일 조식․중식 급식 쿠폰과 필기도구 세트를 제공해 응시 편의를 높였다.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는 8월 29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안성시 꿈드림은 내년 4월 실시 예정인 검정고시에서도 단체 원서 접수와 응시 지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문화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8월 14일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학습장터 점포와 평생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장터는 안성시 전통시장 내 점포(학습공간)를 활용하여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시민들은 평생학습장터에서 장을 보며 자연스럽게 학습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점포 모집 대상은 전통시장 인근에서 일정시간 이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카페, 공방, 스튜디오 등 평생학습활동이 가능한 민간 공간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점포는 평생학습장터 사업의 거점역할을 수행하며, 평생학습 홍보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학습동아리 모집 대상은 성인 학습자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활동이 가능한 모임이며, 인문교양, 문화예술, 생활기술,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평생학습동아리는 전통시장 내 점포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강사비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단, 점포 운영자와 사전협
[경기경제신문] 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농산물 가격 불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성시 고삼·양성면 농촌지도자들이 배추 안정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직접 나섰다. 안성시 고삼·양성면 농촌지도자회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기능성 배추모 나눔 사업’을 자체 추진하며, 지역 농업인의 자발적 실천과 연대를 바탕으로 농업의 위기 극복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이 주도하는 사업이 아닌, 농촌지도자 조직 내부 재원과 계획에 따라 순수하게 추진되는 회원 주도형 사업이다.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뿌리혹병 저항성 품종 및 항암 기능성 배추 묘를 공동으로 나누고, 농가별로 2~3종의 품종을 혼용해 재배하는 방식으로 병해 예방과 생산 안정성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한다. 특히, 배추 정식 시기를 앞두고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배추 농가들의 재배 안전성과 고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능성 품종 확산과 과학영농 실천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농업지도과장(서동남)은 “최근 농업 현장은 병해충 증가와 작물 가격 변동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나눔 사업은 단순한 묘 공급이 아니라, 회원 간 정보교류와 안부 확인을 겸한 인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8월 13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공유재산 담당자와 교육 희망자 등 시청과 공사, 공단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실태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교육 강의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앞서 법령과 용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사례, 변상금 부과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그리고 공유재산 대장정비 등 다양한 예시의 현장 실무 교육도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앞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공유재산 실무자들의 역량이 강화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유재산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자산인 만큼 신뢰받는 재산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가정보육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과 국내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목표로 진행되는 것으로,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제철 과일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니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아동 1인당 67,860원 상당의 과일 꾸러미를 2회에 나누어 공급한다. 한 가정에 해당 아동이 여러 명일 경우 아동 수만큼 지원한다. 경기민원24 사이트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며, 신청일 현재 가정양육수당과 부모급여(현금)를 받고 있는 아동의 보호자이다.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2025년도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는 제외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하여 구리시 어린이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고, 기후 위기로 인한 건강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 기후보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기후 건강 대응 정책이다. 온열질환이나 특정 감염병(뎅기열, 쯔쯔가무시병, 말라리아 등) 진단 시 보험금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의료기관 교통비, 긴급 이송 지원, 정신적 피해 지원금 등을 추가 보장해 준다. 이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 공공 보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구리시보건소는 기후보험 홍보와 함께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건강관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 예로, ‘방문 건강관리 전문 인력’이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령됐을 때는 주말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 수칙과 기후보험 보장 내용을 함께 안내하며, 폭염 피해 예방과 보험 가입 독려에도 힘쓰고 있다. 백경현 구리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청계꿈의학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새로운 경험을 하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진행됐으며, 청계꿈의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0명과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솔자 1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7층 스몹액션 놀이터에서 2시간 동안 트램폴린, 클라이밍, 짚라인, 360스윙 등 다양한 스포츠 놀이 체험을 했으며, 스타필드 4층 별마당도서관에서는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책도 읽는 자유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현호 위원장은“이번 문화 체험이 청소년들에게 인상 깊은 여름방학 체험활동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지역사회와 함께한 이번 체험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청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8월 13일 시청 복지문화국장실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가 기탁 한 생필품 150박스의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방경미 복지문화국장과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 류호종 부장을 비롯해 김희진·이제승·오창준 직원이 참석했으며, 시의회 김태흥 의원도 함께해 나눔의 뜻을 더했다.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 관계자는“이번 생필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흥 시의원은 “민간과 행정이 함께 손을 잡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런 자리가 더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의왕시에 따뜻한 나눔과 정이 넘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에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방경미 복지문화국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기탁 해 주신 생필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는 아동·청소년·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보호·자립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복지단체이며, 다사랑공동체가 기부한 생필품은 동 주민센터를 통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 사용과 부정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95%를 넘어서면서 쿠폰 사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일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통한 재판매나 현금화 등 소비쿠폰 목적에 맞지 않는 부정 사용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 내 일부 업소에서 가짜 결제(현금깡), 실제 매출금액을 넘겨 신용카드로 거래하는 행위, 타 가맹점의 명의로 거래하는 행위(위장가맹)의 부정 유통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러한 행위가 소비쿠폰 지급 본래의 효과를 저해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훼손한다고 판단하고 예방을 위한 사전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번 단속은 ▲온라인·모바일 거래 현황 모니터링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 이상거래 점검 ▲민원·익명 제보 접수 등을 통해 이뤄지며, 단속에 따라 부정행위가 적발된 소비 쿠폰 사용자, 사용처 등에는 보조금법, 여신전문금융법,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른 부당금 환수(최대 5배),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선의의 소비자·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소비쿠폰 부정 유통 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