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12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안양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의 기부 대 양여사업계획(안)이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의 기부 대 양여 방식의 적합성, 대체시설 사업비 및 양여재산의 적정성 등이 검토됐으며, 그 결과 사업 타당성이 인정돼 의결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안양시는 2010년부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군부대 이전 및 활용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으며, 2018년 국방부에 탄약시설 이전을 공식 건의했다. 2019년에는 경기도와 지상작전사령부와 정책회의를 열기도 했다. 이후 2021년 합의각서(안)를 국방시설본부로 제출해 지난 4년간 기재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이번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게 됐다. 안양시는 지자체 주도로 전국 최초 인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보훈회관에서 입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회관 운영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위영란 의원, 박영민 화성특례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관내 주요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훈회관 이용 환경 개선 ▲회원 편의성 증진 ▲관리 인력 처우 개선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훈회관이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복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상징”이라며, “오늘 주신 고견들을 바탕으로 운영상의 개선책을 면밀히 검토해 보훈회관이 더 많은 시민에게 존경과 감사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경기경제신문]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13일 강하면 힐하우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단합대회 및 한·중 투자협력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간 차원의 실천형 모임으로, 기업인들이 직접 교류하며 판로 확대, 투자 유치, 신규 시장 개척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사)한중리더스협회 박상채 대회협력위원장을 초청해 한·중 간 투자협력 현황과 향후 유망 분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경제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양평군은 올해 ‘행복식당 휴무일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 지역 소비 촉진 정책과 함께 관내 기업 제품 우선 구매 확대 추진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10대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인들도 이러한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광일 회장은 “기업인 스스로 뭉쳐 정보를 나누고 기회를 만드는 것이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양평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관 협력 속에서 개최된 만큼, 지역 기업들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고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13일 관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재가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수급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홍보는 브니엘노인전문병원, 양평요양병원 등 관내 주요 요양병원을 방문해, 사업의 주요 내용과 다양한 사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거주지 복귀를 희망할 경우, 관련 부서 또는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의 적극적인 제보 및 협조를 요청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은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평형 맞춤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평균 71만 6천 원 상당의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필수 급여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 및 안전 관리, 복지용품 및 가전·가구 등 생활용품 지원, 정신·심리 상담, 문화여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8월 1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공동주택 건설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동주택 공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업승인 조건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사업승인 조건 상호 점검 ▲공동주택 품질점검제도 안내 ▲점검 시 주요 지적사항 공유 등이 이뤄졌다. 건축관계자와 시 담당공무원은 이번 논의를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사업승인 조건 이행은 공동주택의 품질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 절차”라며, “사전 점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전문 강사의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2025년 오산 AI전문 위촉강사 보수교육’을 7월 22일부터 8월 12일 까지 총 8일간, 45시간 과정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보수교육을 AI·SW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교육 현장의 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고, 최신 기술 습득 및 교수 역량 심화를 통해 AI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맞춤형 교육 컨텐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은 오산AI코딩에듀랩에서 진행됐으며, 오산시가 위촉한 AI·SW 전문 시민 강사 17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실습 중심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아두이노 및 파이썬 기반 피지컬 컴퓨팅 심화 과정, ▲ 생성형 AI기반 노코드 자율주행 프로젝트 구현을 통한 AI 리터러시 강화, ▲ 교과 연계형 교육계획 수립 훈련, ▲ 우수 사례 공유 및 적용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기술 교육 연수를 넘어, 오산형 AI교육 모델의 확산을 견인할 전문 강사 인적 인프라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육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8월 24일 오후 3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2025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 정기공연 #4 – 노올량의 음악보따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 ‘노올량’은 전통 국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시대와 공감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예술단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음악으로 재해석하고, 아리랑·왕릉·섬 등 다양한 역사·문화적 소재를 무대에서 풀어내는 독창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국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창작 음악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무대로 구성된다. 제주 해녀들의 숨비소리를 모티브로 한 곡, 한산모시짜기를 주제로 한 창작곡, 노올량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아리랑’과 ‘어린이 아리랑’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또한 열두 띠 동물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산시중앙도서관 강래출 관장은 “국악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즐거운 경험을 시민들께 선사하고 싶다”며 “도서관이 문화와 상상이 흐르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3일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애들아 놀러가자-자연아 놀자’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애들아 놀러가자’ 사업은 부모의 질병, 장애 등 다양한 사유로 문화·체험 기회가 제한된 아동에게 지역 돌봄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 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초등학생 15명이 1:1 매칭으로 참여해 야외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참가 아동들은 ▲송어잡기 및 냇가 수영 ▲100m 물 슬라이드 체험 ▲오징어 야채전·팥빙수 만들기 등 농촌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 전 아동 안전을 위해 여행자 보험 가입, 응급 대응 체계 구축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 참가 아동은 “산속에서 비닐포대로 타는 물 슬라이드가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만든 야채전이 더 맛있었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김양호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대덕면은 ‘청렴을 담다, 대덕면’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다회용컵을 제작해 직원과 민원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하고, 청렴 실천과 친환경 활동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다회용컵 제작은 대덕면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하여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동시에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덕면장과 직원들은 ‘청렴 톡톡’ 시간을 가지며 다회용컵으로 티타임을 나누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다회용컵 사용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면은 직원 청렴 교육, 민관 협력 청렴 협약, 청렴 플로깅 등 청렴도 향상 및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대덕면 이장단협의회는 8월 13일 대덕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안전교통 안성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안성시에 추진 중인 정책의 일환으로, 음주음전, 무단횡단, 불법유턴 근절과 제한속도 준수, 보행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장단협의회는 “무단횡단 NO! 생명보호 YES!”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보행 습관의 중요성과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짧지만 강렬한 이 구호는 작은 실천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장단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순금 대덕면장은 “이장님들께서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덕면이 지역 교통안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꾸준한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