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2일까지 ‘생성형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할 농업인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12월 5일과 10일 이틀간 농업기술원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약 10시간 동안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수립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AI의 활용 ▲생성형 AI활용 상세페이지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현재 유튜브나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 중인 가운데, AI 활용을 희망하는 경기도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거나 네이버 폼을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모든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활용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온라인 마케팅을 펼쳐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플래닛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네 차례의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플래닛을 만나다’ 특강 제목은 책이 만나는 작은 우주, 그 안에서 우리는 서로의 플래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11월 6일, 13일, 21일, 25일 각각 열리는 네 차례의 강연은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가 각기 다른 주제로 독자를 만난다. 신청은 회차별 신청 기간 내에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인원을 선정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플래닛을 만나다 작가 강연회는 도서관의 이용자와 작가가 새로운 ‘별’이 되어 서로의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자리다”며 “도서관과 독자, 작가가 우주처럼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하남시 대중교통 환경개선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김성수(하남2)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경기 하남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하남시 대중교통 환경개선 특별위원회’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김성수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이석균 기획수석, 임광현 문화수석, 이병길 의원(남양주7)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하남시 대중교통 환경개선 특별위원회’는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하남 지역 내 ‘스마트 버스 정류소’ 조성 등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출범했다. 특별위원회는 폭염·한파 등 사계절에 따른 기후변화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스마트 쉘터’(밀폐형 버스 정류소) 조성을 주요 정책으로 삼고 있다. 냉·난방 지원 및 도착 정보 안내 기능을 갖춘 스마트 쉘터는 교통약자의 접근성 향상 및 쾌적한 공간감 등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하남시 대중교통 환경개선 특별위원회’는 나아가 하남시 대중교통 인프라 전반을 혁신하는 차원에서 스마트 쉘터 조성 외에도 버스노선 효율화, 환승 편의시설 개선 등을 논의한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대형)가 주관한 ‘2025 광명시 청소년안전망 보고회’가 지난 4일 광명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보고회는 위기 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에 힘써온 필수연계기관, 연계협력강화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 내 다양한 협력 주체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이 행복해야 도시의 미래가 밝다”며 “광명시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과 복지, 교육, 자립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청소년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상담과 복지 지원으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의 이야기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능)청소년에게 상담, 복지,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한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 상반기 운영 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다룬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0」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 통큰 세일은 지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도내 396개 상권이 참여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소비 인증 페이백, 경기도 공공배달애플리케이션 할인, 상인회 자율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6% 증가하며 같은 기간 매출이 6.85% 감소한 미참여 상권과 비교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통큰 세일의 긍정적인 체감도가 확인됐다. 참여 소상공인의 84.4%는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상권 활성화와 고객 유입 등에서도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소비자의 92.2%는 행사 이후 해당 상권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상품 및 서비스 할인에 대한 만족도도 전년 대비 높게 나타났다. 경상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1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티엑스-에이(GTX-A) 운정중앙역 이용객 증가로 인한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운정중앙역 임시주차장1 내에 약 60면 규모의 추가 주차구획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운정중앙역 인근 임시주차장 1ܨ는 출퇴근 시간대마다 만차 상태가 지속되어 주차구획 외 주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주차구획 외 불법주차를 예방하고 한시적으로 증가한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안내 요원을 각 1명씩 배치했으며, 임시주차장1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한편, 지티엑스-에이 운정중앙역 환승주차장은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임시주차장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향후 환승주차장의 주차면수를 확대하고 적기에 준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이성원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추가 주차면 확보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기 조치이며, 향후 주차 수요를 반영해 임시주차장2 확장 등 중장기 대책도 함께 검토하겠다”라며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티엑스-에이 운정중앙역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교하도서관 내 유휴공간을 새 단장해 ‘책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를 조성하고,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책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 조성 사업’은 파주시 교육발전특구 세부사업 중 하나로, 지역 내 공공 기반 시설을 활용해 돌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도서관의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기반 시설을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은 공적 돌봄의 핵심 주체인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시설 조성은 파주시가, 운영은 파주교육지원청이 각각 담당했다. 파주시는 교하도서관 내 기존 정보화 교육실을 새 단장해 지난 10월 ‘책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조성을 완료했으며, 파주교육지원청은 위탁 운영 기관을 선정해 11월부터 독서 기반 창의 활동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책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배움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전인적 성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4일 대화기법 전문가이자 ‘표현과 소통’에서 말하기 및 글쓰기 기법을 교육하고 있는 신지희 대표를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지희 명예시장은 전직 아나운서 출신으로 여러 방송에서 활동했으며, 국내 기업, 관공서, 대학 등에서 연령대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화기법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살리는 스피치, 죽이는 이미지’와 ‘표현과 소통’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날 위촉식 후 신지희 명예시장은 김경일 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평소 관심 있던 교육 분야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다음 일정으로는 ▲파주시 평생학습관 ▲청년공간 지피(GP)1939 ▲문산도서관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과 청소년·청년 활동 지원 등을 담당자와 함께 살펴보고 개선 방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신지희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 있던 기관을 방문하고, 담당 부서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민간 전문가로서 시정에 참여해 소통과 협력이 구현되는 파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일일명예시장 운영을 통해 분야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본격적인 평화경제특구 유치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향한 파주시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2기’를 모집‧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민추진단은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평화경제특구 조성 업무를 담당하는 도시발전국장이 부단장으로 참여하며, 각계각층의 파주시민으로 구성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번 2기 시민추진단은 2023년에 구성된 1기와 달리, 더 폭넓은 시민 참여를 위해 공개 모집 방식으로 단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며, 15세 이상으로 파주에 거주하거나 파주를 주생활권으로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추진단은 ▲경제 분과 ▲교육 분과 ▲사회·홍보 분과 ▲전문가 자문 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평화경제특구 행정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각 분과별 목표에 맞춘 회의와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이번 시민추진단 구성을 통해 2026년부터 본격화될 평화경제특구 지정 절차에 대비하고자 한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3층에서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 피해방지단 참여자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피해방지단원 2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야생생물관리협회 경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무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요 내용은 ▲총기 및 포획 도구 사용 시 안전 수칙 ▲야간 포획 활동 시 유의 사항 ▲비상 상황 대응 요령 ▲관련법 준수 등이다. 특히 최근 강원도 춘천과 화천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되고 멧돼지 개체 수가 증가해 포획 활동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은 시민의 안전과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중요한 업무인 만큼, 참여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