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에 참석해 청소년 연주자들을 격려하고, 수상자 시상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있는 행사로,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 경기도의회 자문위원으로 추대된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더욱 크게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기도가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하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연주는 우리 사회에 희망의 선율을 울려 퍼지게 합니다. 청소년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이 음악을 통해 더욱 빛나길 바랍니다”라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키우고 당당하게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평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의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본격 건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를 평촌동 896-3번지 외 1필지의 현 부지에 연면적 2,578㎡,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하고, 민원실과 주민 프로그램실, 회의실,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주민 서비스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에너지 절감 계획,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설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등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안양시는 설계 공모를 통해 초원 어린이공원과 연계, 신재생 에너지 등을 입면 디자인에 도입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당선자와 설계용역 계약을 마쳤으며, 이달 18일에는 설계(안)에 대해 안양시 관계부서 회의를 진행했다. 오는 22일에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7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8년 4월까지 건립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복지센터가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부동산 가등기 말소에 성공하며 20년 넘게 체납된 세금을 받아낼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체납자 A씨와 B씨의 부동산(전북 완주군 고산면, 군산시 서수면 소재)은 각각 1억 원이 넘는 지방소득세 등이 체납돼 압류됐지만, 선순위 가등기가 설정돼 있어 그동안 공매가 불가능했다. 가등기란 본등기를 하기 전에 미리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하는 등기로, 이후 본등기를 하면 그 효력이 소급돼 우선권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세금 체납으로 압류가 걸려 있어도 가등기가 선순위로 존재하면 공매 절차가 진행되기 어렵다. 시는 가등기를 설정한 뒤 10년이 지나면 효력이 사라진다는 민법 규정을 근거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가등기를 말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해 체납 세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이번 판결로 오랫동안 묶여 있던 체납 재산을 정리해 세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사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26일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동시에 실시해 체납근절과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차량 또는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시는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되,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디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번호판 영치를 사전에 방지하려면 위택스 또는 차세대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광명시 징수과 체납관리팀으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이번 단속은 성실납세 풍토를 확립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한 내 납부와 상담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오는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시군을 돌며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을 만난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상권과 산업 현장, 경기도 정책과 관련된 현장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다. 김 지사는 이번 현장투어를 위해 마련된 특별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 외부에는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달달)–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버스’라는 문구를 래핑할 예정이다. 특별버스는 민생경제 현장 이동용, 도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민원용의 2대로 구성돼 현장투어 기간 운영된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앞에서 버스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생경제투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민생경제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는 평택이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오전 평택포승단지 BIX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TOK첨단재료(주)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한다. TOK첨단재료는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일본 TOK(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징수과는 공직사회 전반에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징수과 자율 청렴 시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시책은 높아진 시민의 청렴·공정 요구에 부응하고,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취지를 조직 운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징수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징수과는 부서 내 청렴 인식 확산을 위해 직원 간 청렴 네트워크 구축, 청렴 캠페인 및 반부패 활동 운영, 청렴지킴이 지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렴지킴이는 예산집행과 복무 과정에서 청렴 위반 소지가 없도록 점검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청렴 점검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공무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 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청렴은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실천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렴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신뢰받는 징수 행정을 통해 청렴한 고양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경기도산 과일 소비 확대를 통해 과수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 판로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에는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산 과일 50% 이상이 포함된 제철 과일 꾸러미가 무료로 배송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로, 8월 또는 9월에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를 받고 있는 아동이다. 단,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은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아동의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과일 공급사업이 어린이들에게는 건강하고 맛있는 선물이 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장항습지 상리공생과 함께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 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 단체인 ‘장항습지 상리공생’은 장항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해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봉사자 등이 주축이 돼 장항습지 환경정화와 겨울 철새 먹이주기 활동을 실시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활동에는 지뢰 등 안전교육을 마친 장항습지 상리공생 회원과 장항습지생태관 해설사 30여명이 참여해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박을 제거하는 등 장항습지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장항습지는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중요한 곳으로 안전을 최우선한 보전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항습지 상리공생 이준석 대표는 “장항습지는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연 유산인 만큼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항습지의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임시 휴장했던 자원순환가게를 오는 19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종이팩(우유팩, 두유팩 등),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캔 등 재활용품을 시민이 직접 가져오면 ‘수퍼빈 모아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보상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15개 거점에서 주 1회(화·수·목, 13:00~16:00) 운영된다. 시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시민과 운영 인력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한 달간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며, 기온이 다소 완화되는 시점인 8월 하반기부터 모든 거점에서 다시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혹서기 동안 시민 안전을 위해 잠시 멈췄지만, 재개 이후 무더위와 우천 시에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자원순환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했던‘2025년 조직진단 협의체’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2023년 1차 조직개편 이후 2024년 2회, 2025년 2회, 총 4차례에 걸쳐 조직개편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조직개편의 타당성과 현실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조직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구성됐다. 기획정책관을 단장으로 고양연구원 박사, 시의원, 노동조합 대표, 그리고 각 실국과 직렬을 대표하는 6~7급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직렬은 행정, 시설, 사회복지, 전산, 방송통신, 녹지, 환경, 세무, 농업, 간호, 보건, 사서, 공업, 운전 등 시정 전반의 분야를 망라했다. 협의체는 ▲부서별 자체진단 자료 검토 ▲부서 기능·인력 배분의 적정성 논의 ▲건의사항 및 쟁점사항 토의 ▲효율적 조직·인력 운영을 위한 개편안 제시 등을 주요 역할로 수행했다. 이를 위해 기획행정·환경경제·건설교통·문화복지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했으며, 7월 한 달간 총 4차례 회의를 열어 조직개편 추진 일정 공유와 자료 검토, 기능·인력 배분 적정성 논의, 기구·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