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29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양평군기업인협의회 등 지역사회 내 나눔을 실천하는 많은 단체들이 함께하는 ‘제17회 추석 명절 행복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명절 행복 꾸러미’는 지역에서 모인 마음과 성금과 후원물품을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지역 나눔 행사이다. 이번 ‘추석 명절 행복 꾸러미’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양평군낙농연합회, 양평군 가금연구회, 대한양계협회 양평육계지부, 대한한돈협회 양평지부, 물맑은 양평한우,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 양평군 사슴연구회, 양평군 양봉협회), 양평군기업인협의회(창대산업, 웰팜넷, 팔복농산, 에이스제약, 리뉴얼라이프, 양평카스크랩, ㈜에스피케이, 이엘산업, 케이지랩, 다물한과, 숲속정원, 그린맥스, 미디안농산, 모들), 양평축산농협,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등 지역 각 단체들의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모여 12개 읍·면 1,000가구에 전달됐다. 꾸러미는 삼계닭, 돼지고기, 사골국물, 송편, 우유, 유산균음료, 요구르트, 메추리알, 사골곰탕, 유기농 쌀떡 과자, 깐 마늘, 건강보조식품, 한과, 누룽지,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26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1인 가구 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사업 추진 실적,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으로, 양평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도적인 1인 가구 지원 정책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평군은 양평군가족센터와 함께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 사업 △1인 가구 맞춤형 식생활 개선 식사 프로그램(‘K-디저트’, ‘와인 담은 이야기’, ‘누구나 홈베이킹’) △1인 가구 정서 치유 원예 프로그램 등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양평군가족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구 형태에 발맞춰 1인 가구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9월 29일 오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임금을 시급 11,23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0,880원보다 3.3%(350원)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10,320원)보다 8.9%(910원) 높은 수준이다. 법정 노동시간(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2,347,07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는 물가 상승 등 경제 상황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 인상 폭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6년 생활임금 제도를 도입해 최저임금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주거·교육·교통·문화비 등을 고려,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지급해왔다. 이혜경 오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초 소득으로,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점차 민간 부문으로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에서 ‘2부 종합 우승(경기력상)’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는 축구·체조·야구·롤러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생활체육 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력상은 부(部)별 최다 종목 우승 실적을 기록한 시·군에 수여되는 상으로, 오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는 선수단 전력 점검과 안전·의무 지원 등 현장 운영을 철저히 챙겼다. 특히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통해 두터운 선수층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한 점이 종합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생활체육은 도시의 건강과 활력을 키우는 일상의 힘이다. 이번 2연패는 선수, 지도자, 동호인,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도시 오산’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
[경기경제신문] 지난 8월 29일 공식 출범한 용인 송전선로·LNG 발전소 건립 반대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비대위는 출범 직후부터 안성 관내 주요 행사장과 축제장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문제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비대위는 송전선로와 LNG 발전소 건설이 안성 시민들에게 전자파, 대기오염, 환경 파괴, 농업 기반 붕괴 등 다양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반대 의사 표현이 아닌, 안성시민 스스로 터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정효양 비상대책위원장은 “안성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서명이 큰 힘이 됩니다.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다가오는 10월 9일~12일 안성 대표 축제 ‘바우덕이 축제’ 기간 동안, 축제 현장에 서명운동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안성시민은 물론, 축제를 찾는 방문객 모두가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비대위는 읍면동별 서명운동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토지민원과는 지난 26일 안성천변 바우덕이 행사장에서 “청렴플로깅”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토지민원과 직원 40여명은 안성천변에서 담배꽁초, 페트병, 휴지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년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에 즈음하여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안성천변 축제 공연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강광원 토지민원과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깨끗하게 단장된 고향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 며 “토지민원과 전직원은 청렴한 공직사회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29일 안성시청에서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LH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안성시 기관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 지역 주거 서비스에 기여하고 1인 가구 청년 공무원 등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대상 주택은 LH 공공임대주택으로, 재난‧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지원할 긴급복지용 주택 및 1인 가구 공무원, 소방대원 등의 숙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22호로, LH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성시는 LH와 협업하여 취업준비생, 예술인, 자립준비 청년 등을 위한 ‘안성맞춤 청년주택’ 30호를 운영 중에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성시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에게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원하는 맞춤형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6일 박두진문학관 다목적실에서 계약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계약업무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으로 개정되는 법령과 다양한 감사 지적사례가 발생하는 계약 업무의 특성을 반영하여, 실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필 계약팀장 이 계약업무전반에 걸친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정현 청렴감사팀장은 주요감사 지적사례등을 소개했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내부 강사진들을 통해 현장 중심의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는 계약업무는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결정하는 핵심 분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규정변화에 발맞춰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하고 효율적인 계약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EV공용차량 화재 발생 초기 효과적인 진압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영차량 주차장에서 공용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진압 대응 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1건에 불과했던 전기차 화재는 2024년 73건으로 7배 가까이 늘어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집계된 전기차 화재는 총 255건이며, 이로 인해 사망 3명·부상 16명이 발생했고 재산피해액은 98억 3,925만원에 달했다. 안성시청 공용차량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는 2024년 안성시가 도입한 초기 화재진합 장비 사용과 관련하여▲전기차량의 화재 발생 원인 교육 ▲질식소화포, 하부 물 살포기등의 사용법 교육 ▲실제 화재발생 시 초기 진압 행동 요령 등을 집중훈련했다. 회계과는 "이번 훈련을 통해 EV공용차량 및 전기차충전소의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층 더 보강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한 공용차량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The Minisry of Labour and Social Welfare of Laos)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아누선 캄싱사밧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 소이사완 우타폰 노동사회복지부 해외송출부차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추후 화성특례시의 농촌 고령화로 인한 파종기·수확기 등 농번기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고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 준수 및 인권 보호, 무단 이탈 방지를 위한 수시 점검 등 역할을 맡으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은 적합한 근로자 송출 및 근로자 대상 교육 등 출국 전까지 필요한 라오스에서의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 19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을 예정으로, 이들은 2026년 상반기(3~4월)와 하반기(9월~10월)에 입국해 각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