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4일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대상인 양평초등학교 개축을 요청하는 간담회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의논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총 1,42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양평초가 내년 사업 대상지에 포함된 상황에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단순 리모델링으로는 학교 환경 개선이 어렵다는 의견을 제기함에 따라, 개축으로 방향을 전환할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박명숙 의원은 “양평초는 건물의 안전진단 등급이 낮고, 양평군청 주차장과 맞닿아있어 차량 타이어 소음이 심각하게 유입되고 있다”며 “게다가 양평초는 양평 관내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로 이 같은 열악한 환경은 학생들의 학습 집중도와 학교 분위기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어 단순 리모델링이 아닌 위치조정을 포함한 전면 개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양평초등학교처럼 개축을 희망하는 학교의 경우, 경기도교육청은 사업 대상 학교별 세부 추진 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사업유형 선정 검토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4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들로부터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연계해 예비 기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학–기업–청년을 연결함으로써 청년 고용, 지역 정착, 기술 인력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청년들이 일할 기회를 찾아 지역을 떠나고, 남겨진 도시는 점점 활력을 잃고 있다”라며, “일자리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며 지역에 정착까지 연계하는 이 사업은 청년과 지역 모두를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청년이 머무르지 않는 지역은 결국 학교가 사라지고, 기업이 떠나며, 공동체도 유지될 수 없다”라며, “청년이 경기도에 자리 잡고 삶의 터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주거·돌봄을 포함한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참여 청년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협약 기업 취업이 확정되며, 1학년에는 학업에 집중하고 2학년부터는 일과 학습을 병행해 실무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4일 평생학습원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과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운영 절차를 정착시켜 투명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박봉규 강사가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공동주택 관리 관련 법령 및 관리규약 준칙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 및 윤리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관리비·사용료·장기수선충당금 등 회계처리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및 간접흡연 방지 등 공동체 문화 조성 등으로 구성했다.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 입주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가 자치분권과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 주체로서 전문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고, 주민 간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주자대표회의는 생활 속 불편을 잘 아는 현장의 전문가이자 시정의 중요한 파트너로, 공동주택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전 11시 분당구청에서 열린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분당 정비사업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소한 지원센터는 1기 신도시 지자체 중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재건축 관련 정보제공 및 민원상담,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정책연구·개발 등을 통해 분당 지역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 신 시장은 개소식에서 “선도지구가 성공해야 후속 사업도 탄력을 받는다”며 “좋은 모델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선도지구를 비롯한 분당 재건축을 더 가까이에서 지원하고자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재건축 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센터의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성공적인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5일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 '제5회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에 참석해 작품을 관람하고, 앞으로도 보행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교통연수원은 ‘일상생활 속 실천력 강화 및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따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3명, 최우수상 2명을 비롯해 총 100명의 입상자가 선정되어, 어린이들의 높은 교통안전 관심과 인식 수준을 보여주었다. 이날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김 부위원장은 수상 작품 하나하나를 세심히 살피며 “도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더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어린이들의 높은 교통안전 의식 수준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할 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4일 경기도 버스관리과, 경기도교통연수원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사업’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버스운전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내년도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의 예산 확보 및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사업 지원 조례'의 이행을 위한 후속 점검 성격을 지닌다. 김영민 의원은 “도의회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경기교통연수원이 주체적으로 양성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이미 조성됐다”며, “이제는 내년도 사업 예산이 확보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할 구체적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의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올해 1,680명 양성 이후 내년도에는 교육 여건의 문제로 약 1,100명 수준만이 양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기도 버스관리과는 경기도교통연수원이 신규 양성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예산을 요청했으나 도 예산과에서 신규사업으로 분류되어 반영되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이 사업은 경기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청년의 마음 회복을 위한 따뜻한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광명시청년동과 사단법인 온기는 지난 4일 청년동에서 청년 정서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동 1층 로비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해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온기우편함’은 청년들이 익명으로 고민을 적은 편지를 넣고 위로의 답장을 받을 수 있는 공감형 소통 창구로,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우편함에는 펜과 편지지를 함께 비치했으며, 고민과 함께 받을 주소를 작성해 넣으면 약 3~4주 뒤 ‘온기 우체부’라 불리는 자원봉사자가 손편지로 답장을 보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의 마음 건강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건강한 정서문화가 광명에 뿌리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원 센터장은 “‘온기우편함’이 광명 청년들이 부담 없이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창구로 자리하길 바란다”며 “청년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식 대표는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5일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계획도로의 안전은 빗물받이부터 시작된다’며 경기도가 기후위기 시대 도심 침수 대응의 선제적 관리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명숙 의원은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를 막는 일차 방어선이자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라며, “낙엽이나 비닐, 쓰레기로 막힌 빗물받이 하나가 도심 전체의 침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따르면 경기도의 집중호우 피해는 8,281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3년 대비 30%나 증가한 수치다. 피해액도 1,456억 원에 이르러 경기도의 피해 지원액 규모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박 의원은 “현재 빗물받이 관리가 전적으로 시ㆍ군 사무로 분류되어 있어 재정이 열악한 지역은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 빗물받이 청결 캠페인도 병행한다면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5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날 경기도와의 여야정협치위원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도의회에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김진경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에서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유영일 수석대변인, 유형진 교육수석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포함한 협치위원회 위원이 함께했다. ‘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는 핵심 교육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조율 및 결정하고자 지난 9월 구성됐다. 이에 따라 이번 전체회의는 그동안 논의된 실무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합의문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협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일 합의사항에 따라 ▲현장 중심의 학교 운영 강화 ▲교육행정 접근 체계 개선 ▲미래 교육을 이끄는 학습 전환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 조성 ▲지역협력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5대 핵심사업 분야에 2,000억 원 규모의 협치 예산이 투입, 2026년 교육청 본예산 편성 시 반영될 예정이다. 여야정 대
[경기경제신문]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2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1회 경기도 오픈 전국배드민턴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안양 호계 다목적체육관(안양시 귀인로80번길 52)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안양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1200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로 나뉘며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등 3개 종목에서 A~D급으로 실력을 겨룬다. 13일에는 20~45세 혼합복식과 D조 남녀복식, 50대 이상 전 연령 혼합복식·남녀복식 경기가, 14일에는 20~45세 남녀복식 본선 경기가 이어진다. 경기는 예선 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25점 1세트, 본선은 21점 1세트로 운영된다. 경기도배드민턴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숙박·식음·교통 등 다양한 소비를 유발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전국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