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관내 경로당 5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은 경로당 내 일상생활 편의 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스마트 기기 보급을 통한 어르신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사업 공모기간 동안 관내 경로당 73개소가 ‘스마트 일상환경 구축’ 분야에 신청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5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냉난방기, 냉장고, 텔레비전, 청소기 등 생활편의를 위한 물품이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 자체 추진 중인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경로당 총 111개소에 보조금 약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시설 개보수 및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했다. 차기 환경개선 사업에는 약 1억 원의 보조금을 투입해 더 많은 경로당이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과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경로당 환경이 한층 개선되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를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경로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18일 백석예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MZ세대를 대상으로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축제의 기획, 운영, 마케팅 등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재단은 백석예술대학교 학내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온라인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하여 행사 전 사전 홍보 활동과 행사 기간 중 현장에서 축제의 생생함을 전달하는 콘텐츠 제작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재단 이사장 표창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홍보 협력 외에도 양 기관은 관·학이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운영하기 위해 ▲학술정보 및 산업정보의 상호 교환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 연구·개발 ▲산업체 실무 프로그램 참여 및 현장실습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및 인적 교류 확대 ▲취업정보제공 및 진로지도 연계 ▲양 기관 추진 사업의 다각화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수원문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와 협력해 제17회 어린이 국제 문화교류 프로젝트 - 2025년 코린코(KORINC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린코’는 한국(Korea)·인도네시아(Indonesia)·콜롬비아(Colombia)의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세 나라 어린이들이 각국 박물관 전시를 주제로 스톱모션과 실사 영상을 제작하는 국제 시네마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뮤지엄(박물관, Museum)’으로 한국은 경기도박물관 ‘성파선예成坡禪藝 특별전’, 인도네시아는 전통 ‘가면’, 콜롬비아는 민속 ‘악기’를 소재로 한다. 한국 참가 어린이들은 통도사 서운암을 찾아 성파 스님을 만나 작품세계와 창작 철학을 들었다. 성파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으로 서예·회화·도자기·조각·염색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40여 년간 활동해온 예술가이자 수행자다. 전통 재료와 현대적 표현을 결합한 독창적 작업으로 국내외 전시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성파선예’ 기획전을 통해 옻칠, 금니사경, 대형 조각 등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성파 스님은 어린이들과의 대화에서 ‘나전옻칠 반구대 암각화’를 특별한 작품으로 꼽으며,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훼손·노후화로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을 시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정비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한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로명판·건물번호판·기초번호판·국가지점번호판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제보받아 신속히 정비하는 제도이다. 경기부동산포털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에 접속해 훼손·노후화 또는 없어진 시설물의 현장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처리 결과 등은 제보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제도”라며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년 제13회 수원시 사회조사’를 한다. 통계청이 선정한 표본 1590가구(15세 이상)를 대상으로 시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조사한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비대면 방식의 ‘자기기입식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조사는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등 6개 분야 54개 항목(경기도 공통 42개, 수원시 특성 12개)을 조사한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사회조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한미 관세 협상에 대응하기 위해 19일부터 관내 중소제조기업 대상 수출 지원 대책을 확대 운영한다. 경제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관세피해기업 TF’를 구성해 수출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먼저 미국 관세 압력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접수하는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기존 미국 권역 중심의 수출지원 사업은 유럽(EU), 중동 등 권역으로 확대한다. 은행신용장 방식 중심이던 수출대금 결제 방식은 당일 카드 결제 방식으로 간소화해 기업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수원시는 현재 운영 중인 자금, 수출 다변화, 가격 경쟁력, AI(인공지능) 무역 지원 등 4개 분야 10개 사업의 지원 규모도 확대한다. 지원 기업 수는 393개사에서 549개사로 늘리고, 추경예산은 29억 5000만 원에서 32억 4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주요 확대 내용은 ▲수출 절차 간소화 지원(40개사→100개사) ▲국외 수출보험 지원(20개사→100개사) ▲마케팅·사업화 지원 확대(171개사→187개사)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43명→100명) ▲전자무역청(35개사), AI 무역청 도입(50개사)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이 미
[경기경제신문] 청소년은 미래의 주인공이다. 그래서 청소년을 지원하는 것은 도시와 정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투자’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며, 그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는 것 역시 그렇다. 수원시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시정에 반영하려는 노력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청소년 제안, 조례 개정 및 정책 반영 ‘성공적’ 지난 7월10일 수원시는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제393회 수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해당 조례 개정의 출발점은 수원시 청소년의 아이디어였다. 수원시 청소년의회 청소년인권위원회가 제안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혁신화’가 그 연결고리다. 2024년 수원시 청소년의회 청소년인권위원회 소속 7인의 청소년의원들은 청소년 사이 도박 문제에 주목했다. 일상 생활에서 주변을 관찰한 결과 도박 문제를 겪는 친구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해결 방안을 찾고자 머리를 맞댔다. 청소년의원들은 다양한 데이터를 찾아 실태를 조사하고, 학교 내 도박 교육이 미비하다는 점을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최신 법령과 규정을 반영한 ‘2025 시설공사과 업무매뉴얼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부서 내 직원들에게 배부하는 것은 물론 전 직원이 신속하고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내부 게시판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개정판은 최신 법령과 규정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현장에서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시는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전반적인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설계와 공사 단계에서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고, 실제 업무 요구사항과 최신 경향을 반영해 업무 품질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개정판은 단순한 지침서를 넘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이번 개정판은 최신 법령과 업무 환경 변화에 대응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수행과 처리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최적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개정판 발간을 계기로 변화하는 업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사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양·김포·파주·의정부·양주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에 총 11억 원의 응급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호우는 시간당 고양 105mm, 김포 101.5mm 등 경기 북부지역에 많은 비를 동반해 도로와 교량, 전기·통신설비 등이 파손·유실되는 등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파주시는 누적강수량이 317.5mm에 달했으며, 도 평균은 160.1mm로 집계됐다. 이에 도는 신속한 피해 시설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고양시 3억 원을 포함해 5개 시군에 도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응급복구비는 ▲시설물 긴급 복구 ▲잔해물 및 토사 처리 ▲위험수목 제거 ▲시설물 보강 및 안전조치 등 피해 시설의 응급복구와 긴급조치에 사용된다. 복구비 집행 후 남는 보조금은 해당 지역 피해 시설물 방재성능 보강 등에 사용 가능한 항구복구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20일까지 피해 시군에 응급복구비를 교부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추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청 5층 만남실에서 5급 사무관 승진자를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5급 승진리더과정을 마친 사무관들에게 임용장과 캐리커처를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수여식에 참석한 7명의 사무관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5급 승진리더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해당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리더십과 전략적 사고, 조직관리 등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한 사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 전반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맡은 업무에 더욱 집중해 조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승진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부천시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서 성숙한 리더십과 책임감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