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5일,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준비 교육 ‘신중년 세컨드(2nd) 직업 찾기’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40세부터 59세까지의 중장년층 구직자 17명이 참여했으며, 경력을 살려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경력 전환 탐색 중심의 실무형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인생 2막 직업 설계 ▲개인의 능력·흥미·가치관 조화 찾기 ▲경력개발 계획 세우기 ▲취업 준비 사항 안내 ▲면접 전략 ▲인맥 활용 방법 등으로, 참여자들의 재취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인생 2막을 위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라며, “파주시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참여자들의 재취업과 사회적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11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중장년층의 재취업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일 금릉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청소년들의 야간 활동 증가에 대비해,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금릉역 주변 피시방, 노래연습장, 게임장,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파주시, 파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3개 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준수 여부 ▲주류·담배 판매 행위 단속 ▲불법 광고물 및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이 마련되어야 하는 만큼,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점검이 실질적인 보호 체계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수능 전후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평생교육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대학 연계 평생학습 사업인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한국외대와 함께 2026년부터 공동 기획·운영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세계 언어교육과 문화 이해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국제적 소통 능력과 평생학습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대학을 1대1로 연결해 시민이 생활권 안에서 손쉽게 대학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경기도 최초의 평생학습 모델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태훈 문화교육국장, 최희진 평생교육과장 등 파주시 관계자와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대외협력처장, 사업지원처장, 서울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국외대와의 협약은 파주시 평생학습의 지평을 국제적 수준으로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어와 세계 시민 교육을 중심으로 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시민 누구나 국제 감각을 키우며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녪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공모사업에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3억 원 중 도비 6.9억 원을 확보했으며,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 9홀 규모의 산악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진입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10월, 토지 소유자와 부지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 결정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 완료 후 2026년 7월 착공, 12월 준공, 2027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도비 지원 확정으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해 시민의 여가 활동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기도 재원 확보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케이-솔라리그, K-Solar League)’에서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축구 대회를 하듯이 태양광 발전 성과를 겨루는 대회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지방정부가 생산해 관내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주민참여형 태양광 확산, 알이100(RE100) 교육과 소상공인 자문·상담 등 현장 중심 실행력이 심사에서 높게 평가됐다. 경기 북부 최대의 기업도시인 파주시는 제조기업 5천여 곳이 밀집한 도시 특성을 고려해 기업 맞춤형 알이100(RE100) 지원을 일찍이 제도화했다. 2024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알이100(RE100)지원팀을 신설하고 '파주시 알이100(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정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핵심은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이다. 시는 국공유지에 조성한 발전소 전력을 관내 중소기업 9개사에 30년 장기계약으로 직접 공급하는 구조를 전국 최초로 시도 중이다. 파주시는 문산정수장 1.2메가와트(MW) 설비를 1호 발전소로 시작해, 202
[경기경제신문] 조용익 부천시장이 11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하얼빈, 웨이하이, 선양시를 방문해 국제교류 확대 및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출장은 하얼빈시와 자매결연 30주년, 웨이하이시와 우호결연 25주년을 기념하고, 선양시와는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추진하는 등 부천시와 중국 주요 도시 간의 실질적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각 도시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산업 현장을 직접 살피며 관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루어진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임을 재확인한 직후 이뤄져, 중앙정부의 협력기조와 맞물린 지방정부 차원의 실용외교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대표단은 2일 하얼빈시 왕흐어성 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도시는 올해 국제경제무역상담회, 하얼빈 발레단의 부천복사골예술제 축하공연, 청소년 홈스테이와 청소년 바둑대회 등 경제·문화·청소년 분야에서 활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1월 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소통간담회’를 열고, 특구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기반 미래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역별 학교 대표, 마을 대표, 주민자치회장 등 마을교육특구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민ㆍ관ㆍ학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2023년부터 학교와 마을,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교육 협력 모델로 추진됐으며, 현재는 ▲배곧 ▲정왕 ▲장곡 3개 권역에서 시흥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사업이 활발히 운영 중이다. ▲배곧권역은 ‘배곧상상마을’을 주제로, 자율주행·증강현실 등 4차 산업 기반의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왕권역은 ‘산소심는 마을’을 주제로, 탄소가계부 작성과 마을정원 조성 등 생태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장곡권역은 ‘시원한 마을’을 주제로, 실버 환경활동가 양성 및 자원순환가게 운영 등 환경 실천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역별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가 보고됐으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중장기 운영 방향과 특구 재구조화 계획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5일 장곡교육자치회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교육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주체성 강화를 통한 지역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ㆍ청소년의 주체적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ㆍ운영 ▲전문인력 및 공간 등 자원 지원 ▲사업 관련 공동 홍보 및 주민 참여 확대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 발굴 및 재원 마련 등이다. 김미애 장곡교육자치회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마을 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내 아동ㆍ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환경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성장할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기반 확충을 위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자활참여자의 정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5일 ‘2025년 자활참여자 심리특화 프로그램 2탄’을 대야동과 정왕동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별 찾아가는 워크숍 방식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참여하고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일을 시작으로 14일,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당 약 34명의 자활참여자가 함께한다. 교육은 대야동과 정왕동에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와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각각 추진된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진행된 1차 교육의 연장선으로, 자기 탐색과 협동 활동을 심화했다. 참여자들은 칭찬 메시지를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평가 의견을 주고받으며 자기계발 계획을 세우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교육은 1부 ‘모두가 행복해지는 칭찬 습관’과 2부 ‘긍정 마인드와 회복탄력성’으로 이뤄져 있다. 참가자들은 칭찬 게임, 칭찬 메시지 작성, 자기분석, 회복탄력성 계획수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기수용, 커뮤니케이션 능력, 자존감을 향상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지역자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참여자 홍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1월 5일 경기도 화성시 정조효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며, 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전환 정책을 선도하는 대표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역 에너지전환에 기여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 보급에 앞장선 지자체·민간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다. 시는 ▲기후대응 및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전담조직 구성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정책 기반 마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시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505kW) 건립 ▲공공건물 태양광 발전시설(487kW) 설치 ▲기타 에너지원 보급 등 ‘시흥형 에너지전환 생태계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실행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