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민이 안전한 도시구현을 위해 추진했던 U-City 통합운영센터가 마침내 2일 그 문을 열었다. [U-City 통합운영센터 개소식] 이날 개소식에는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구교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진영 오산소방서장, 김성근 화성동부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등 3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첫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오산시 정보통신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센터 건립을 위해 애쓴 관계자에 대한 곽상욱 시장의 감사패 전달, 주요내빈들의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통합운영센터 상황발생에 따른 현장출동 및 검거 모의 훈련 시연, 테이프 커팅, 현판·핸드프린팅 제막식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센터시설을 관람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U-City 통합운영센터 개소에 따라 기존에 분산·운영중이던 CCTV를 한곳으로 통합 운영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사전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큰 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7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3년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4,069명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심의ㆍ결정했다. 고액ㆍ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방세 기본법에 근거하여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공개대상자는 체납발생일부터 2년이 지난 결손을 포함한 지방세가 3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가 결정된 고액체납자는 지난 4월 사전안내문을 보내 6개월간의 소명기회를 부여했음에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가 체납한 지방세는 도세 2,145억 원, 시군세 3,794억 원 등 5,939억 원에 이른다. 유형별로는 개인 2,983명 체납액 3,163억 원, 법인 1,086개 체납액 2,776억 원이다. 시ㆍ군별로는 용인시가 454명, 876억 원으로 가장 많은 체납액을 기록했으며 성남시 846억 원, 고양시 508억 원 순이다. 이들 공개대상자는 12월 3일까지 체납사유를 소명하거나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체납자 성명(상호), 주소, 체납 세목과 체납액, 법인의 경우에는 대표자와 업종이 12월 16일 경기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
【경기경제신문】수입신고도 안된 식재료를 사용해 양꼬치를 만들어 파는 등 식품위생 상태가 불량한 일부 양꼬치 전문점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 이하 ‘道 특사경’)은 9월 30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안산·시흥·평택·안성시 등 4개 시내 양꼬치 전문점의 수입 식품 조리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수입신고 하지 않은 식품 사용, 제품명 및 성분 등이 한글로 표기되어 있지 않은 수입식품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원산지 표시 등을 위반한 업소 7개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 소재 A업소는 수입신고가 안된 건두부 소스 및 양꼬치 향신료, 연육제를, B업소 역시 수입신고가 안된 목이버섯을 초무침으로 판매하다 적발됐다. 평택시 소재 C업소는 한글 표시사항이 기재되어 있지 않은 수입식품 5종을 조림.찜요리 등에 사용했으며,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재료를 보관하다 적발됐다. 안성시 소재 D업소 역시 한글 표시가 안 된 수입 식품첨가물을 매운 양꼬치 와 탕소스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보관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적발된 업소에 대한 형사 입건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와 별도로 관할 시군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는 25일 인계동 LH경기지역본부 사옥앞에서 LH경기지역본부 성남이전 반대 백지화를 촉구하는 규탄 집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집회에는 LH경기지역본부 이전반대 수원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명규환, 한원찬) 회원과 시민, 나혜석거리 인근상인 등 300여명이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하여 이전 계획 철회를 요구하였다. LH경기지역본부 이전반대 수원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명규환 수원시의원은 "경기도의 수부도시 수원에 위치한 LH경기지역본부가 지난 30년간 수원시의 행정적인 지원과 혜택을 많이 받았음에도 수원을 떠나 성남으로 옮긴다는 이전발표는 120만 수원시민들에게 분노와 배신감을 안겨주고 있으며, LH경기지역본부가 수원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여 이전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에 계속 남아 있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하였다.
【경기경제신문】1·4 후퇴 이후 서울을 되찾기 위한 연합군의 '선더볼트작전'(Operation Thunderbolt, ’51. 1. 25∼2. 10)간 치열하게 싸우다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6·25 전사자 41위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22일 오후 수원 시민회관에서 육군 수도군단장(중장 이순진) 주관으로 열렸다. [22일 14시 수원 시민회관에서 열린 6.25 전사자 유해발굴 합동영결식에서 수도군단장 이순진 중장이 헌화 및 분향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영결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200여명의 안보 및 보훈단체 회원과 유해발굴에 참여했던 장병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바치신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추모했다. 지난 5월 광주 지역에서의 개토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실시된 발굴사업에는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과 51⋅55사단 장병 등 연인원 8,000여명이 투입되었으며, 유해 41구와 전투화·수통·만년필 등 유품 338점을 발굴했다. 올해 발굴사업을 위해 군단에서는 지난 해 9월부터 올 5월까지 지역전사연구와 지역주민 제보지역에 대한 현장답사 등을 통해 안양, 의왕
【경기경제신문】오늘, 이석기사건과 관련 국정원측 제보자가 증언과정에서 "이면합의가 있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는 것을 밝혀드립니다. 당시 지방선거연대는 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등 범야권의 중앙당 차원에서 추진한 정책연대에 따른 후보 단일화였다는 점을 밝혀드립니다. 특히, 당시 수원지역은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던 이중화 前예비후보가 민주당 후보 지지선언(2010.5.13 17:30분)을 했으며, 국민참여당의 경우 수원시장 후보자를 내지 못해 단일화 절차가 없었습니다. 민주노동당 김현철 수원시장 후보도 ‘후보단일화 합의서’ 선언 기자회견(2010.5.14.16:30)을 가졌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수원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 기자회견에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정책공조와 공동지방정부 구성을 위한 실무기구를 구성, 협의해 가기로 했습니다. 지방선거 이후 민주노동당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공동지방정부' 구성은 실무협의 과정에서 무산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면합의는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또한 친환경무상급식지원센터장의 채용은 보
【경기경제신문】수원중부경찰서(서장 이명균)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조봉암)는 19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을 초청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보안협력위원회 위원과 신변보호 담당관, 북한이탈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는 화성행궁을 관람하며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오찬을 대접하며 사랑의 김장김치(10kg, 30박스)와 기념품(수건)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한○○(72세,여)는 "사랑이 담긴 김치 덕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김치를 나눠주신 수원중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수원중부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추운 날씨 속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1일 금년보다 2.8%(4,312억원) 증가한 15조 9,988억원 규모의 2014년도 예산을 편성, 경기도의회에 제출하여 승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가용재원이 예년보다 절반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재정압박이 심화된 가운데, 지방채 증가 없는 건전재정 유지를 최우선적 목표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보육의 3대 서민복지에 집중 투자하는『알뜰 서민복지 예산』이 경기도 2014년 예산안의 특징이다. 알뜰 서민복지 예산 = 건전재정 + 취약계층, 일자리, 보육 지원 경기도 2014년 예산 규모는 15조 9,988억원으로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의 유입으로 전년대비 4,312억원 증가하였으나, 복지지출은 전년대비 4,701억 증가하는 등 경직성 경비 비중이 높아져 가용재원은 전년대비 절반 수준(46.4%)으로 하락하였다. 아울러 `14년도 국내 경제성장률이 3.9% 수준*으로 전망되어 `13년 2.7%에 비해 회복세에 있으나, 경기도 내 주택 경기회복 지연과 취득세 의존적인 세입구조가 맞물려 세수의 감소 및 불안정성 지속이 예측되어 재정운용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고 김동근 道 기획조정실장은 설명했다. * 국내외 주요기관 201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동물등록제가 2014년 1월 1일부터 도내 모든 시.군에서 전면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는 인구 10만 이하인 연천, 가평, 동두천, 과천 등 4개 시·군을 제외한 27개 시.군에서 올 1월 1일부터 동물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개정전 법에는 도서.오지.벽지, 인구10만 이하의 시.군인 연천, 가평, 동두천, 과천 등은 동물등록제 제외 지역이었으나, 개정되는 법에는 2014년부터 도내 모든 시.군에서 동물등록제가 의무 시행되며, 등록대상동물의 등록기한도 소유한 날부터 30일 이내로 한정된다. 동물소유자가 무선식별장치를 직접 구입하는 등 소유자의 선택권도 보장된다. 등록대상은 도내 모든 시‧군 주택과 준주택에서 기르는 개 또는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이며, 등록방법은 무선식별장치가 저장된 칩을 피부 밑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 외부에 부착하는 외장형, 등록 인식표로 대체하는 3가지 방법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해당 시.군 동물부서에 등록 수수료를 납부하고 지정된 동물병원 등에 가면 칩 장착과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중대 교통사고 발생 운수회사에 대한 특별교통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 3/4분기 중 사망 등 중대교통사고가 발생한 23개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운수회사 주사무소 소재지와 차고지에서 관할 시·군 및 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교통안전관련 법규 준수여부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 점검과 최근 1년간 실시한 점검결과에 대한 이행실태를 확인한다. 운수 업종별로는 버스 9개 업체, 전세버스 4개 업체, 택시 2개 업체, 화물 8개 업체이며, 지역별로는 김포시가 3개 업체로 가장 많고 수원시, 부천시, 안산시, 평택시, 화성시, 광주시, 이천시는 각각 2개 업체, 성남시, 용인시, 안양시, 의정부시, 시흥시, 군포시는 1개 업체가 점검대상이다. 경기도는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시정 조치하고, 교통안전관련 법령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과징금.과태료 부과처분 후 개선명령, 중대위험요인이 발견 될 경우 특별교통안전진단 시행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배 도 교통정책과장은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사업용 9.5명, 비사업용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