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 간 단체협약이 11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최태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노조지도부 등 2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날 협약은 지난 2019년 단체교섭체결 이후 약 5년만에 체결된 노사간의 노력과 협력의 결실로, 상생 협력하는 공무원노사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공정한 인사제도 강화 ▲후생복지사업 확대 ▲성평등공시제 도입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조치 등 조합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 관한 사항이 핵심이다. 시와 노조 측은 지난해 10월 첫 상견례를 한 이후 세 차례 실무협의회를 거쳐 35개 항목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최태성 지부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특히 성평등 공시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조치 조항 등 화성시의 높은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균형, 평등을 보여주는 협약”이라며, “근무조건 개선을 통해 공직사회가 발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노조 측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단계 훈련을 위해 운영한 ‘2024년 2차 자립준비교실’을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교실은 15세 이상 24세 미만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취업준비 ▲경제관리 ▲생활관리 ▲법소양교육 4가지 영역에서 사회진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6월 3일부터 11일까지 12시간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총 1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자립준비교실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은 하반기에 진행하는 자립기술훈련 대상자가 된다. 하반기 자립기술훈련은 ▲바리스타 자격증반 ▲재난인명구조사 자격증반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자격증반 훈련과정을 진행한다. 한편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포일어울림센터(의왕시 포일동) 2층에 위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의 개별 욕구를 파악해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대상으로‘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신청 자격은 공고일(‘24. 6. 12.)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나 의왕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우선 선발(8명)과 일반 선발(22명)로 나눠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시청, 도서관, 보건소 등 행정기관에 배치되어 각종 사무자료 정리 및 민원 안내 등 행정 보조 업무를 부여받아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의왕시 대표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6월 19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행정체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MZ 혁신 주니어보드 등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공직자 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 홍보맨으로 잘 알려진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충주시 유튜브 성공 사례를 통한 공무원 혁신마인드 제고’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주무관은 충주시청 유튜브 채널 운영 전문가로 전국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 수 1위를 달성하게 된 비결,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고충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태 주무관은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것이 아닌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며,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깨는 재미있고 분명한 목적의식이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앞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왕시 모든 공직자가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업무를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1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 개최지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논의의 장에는 경기도 체육진흥과, 광명시 체육진흥과, 경기도 육상연맹, 광명시 육상연맹, 광명시 체육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효과적인 대회 개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와 광명시 관계 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 체육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체육 문화 확산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체육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의 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대회 개최 도시로서 광명시가 가지는 전략적 중요성과 잠재적 이점들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경기도와 광명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육상 선수들에게 더 나은 경쟁의 장을 제공하고, 동시에 국내 육상 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최미 의원은 “이번 대회가 경기도와 광명시에 육상 스포츠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민 모두가 체육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건강과 활력을 얻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이 대표발의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75회 정례회 제1차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김태형 의원은 “동탄A94블록 분양시기 변경건, 용인플랫폼시티 사업비 증액건 등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최초 동의안과 달라진 사안에 대해 동의안을 의결한 의회와 협의는 커녕 그 어떠한 설명도 없이 추진했다.“고 설명하며, 이는 GH에 대한 경기도의 관리ㆍ감독이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을 밝히고 GH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법률적 검토, 의결사항 중 중대한 변경사항이 있는 내용 등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하고 GH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개정안의 제안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준법위원회의 설치, 기능 및 구성․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신설한 것으로 도지사가 GH의 준법․책임경영 이행을 감독하기 위해 준법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준법위원회는 GH의 업무 및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법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나 도의회 상임위원회 보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영두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탐방객에게 안전장비를 무료로 대여하여 도립공원 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탐방객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탐방객에게 안전장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장비 종류 및 대여 규칙은 도지사가 따로 정하도록 했으며 등산스틱, 무릎보호대, 아이젠 등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또한 조례안은 공원의 보호 및 탐방객의 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탐방로, 전망대 등에 야간 경관 향상을 위한 조명을 설치하고 야간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 외에도 탐방객의 자연환경보전에 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자연환경해설사를 채용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 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도립공원의 산악사고 구조출동 건수가 655건에 달하는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유산 연구회는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문화재지킴이) 전문화 방안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민간 참여 봉사활동인 ‘국가유산지킴이 전문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문화유산 현황은 ▲국가지정유산(334) ▲시·도지정유산(615) 등 지정·등록문화유산 1,200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특히 도내 문화유산의 안정적인 보존·전승과 행정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국가유산지킴이의 역할이 단순한 모니터링 및 정화 활동을 넘어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연구회 회장인 이석균 의원은 “문화유산 보존은 단순히 문화유산을 역사적 기록물로서 보호한다는 의미를 넘어 그 의미와 가치를 후대에 전달하는 중요한 사명”이라며 “국가유산지킴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이들의 활동이 보람되고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 변화가 시급하다”라고 전했다. 책임연구원 변철희 박사는 “경기도에서는 ‘국가유산지킴이 지원’ 조례 등이 시행 중이다. 그만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가 높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한국 의원, 이경혜 의원 등 웰니스 자문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여행 수요 확대와 관련 산업성장 트렌드를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경기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외 웰니스 관광 산업 동향 분석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원 조사 ▲웰니스 관광 추진 전략 및 방향 등을 담아 ‘경기도 웰니스 관광 기본계획’을 올해 10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5년부터 경기형 웰니스 관광상품,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2027년까지 경기형 웰니스 관광 브랜드 구축, 상품 다변화, 웰니스 관광 고도화 및 융복합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제는 고부가가치 사업인 웰니스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지역경제까지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며 “경기형 웰니스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관광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11일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대상 ‘수도권매립지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현장방문 교육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도권매립지(인천광역시 서구 자원순환로170)에 조성된 야생화공원, 제3매립장, 침출수 처리장 및 매립가스 발전소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시는 이날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시민 32명과 함께 수도권매립지(인천광역시 서구 자원순환로170)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원순환과 생활폐기물 감축 등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이 안양시의 쓰레기봉투를 절단해 분리배출이 잘 됐는지 성상을 직접 확인하며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9일 시민 30여 명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현장방문 교육을 추가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께서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 등을 많은 이웃에게 전해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수도권매립지 현장방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