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3.1동지회(회장 이원근)는 1일 오전 11시 수원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제 95주년 3,1절 기념식 및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원근 회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정구 회원의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내빈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원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이 끝나자마자 또다시 도발을 자행하고, 일 아베 총리의 잇따른 망언과 독도 침탈야욕, 종북세력의 내란음모 사건 등 내.외적인 요인들이 국가 안보를 어지럽히는 현실속에서, 삼일 정신을 계승하고 그 맥을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수원3.1동지회의 존재에 가슴 뜨거움을 느낀다."라며, "회원들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삼일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내빈 축사에서 김용서 전 시장은 “지난 46년간 삼일 정신의 계승을 위해 오랜시간 변함없이 노력해온 수원3.1동지회의 여러 선배님들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의 지난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삼일 항쟁의 중심이던 역사속의 큰 도시 수원이 최근 종북세력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최근 전국을 뒤덮고 있는 초미세먼지의 근본적인 저감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금일부터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 및 대응을 위한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본부’를 운영하는 등 초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본부는 미세먼지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오염도 검사를 비롯해 대기오염 저감 교육, 취약사업장 지원 등 미세먼지의 원천적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장시간 지속될 때에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방침이다. 도는 야간 호흡기 질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119 구급대 및 도내 62개 병원과 응급체계를 구축하였고,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관리강화, 생활폐기물 소각장 운영시간 단축, 도내 관용차 운행 자제, 농경지. 야산 등 노천 불법소각 단속 강화등의 조치를 추가적으로 취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경기도는 수원 월드컵로 도로주변을 초미세먼지 대응으로 진공노면청소차로 청소를 실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3일 연속 발령된 미세먼지 주의보로 인한 도민 피해를
【경기경제신문】오는 2016년까지 경기도내 해양배출중인 폐수오니(폐수처리시설에서 처리과정 중에 발생한 쓰레기)의 발생량이 2013년 하루 654톤에서 480톤으로 감소하고, 처리방식도 현행 해양배출에서 전면 육상처리방식으로 전환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 해 12월부터 1월까지 도내 103개 해양배출 연장승인 업체를 대상으로 전환계획 수립여부를 점검한 결과, 업체별로 이같은 육상처리 전환 계획 수립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전환 계획은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한시적 해양배출 연장승인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당초 2014년 1월 1일부터 폐수오니의 해양배출을 금지시키는 해양환경관리법이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폐수오니 처리업체의 육상처리 준비기간이 촉박한 점을 감안해 오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 더 해양배출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도내 103개 해양배출 처리업체는 폐수처리 과정 개선과 건조·탈수시설 설치를 통해 올해 말까지 폐수오니의 발생량을 하루 601톤으로 줄이고, 2016년까지 480톤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2016년에도 발생하는 480톤의 폐수오니는 소각(56톤/일, 11%), 매립
【경기경제신문】지방세 환급계좌를 사전에 신청하면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즉시 환급처리가 되는 새로운 제도가 26일부터 시행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6일 오전 9시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당사자가 별도 환급신청을 해야 환급받을 수 있는 기존제도가 납세자의 불편을 초래한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안전행정부에 건의했었다. 이에 따라 자동차세 선납을 한 후 자동차 소유권이전 또는 차량 파손으로 자동차를 교체하는 경우, 2013년 주택취득세 소급인하 적용을 받은 납세자 등은 기존에는 별도의 환급신청이 필요했으나 사전환급계좌를 등록하면 즉시 환급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환급계좌신청은 26일부터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는 위택스(www.wetax.go.kr)에서, 방문 접수는 시 과세대상 시청·군청·구청 세무부서에서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차한우)는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매입하여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토록 하고 당해농지는 농업인에게 임대 7∼10년동안 임대를 주어 영농을 하면서 그 농지를 다시 사갈 수 있는 환매권을 보장하는 2014년도『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총 3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이 경영회생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공무원, 농업인단체, 금융기관,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된 본부 농지은행심의위원회를 운영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지원적격자를 선정하여 감정평가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본부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91농가에 1,865억원의 경영회생사업 지원을 통해 농가의 담보농지 경매처분 사전 예방으로 615억원(농가당 157백만원)농가자산 소실을 방지하고, 고율의 연체이자 부담대신 농지 매입가격의 1%수준의 임대료 부과로 연간 242억원(농가당 62백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금년부터“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여 경영회생사업 지원농가가 농어촌공사에 매도한 농지를 환매해가는 경우 납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규정에 따라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된 매교역 주변 수원113-5구역에 대하여 18일자로 정비구역을 해제(정비사업 폐지)했다. 해당구역은 토지등소유자 과반수가 조합해산을 신청해 지난해 4월 24일자로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된 곳으로, 이에 따른 법적 절차인 주민공람공고,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 정비구역을 해제(정비사업 폐지)하게 됐다. 현행「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되는 경우 정비구역을 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정비구역의 해제에 따라 수원113-5구역(매교·세류동)의 정비계획으로 변경된 용도지역, 정비기반시설 등이 정비구역 지정 이전의 상태로 환원된다. 그동안 수원113-5구역 조합이 조합설립인가 취소에 대해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취소 불복 과정을 거쳤지만, 이번 정비구역 해제를 통해 총 20개소에 달했던 수원시의 재개발구역은 18개소로 조정된다. 시 관계자는 “조합해산에 따른 조합 매몰비용과 관련해 현재까지 보조신청이나 손금처리를 신청한 조합이나 시공자 등은 없는 상태”라며 앞으로 신청
지난 달 29일 오후 6시 30분경. 서울발 1호선 전철이 금정역을 지날 때 승객 K씨(42)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실신했다. 주변에 있던 승객 2명은 119에 신고를 하고 K씨와 군포역에서 함께 하차해 역무원들과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당시 군포역에서 근무 중이던 최○○ 씨(47·여)와 공익요원 우○○ 군(23)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역에 비치된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 K씨의 생명을 구했다. 최씨는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 받은 사람이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012년 4.8%수준에 머물렀던 도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올해 8.1%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 경기도는 올해 4억 1,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4만 1천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심폐소생술 교육인원인 26,611명 보다 14,389명(64.9%)이나 늘어난 수치다. 이를 위해 도는 자동제세동기 관리자는 필수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도록 사업 내용을 강화하고 각 시·군에 심질환‧고위험군 환자와 보호자, 학생, 통·반장, 새마을지도자, 의용소
【경기경제신문】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은 12일 오전 10시경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주민) 치안현장을 방문,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직원과의 소통·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통해'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게는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치안현장 간담회는, 현장 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및 개선을 통해 경기경찰 치안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 됐다. 최 청장은, 지난 1월8일 주취자 가방에 들어있는 현금 240만원을 절취한 피의자를 주변 CCTV분석으로 검거한 영통지구대 주범근 순경(29세, 남)등 3명에게 표창장 수여하고, 이어 현장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현장 경찰관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만큼 도민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현 경장(34세, 남)은 “청장님이 직접 현장 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며 그 동안 현장근무를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 따뜻한 봄이 와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 이하 본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인 음력 1월 15일은 상원(上元)이라고 해 한해 농사의 시작일로 여겨 다채로운 전통행사가 펼쳐져 왔다. 오곡밥과 부럼을 먹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도 하지만 그중에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 행사는 가끔 뜻하지 않는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본부는 경기북부 관내 11개 소방서 행사장 중 대규모 ‘달집태우기’ 행사가 계획돼 있는 남양주시 소재 봉선사 등 5개소에 대해 소방인력과 차량을 고정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초기 대응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서장 중심의 초기 현장대응과 광역출동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24시간체제로 전환하며,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즉각 대응체제로 유지한다. 이와 함께 쥐불놀이 예상지역에 대하여는 소방차량을 이용한 기동순찰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손은수 본부장은 “뜻 깊은 명절에 민족의 전통행사가 안전하게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국비 21억원과 도비 200억원이 투입돼 추진 중인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첫 단추(신축공사 업체선정)부터 각종 의혹이 터져나와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 경기도청 A간부공무원이 아주대병원 관계자를 도청으로 불러들여 "도의원이 안양소재 D업체를 밀어달라고 했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던 아주대학교 병원이 "병원공사 경험이 전무한 건설업체를 선정"하고 지난달 14일 계약을 체결해 1250만 경기도민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본지 1월20일자 기사) [아주대학교 병원 전경] 아주대병원은 지난해 11월 2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164(병원 장례식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연면적 3,306평)의 권역외상센터 및 장례식장 신축공사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제한경쟁 입찰방식으로 긴급입찰공고를 냈었다. 이에따라 아주대병원은 병원공사 실적이 없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을 권역외상센터 및 장례식장 신축공사 업체로 최종 선정하고 지난 1월14일 359억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병원 관계자는 지난달 15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병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