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포도연구회는 12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철 포도농가 일손 지원 및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세 기관은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포도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협력 사업을 총괄하고, 행정·기술적 지원을 한다. 또 영농 기술에 대한 작업 요령 등을 안내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영농철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봉사활동 참여자의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수원시포도연구회는 일손 지원이 필요한 지역 포도 농가를 조사·선정하고, 농작업 도구 등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남상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이춘성 수원시포도연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협약식과 함께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도시농업 안전먹거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수확한 탑동시민농장 쌀(300kg)과 수원시 과수공원 사과 180kg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상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경기도의 주거 안정 정책 핵심인 녩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복잡하고 어려운 전세 시장에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대대적인 사업이다. 올해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간 각 시군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모범 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로, 파주시는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파주시는 그동안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 ▲전문가 협력을 통한 꼼꼼한 전세 계약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파주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 제정 ▲중개보조원 및 안전전세관리단 명찰 배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 ▲점검표 제작·배부 등은 전세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파주시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은 다른 시군에도 귀감이 될 만하다”라며, “도민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행하는 파주시의 열정에 진심으로
[경기경제신문] 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1월 19일 오후 4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수원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정책토론회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주제 발표,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의 자원을 지방과 공유하는 ‘도시–농촌 연대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도시의 여가 수요와 농촌의 지역경제를 결합한 대표적인 도농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가 책임을 나누고, 농촌이 기회를 얻을 때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이 확보된다”고 밝혀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단순 교류를 넘어, 도시와 농촌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중소기업 K-뷰티·푸드 수출개척단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이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국가에서 수출 시장을 개척한다. 수원시는 관내 5개 뷰티·식품 중소제조기업과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을 구성해 11일부터 체코·네덜란드에서 현지 바이어(구매자)를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지도와 팬덤을 활용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네덜란드·체코는 서유럽·동유럽에서 각각 인구 대비 수입 규모 1위 국가로 EU(유럽연합) 권역 국가 무역 전략 거점 국가다. 사전에 발굴한 체코·네덜란드 바이어 사업장 50개소에 기업인들이 방문해 수출 상담을 하며 제품을 알리고 있다. 1개 기업이 10개 사업장을 방문한다. 지난 11일 체코의 바이어 사업장을 방문해 수출 개척을 했고, 13~14일에는 네덜란드의 바이어 사업장을 찾을 예정이다.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에는 ▲유스케어팜(피부재생 화장품) ▲코스파니엘(연어추출 화장품) ▲에스엠에코랩(손·발톱 화장품) ▲성균바이오텍(피로 해소 건강식품) ▲혜윰(떡볶이밀키트 식품) 등이 참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케데헌의 폭발적인 인기를 활용해 EU권역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1일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PM) 무면허 이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파주시·파주경찰서·파주교육지원청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되는 전동킥보드는 16세 이상의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지만, 현행 대여업체 시스템상 별도의 면허 인증 없이도 학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실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이용으로 인한 잇따른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무면허 운전 근절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파주시는 무면허 운전 근절 및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교육·홍보활동·이용수칙 홍보 계획 등을 제시했으며, 유관기관에는 ▲무면허 운전 등 위법 행위 단속 강화 ▲학교 안전교육 참여 확대 ▲학교 내 홍보 강화 등을 요청했다. 또한 시는 이달 중 분기별로 진행 중인 대여업체 간담회를 개최해, 면허 확인 시스템 도입 등 면허 인증 강화 방안을 대여업체에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지난 9월부터 경찰과 함께 중고등학교 하굣길을 중심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전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 중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파주시 양돈농가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는 지난 11일 파주시민회관에서 개최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1천2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12일에는 불우이웃 나눔 행사를 통해 돼지고기 471kg를 추가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탁된 돼지고기는 지역 복지기관 8곳과 돌봄 단체 2곳을 통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314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는 50개 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성금과 돼지고기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소득에 타격을 입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민승호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매년 성금과 고기를 기부하고 있다”라며, “대한한돈협회 파주시지부는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염병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파주시 양돈농가들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과 돼지고기는 도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적성면 황포돛배 수난사고’를 주제로 지난 12일 ‘통합지원본부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합지원본부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재난 현장의 총괄·조정·지원을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기구다. 이번 토론 훈련은 파주시 4개 협업 부서를 비롯해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디엠젯트관광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유선(황포돛배) 화재로 익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시는 사고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한 가운데 초기대응-비상대응-수습복구의 단계에 따라 실무반별 주요 조치 사항과 임무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수난 사고는 낮은 발생 빈도에 비해 실제 사고가 날 경우 인명피해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은 사고이므로, 평소 철저한 사고 대비와 함께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점검과 미비사항 개선을 목표로 하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어떠한 재난이든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한 만큼 평소 점검과 예방 활동에 더욱 힘써달라”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공무직 근로자의 교섭대표)와 지난 12일 녩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3일 양측 교섭 위원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9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최종 합의안이 도출됐다. 올해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4년 호봉별 통상임금 대비 임금 3% 인상 ▲일반공무직·보건공무직의 호봉 간격 인상 ▲호봉 획정 시 파주시 근무경력 인정 기준의 일부 완화 ▲임신검진 동행휴가 10일 신설 ▲1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근로자의 퇴직휴가 30일 부여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의미 있는 임금 인상과 근무여건 개선이 이루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 상생으로 공무직의 처우개선은 물론 시민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 이하 공사)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기타공공부문 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2023~2025) 수상으로 ‘소통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소통 역량을 평가하는 대표 시상으로, 이용자와의 관계, 정보 전달력, 신뢰 기반 콘텐츠의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85.73점(AAA등급)을 받아, 공공기관 및 100대 기업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SNS를 일방적 홍보 채널이 아닌, 국민과 함께 새만금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소통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 대학생이 직접 참여한 <버디버디 프로젝트>, AI 기술을 활용해 공사 사업의 비전과 소식을 전하는 영상 콘텐츠 및 공모전, 공사직원과 지역 출신 연예인이 함께 출연한 예능형 유튜브 시리즈 <04입니다>, 새만금 환경정화 온라인 캠페인 <클린업 새만금> 등이 대표적이 예이다. 특히 스마트 수변도시 분양 등 주요 사업은 단순 홍보가 아닌, 신뢰 중심의 정보 제공과 참여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호겸 의원(수원5, 교육기획위원회)은 2025년 11월 12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경기도교육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 대한 감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고민을 담은 정책 제안을 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 대한 질의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마음 건강 프로그램의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복지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요구하면서 “교육청 교직원 마음 건강 프로그램에서 심리 검사 예산 불용액 부분은 교직원의 인식 부족이 커서 참여율이 낮다고 볼 수 있으므로 마음 건강 프로그램 홍보를 를 강화 해야 한다”고 정책 제안을 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유아용 화장실 개선 사업 예산 편성에 대하여 “유아의 화장실은 단순한 위생 시설이 아니라, 인권 존중의 출발점임을 명심하고 업무와 예산을 집행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정책 대안 제시를 가름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에 대해서 “연구기관으로서 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