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바우처택시 31대를 추가 도입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총 71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부터 이용자 요청(바우처콜 호출)을 받으면 교통약자용 택시로 운행되는 이동수단이다. 비휠체어 장애인은 물론 임산부, 2세 미만 영유아 등이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1월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운영을 시작했다. 당시 20대였던 바우처택시의 이용수요가 계속 증가하자, 지난해 8월 바우처택시 20대를 증차했고 총 40대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1~7월까지 월평균 이용건수는 1644건, 평균 대기시간은 18분이었으며, 증차해 총 40대로 운영한 2024년 8월부터 2025년 5월까지의 월평균 이용건수는 4080건, 평균 대기시간은 5분 단축된 13분으로 나타났다. 이용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이용 편의도 개선됨에 따라 안양시는 올해도 바우처택시 증차를 결정했고, 신규 운전자를 모집, 장애인 인식 개선·친절 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하며 운행을 준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6월 16일부터 5일간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사회복지시설 10개소의 17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규 특화 프로그램인 ‘레인보우테라피, 나를 찾아 떠나요-건강한 내 얼굴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컬러푸드’와 ‘푸드아트테라피’를 접목하여 컬러푸드의 효능을 알아보며 컬러푸드가 지닌 색을 이용하여 다양한 감정과 이미지를 주제로 함께 소통하고, 컬러푸드를 이용한 샌드위치 만들기를 통해 ‘나’를 표현해 봄으로써 자신을 이해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 즐겁고, 신나고, 신기했다”,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고 개별로 진행되어 좋았다”,“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경식 구리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센터를 홍보하여 지역 내 많은 사회복지급식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어린이·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4일 영국 런던과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유럽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22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1,41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K-뷰티 및 생활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은 고도화된 소비기준과 복잡한 수입규제 체계를 갖춘 대표적인 고난도 시장으로, 특히 독일은 기술·친환경 중심의 제조업 강국이며, 영국은 금융·소비재 중심의 전략 시장으로 꼽힌다. 양국 모두 유럽연합 화장품 등록제도(CPNP), 유럽연합 통합규격 인증마크(CE) 등 환경·안전 관련 비관세장벽이 높아 국내 중소기업의 진출에 실질적인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유럽 내 필수 인증 획득을 사전에 준비한 기업 중심으로 10개사가 참가했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참가기업에 대해 유럽연합 규제 동향 분석, 인증 획득 전략 등 사전 맞춤형 컨설팅부터 현지 1:1 매칭 상담 및 통역 지원, 항공료 일부(50%)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상담 활동을 뒷받침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지티엑스(GTX)운정중앙역 터널 내 버스 환승·정차구역에서 발생하는 승용차 및 택시의 정차금지 위반에 대하여 7월 한 달간 계도 후 8월부터 `즉시 단속 및 과태료 부과`라는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단속 구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버스 교통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나, 일부 승용차와 택시의 주정차금지 위반행위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해당 구간에서 이뤄지는 정차 및 승하차 행위는 15초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에 이뤄지나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이 명백한 행위로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을 살펴보면,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에 버스 타시는 여러 명이 피해봅니다”, “1분도 길어요. 정차 자체가 안 되게 해야합니다” 등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해당 구간의 주정차금지 위반행위를 즉시 단속하기 위해 `25.2월에는 도로교통법 법률 자문을 시행하고, `25.3월에는 경기도에 관련 법령 해석을 요청했다. 또한, 터널 내 황색이중실선 도색을 실시해 주정차금지구역의 시인성을 높이고, 올해 6월에는 고정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동물복지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에 따른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매년 증가하는 반려동물 인구와 유기‧유실동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동물복지와 관련해 동물등록 지원, 길고양이 중성화수술비 지원, 읍면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동물 보호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물 보호‧복지 정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의 동물복지 현황 파악 및 체계적인 정책 수립을 통해 동물과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수보고회에는 최병갑 부시장, 파주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하여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 동물권행동 카라와 동물복지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동물복지 실태 등 기초조사 ▲시민 동물복지 인식조사 ▲반려동물 관련 시설 운영방안 ▲동물복지 기본방향, 비전과 목표 ▲동물복지 정책 세부계획 등 주요과업의 추진방향과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최근 우리사회는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동물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생명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눈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이 3년간 매월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연결해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의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기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이 매월 10~50만 원을 적립하면 1년 차 10만 원, 2년 차 20만 원, 3년 차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가구원 중에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3년간 10시간 이상의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정부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도해지시 본인적립금과 이자만 수령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접수 종료 후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8월까지 가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지원과 생활보장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희망저축계좌Ⅰ(9.1~12, 11.3~14) ▲희망저축계좌Ⅱ(10.1~24) 모집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행정전화번호 국번이 7월 1일부터 ‘5191’로 전면 변경된다. 기존 국번은 228이었다. 수원시청, 구청,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직속기관(보건소) 등 수원시 전체 행정기관 국번이 5191로 변경된다. 기존 228 국번으로 전화하면 올해 12월 31일까지 착신전환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화번호 변경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수원시 조직이 확대되고, 행정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228 국번(6800개)이 부족해졌고, 수원시는 전화번호 1만 개를 쓸 수 있는 5191번을 도입했다. 5191 국번은 수원시만 전용으로 사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28 국번을 학교, 병원, 민간업체 등이 함께 사용해 시민들이 수원시 기관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5191 국번으로 행정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7월 1일부터 병원·장례식장 6개소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기관은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화홍병원 ▲수원시 연화장 등 6개소다. 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비롯해 121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병원·장례식장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그동안 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해 심야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병원과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행정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으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양성평등상’ 수상 후보자를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개인·단체를 발굴·포상한다. ▲양성평등 문화확산 권익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복지증진, 봉사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경영·기업(인) 등 4개 부문을 시상한다. 부문별로 1명씩 총 4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공고일(6월 12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수원시에 주소를 둔 직장(사업장)에 소속돼 3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는 개인, 관내에 사무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가 수상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 수원소식 '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수원시 양성평등상’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7월 11일까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수상 후보자 주민등록지(단체 주소지) 관할 구청 가정복지과나 수원시청 여성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8월 중 수원시 양성평등상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시상식은 9월 열리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중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찾아가는 인권교육’에 참여할 기관을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인권교육을 받길 원하는 수원시민(15명 이상으로 구성된 일반시민 또는 공동체),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 수원시 공기업·협업 기관 종사자 등을 찾아가 인권교육을 하는 것이다. 지정 교육은 인권 감수성, 권리 주체별 인권 이해·권리, 인권 이슈(돌봄, 재난, 기후위기, 디지털 성 인권) 등 21개 과정이 있다. 또 인권침해 사례, 구제 방안, 인권경영,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 신청기관이 희망하는 주제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신청기관과 협의해 결정한다. 회차별 최소 교육 인원은 15명이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기관은 7월 14일까지 수원시 인권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인권교육을 받을 권리를 실현하고, 인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한다”며 “시민 누구나 15명 이상 모이면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