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5일 양평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와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조기 검진의 중요성,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치매파트너 되기 등을 전달했다.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배명석)와 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2019년 지역사회 치매 관련 자원 발굴 및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치매 조기 검진 사업,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사업, 치매파트너 양성 사업 등 양평군 치매 극복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치매예방교육을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 75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 15~2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몸과 맘을 잇는 기억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치매 예방법,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등 치매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또한, 치매에 대한 관심과 주변 치매환자에 대한 배려만 있으면 나도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미술사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상설공연 2025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3의 막을 올린다. 2025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3는 올해 3월로 탄생 550주년을 맞이하는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미술가 미켈란젤로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석학이자 예술가로 손꼽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세계를 도슨트 이서준의 해설과 앙상블 트리니티의 탄탄하고 섬세한 연주력으로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에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유럽의 유명 미술관들 그리고 영화관에서 종횡무진 미술사 강연을 하고 있는 이서준 도슨트의 해설로 고풍스럽고 화려한 르네상스부터 환상과 현실을 횡단하며 시대를 넘나드는 현대미술까지 한 시대를 대표했던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트리니티 필하모닉 수석단원들로 이뤄진 앙상블 트리니티와 브라스퀸텟 서울브라스, 소프라노 정하은, 테너 김재민, 바리톤 이승환의 연주를 통해 예술가가 활동했던 그 시대로 순간 이동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3월 29일 『피렌체의 두 천재 : 레오나르도 다빈치 v
[경기경제신문] 양평공사는 제주관광대학교 펜싱부의 전지훈련 및 캠프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펜싱 체험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전지훈련 및 캠프는 양평공사에서 운영 중인 용문국민체육센터와 양평 백운봉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됐으며 제주관광대 펜싱부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12명과 전국 동호인 6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2월 3일부터 9일까지 양평군에서 훈련과 캠프를 진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제주관광대 선수단은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해 양평군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펜싱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양평을 방문한 제주관광대 펜싱부와 전국 동호인을 환영하며, 이번 전지훈련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유치해 양평군민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용문면은 8일 용문면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제29회 정월대보름 리 대항 척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척사 대회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윷놀이 대항전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새마을협의회 등의 단체에서 행사에 함께해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규 용문면청년회장은 “올해도 많은 주민이 함께해 정월대보름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29년째 이어진 척사대회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모두가 기대하는 전통 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주신 청년회와 후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명절인 만큼, 이번 대회가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세교2지구 A8블럭에서 건설 중인 민간아파트 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점검을 시행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는 아파트 입주민의 입장에서 시공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을 입주 전 보완하도록 해 주택품질 향상과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있는 행정서비스이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도 품질검수단, 경기도 공동주택품질점검팀, 오산시 주택과, 시공자, 감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골조 공사 중에 따른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건축, 품질, 전기, 구조, 기계 및 안전 분야별로 실시하고 점검 후 품질검수단의 총평을 통해 현장의 미비한 사항을 시공자와 감리자에게 설명했으며 시공자는 지적사항에 대해 보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오산시 공동주택의 품질개선과 살기 좋은 오산시 건설에 앞장설 것"며 “향후 오산시에 공동주택이 건설되고 있는 타 현장에 대해서도 적정한 시기에 경기도 품질검수단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며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늘면서 합병증인 폐렴도 비상이 걸려서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노인의 경우 노화로 인한 폐 기능 저하로 폐렴에 걸리면 패혈증, 호흡곤란, 폐농양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폐렴구균 예방백신은 이러한 증상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준다.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평생 1회 폐렴구균 예방접종만으로도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1960년생과 그 이전에 출생한 어르신 모두 폐렴구균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 병원(348곳)을 가면 23개 종류의 혈청형이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해 준다.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나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2월 7일부터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질문으로 생각을 나누며 문해력을 키우는‘하브루타 독서토론’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브루타’란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공부법 및 교육법으로,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공부한 것에 대해 논쟁하는 토론 교육 방법을 의미한다. 탈무드 '벼락부자가 된 가난뱅이', 우화 '양치기 소년' 등을 주제로 해 하브루타 개념을 익히고, 질문 중심의 하브루타 수업 유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총 4회 차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독서토론 남숙경 강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질문은 배움의 시작이고, 의문을 갖는다는 것은 지혜의 출발이다. 이번 ‘하브루타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질문에서 시작하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청년재능공유학교’에 참여할 청년 강사를 연말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청년재능공유학교’는 학력이나 경력과 무관하게 직무, 지식, 경험사례 등 청년이 또래 청년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공유하는 쌍방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강사 신청은 지역과 상관없이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직무·취업 경험 ▲창업 경험 ▲인문학 ▲문화예술 활동 ▲재테크 실패 및 성공 경험 ▲여행외국어건강운동 등으로, 분야의 제한은 없다. 파주시는 청년들의 수요조사 등을 반영해 매월 다양한 주제로 ‘청년재능공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청년들이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파주청년공간(GP1939)에서 진행되며, 강사 지원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채용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청년재능공유학교’가 진행됐으며, 평균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확인됐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수원시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또 2025년 수원시 청년정책 실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공동위원장)과 제5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2024년 진행한 청년정책 62개 사업 중 52개 사업에서 성과지표 90% 이상을 달성했다. 전체 사업의 총예산 집행률은 91.7%였다. 수원시는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에서 76개 사업(19개 부서)을 추진한다. ▲(일자리) 청년 일자리 확대, 창업지원, 일터 안전망 강화 ▲(주거) 청년 주거 취약계층 지원, 전월세 비용 경감 ▲(교육) 고른 교육 기회 확대, 교육-일자리 연계 강화 ▲(복지·문화) 청년 마음 건강 지원, 문화활동 기반 강화 ▲(참여·권리) 청년 참여 확대 등이 목표다. 주요 사업은 ▲면접정장 무료대여 ▲청년 도전 지원사업 ▲청년행정체험 ▲전입청년 단기숙소 새빛호스텔 ▲청년월세 지원 ▲아시아 청년 포럼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등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청년 강사 양성 프로젝트 ▲사회적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의료기관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코로나19 입원환자의 비중이 높고, 1월에도 환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환자는 작년 10월부터 10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독감(인플루엔자)은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유행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손 씻기, 기침 예절,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고, 회의나 행사 참여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또한, 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비상방역체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시흥시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한 한편, 겨울철 유행 중인 호흡기 감염병 발생 상황과 관내 병원의 병상 확보율, 설 연휴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최선책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인 만큼 손 씻기, 기침 예절, 환기와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