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국 사회가 기후 위기,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기술혁신 등 ‘삼중 위기’를 직면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책 모든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 정부의 역주행 속에서도 ‘360도 돌봄’, ‘주 4.5일제’, 각종 기후정책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며 “돌봄사회화, 디저틸·AI 전환, 사회안전망·민주주의 강화의 기회로 만들어 대한민국 변화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가 1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제19회 국제 사회보장 학술대회’에 참석해 “20년 전 대한민국 최초로 장기 국가 전략을 만드는 일을 실무로 책임지는 역할을 맡았고, ‘비전 2030’ 보고서가 나왔다”며 “2030년을 목표로 했는데, 5년밖에 남지 않은 올해는 인구 구조 변화, 디지털 진화, 기후위기 등 전례 없이 심각한 삼중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자본주의가 지닌 두 가지 큰 문제인 시장 과정의 불공정, 시장 결과의 불형평을 거대한 삼각파고 앞에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복지 등 모든 부분에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가 후원하고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하는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경기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 총3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체급별·종목별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장애인역도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신인선수 발굴과 실전 적응 훈련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선수단의 경기력 강화와 체계적 대회 운영 기반을 다지는 한편, 과학적인 훈련법과 역도 전반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역도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의 스포츠”라며 “오늘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가족과 관객, 도민들이 내일의 희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장애인체육을 중요한 체육정책이자 복지정책으로 삼고 있다”며 “올해 장애인체육 활성화 예산을 전년 대비 32% 확대했고,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체육인 기회소득’을 도입해 기존 ‘장애인 기회소득’과 함께 두 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포일스포츠센터의 수영장을 휴장하고 수영장 물 교체와 함께 시설 보수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기간 동안 포일스포츠센터에서는 ▲수영장 물 전면 교체 ▲수영장 및 샤워실 바닥 논슬립 공사 ▲탈의실·샤워실 청소 ▲수영장 타일 줄눈 보수 ▲안전 난간 점검 및 보수 등의 작업이 이뤄진다. 수영장 외 GX룸, 다목적체육관, 볼링장, 헬스장 등의 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물교체와 논슬립 바닥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이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 제공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정기강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백운호수도서관의 정기강좌는 ▲어반 스케치 여행(성인) ▲정리수납 2급 자격증(성인) ▲오감만족 통합 그림책 놀이터(유아 6~7세)▲에벌레도 토토도 질문하는구나(초등 1~2학년) ▲시끌벅적 화학 원소 이야기(초등 3~4학년)▲그리스 신화와 서양문명(초등 4~6학년)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강좌가 성인들에게는 건전한 여가 활동의 활성화와 자기 계발의 기회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책과 함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신청은 9월 1일부터 백운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각 강좌의 일정, 재료비 등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확인하거나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흥미로운 독서와 체험이 함께 이뤄지는 이번 강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9월 19일까지‘2025년 수원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2기’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단기 프로그램 2기는 총 5주 과정으로,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참여자에게는 △밀착상담 및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구직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이수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사후관리 프로그램 참여기회도 주어진다. 수원시 청년도전지원사업 관계자는“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용기를 내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전했다.
[경기경제신문] 31개 시군별로 들쭉날쭉한 물류창고 설치 기준을 더욱 명확하게 통일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조례에 명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의회는 19일 김동영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 발의하는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31개 시군이 물류창고 설립 허가 기준을 두지 않았거나, 마련했더라도 내용이 통일되지 않아 발생해온 행정 혼선과 주민 민원 문제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차원에서 처음으로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조례에 명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세부적으로 표준 허가 기준에는 물류창고의 ▲입지 환경 ▲교통 환경 ▲소방 안전 ▲지역 주민 의견수렴 등에 관한 사항 등 도민들의 정주 환경과 직결되는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물류창고 난립 방지 그리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례 개정안에는 표준 허가 기준 외에도 ▲연 1회 시군의 물류창고 난립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는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의회교실의 20년간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도내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1차 시나리오 서면 심사를 통해 도내 초등부 4개 팀, 중·고등부 4개 팀 총 8개교 56명의 본선진출 학교가 확정됐다. 본선 참가팀은 1차 서면심사 점수와 본 대회 당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된다. 경연은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 설명과 찬반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평가 기준은 전달력, 호소력, 진행능력, 발언태도, 시간 준수 등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양 기관은 우수팀을 비롯한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의장상과 도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의회 운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교육현장 점검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고교학점제 시행 5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과 쟁점을 살펴봄으로써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먼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에서 근무했던 김미향 와우고등학교 선생님이 ‘고교학점제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 및 지속가능한 고교학점제 추진에 대해 제언하고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경기교사노조,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신미숙 의원은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현장에서는 교원 수 확보, 교육과정 격차 해소, 고교 평가와 대학입시 제도 연계 등 다양한 측면으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 고교학점제 개선 TF위원장으로써 토론회를 통해 고교학점제 추진에 있어 애로사항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향양1지구’에 대해 경계설정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지적도 등)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경계를 바로잡고, 이를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정비함으로써 경계 분쟁 해소,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 형상 정정 등을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발송된 ‘지적확정예정 통지서’에는 기존 지적공부상의 종전 토지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조정된 경계·면적에 대한 지번별 내역, 도면 등이 포함돼 있다. 토지소유자는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서 수령일로부터 20일 이내에 파주시청 토지정보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현장조사 및 토지소유자 간 협의 조정절차를 통해 경계를 재설정할 수 있으며, ‘파주시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경계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2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되지만, 향양1지구는 연 내 완료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9월 열리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13일 파주시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파주보건소를 비롯해 파주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 4곳, ㈜라이프응급환자이송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 이송과 병원 환자 수용 방안,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 ▲소방서의 환자 이송 애로사항 공유 및 개선 방안 ▲중증외상환자 헬기 이송을 위한 신규 인계점 안내 ▲현장처치 및 이송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핫라인 구축 ▲대규모 환자 발생 대비 협조체계 유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파주시응급의료협의체 위원장인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의료기관과 소방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육대회가 원활히 치러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권역외상센터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시민의 불안을 줄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