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시민 안전, 생활 불편 해소, 소규모 주민 편익 증진 등 다수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 특색을 반영할 수 있는 주민제안사업 67건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다음 달까지 운영되며, 분과위원회 논의와 현장 방문,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12월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예산편성 기조에 맞춰 민생 회복과 경제 선순환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이 생활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안된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제7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5명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산업경제 부문(공동수상) 김영진 ㈜린온컴퍼니 대표(31)・윤소연 퍼클 대표(37) ▲사회복지봉사 부문 장대연 한경국립대 조교수(37) ▲문화예술체육 부문 조규원 안양시청 직장운동부 육상코치(34) ▲미래혁신 부문 우수지 비엔에스컴퍼니 대표(28) 등이다. 김영진 대표는 디지털 기반 창업 솔루션을 개발・제공하는 기업인 ㈜린온컴퍼니를 운영하며, 매년 1,000명 규모의 창업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자립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윤소연 대표는 브랜드 마케팅 및 전략 컨설팅 기업 ‘퍼클’을 10년 이상 운영하며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안양산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의 브랜드 론칭, 정부지원사업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장대연 조교수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현재 한경국립대에서 사회복지학을 가르치는 조교수가 되고, 무료 멘토링과 진로특강 등 봉사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장애아동과 가정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심리상담과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이 10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부곡동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을 주민들과 공유했으며, 생활 애로사항 등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은 이날 부곡동을 시작으로 관내 6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9월 11일 14:00 고천동, ▲9월 12일 14:00 내손1동, ▲9월 17일 15:00 청계동, ▲9월 18일 14:00 오전동, ▲9월 24일 14:00 내손2동에서 각각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9월 11일부터 성남시 판교, 서현을 향하는 프리미엄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버스의 노선은 장안마을을 출발해 고천지구와 백운밸리를 경유한 뒤 판교역과 서현역까지 이어진다. 해당 버스는 대중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출근 시간대에는 성남 방면으로 3회, 퇴근 시간대에는 의왕 방면으로 3회 운행되며, 좌석 예약제 방식으로 미리(MiRi) 앱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은 판교와 서현 등의 주요 업무지구로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고천지구와 백운밸리 등 신도시의 광역교통 여건이 개선돼 해당 지역 거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리미엄버스는 예약 좌석제로 운영 돼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승차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혼잡했던 광역버스 이용 불편도 줄어들 전망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프리미엄버스 개통은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와 의왕시 광역 교통망 강화에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프리미엄버스 운행 개시 후 시민들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교육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4월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을 반영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후보자 단계부터 범죄경력 등의 조회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범죄경력 등의 조회가 운영위원 당선 이후에만 가능해, 선출 과정에서 자격 검증의 공백이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안 위원장은 “그동안 운영위원 후보자 검증에 공백이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번 개정안은 학생 보호와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는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이 오는 19일,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앞으로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 선출 과정에서의 자격 검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소방재난본부의 과도한 예탁금 증액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올해 소방안전특별회계 예탁금은 본예산에서 약 390억 원이 편성된 데 이어 이번 추경에서 186억 원이 추가되며 총 576억 원에 달했다. 이는 최근 3년간 평균 예탁액(130억 원 수준)의 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안계일 의원은 “최근 수년간 130억 원 안팎이던 예탁금을 불과 1년 사이 4배까지 늘린 합리적 근거를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특히 이번 추경은 각종 현장 운영비와 직원 복지 예산까지 감액한 구조인데, 예탁금만 증액한 것은 명백한 재정 우선순위 오류”라고 지적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에 대해 “앞으로 추진될 장기 투자가 필요한 소방 인프라 사업들에 대비하기 위한 재원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계일 의원은 “예탁금 확대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과도한 적립은 단년도 사업을 제약하고 현장 수요 충족을 방해한다”라며, “지금 소방조직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장부 속 잉여금이 아니라 현장 대응력과 직원 복지”라고 강조했다. 안계일 의원은 끝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9월 9일 오후 2시, 국민체력100 화성체력인증센터(화성국민체육센터 B1)에서 ‘2025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측정을 실시한 시민을 대상으로 부문별(청소년·청년·중년·장년·어르신) 체력 최고 득점자를 선발했다. 그 결과, 체력인증 1~3등급 중 최고 점수를 받은 남녀 각 1명씩 총 10명이 올해의 ‘체력왕’으로 선정됐다. 대회에는 총 147명(남성 93명, 여성 54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84명이 체력인증을 획득했다(1등급 25명, 2등급 28명, 3등급 31명). 선발된 10명의 입상자에게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행운상이 제공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는 매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참여 활성화를 이끌어왔으며, 선발된 체력왕이 전국대회에 진출해 입상하는 등 화성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성과를 거둬왔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대표 체육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예 레지던시 지동예술샘터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3일간 작가와 함께하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 ‘힐링클래스’를 개시한다. 이번 힐링클래스는 ‘일상 속 지치고 잊어버렸던 나를 만나는 시간’을 주제로 9월 22일 이재희 작가(소담터)의 폴리머클레이를 활용한 '마음의 열쇠 만들기', 23일 이솔 작가의 '나만의 도자기 키링 만들기', 24일 유덕순 작가(네네꾸하)의 열매수세미를 활용한 '자연을 담은 무드등 만들기' 총 3개의 클래스가 운영된다. 수원 지동시장 2층에 자리한 지동예술샘터는 지역 공예작가들을 위한 레지던시 공간으로, 갤러리 상설 전시, 시장 상생 기획활동, 원데이클래스, 아트마켓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활발히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힐링클래스 또한 지동시장과 지동예술샘터를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동예술샘터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여 운영하는 ‘힐링클래스’는 오픈 이벤트로 수강료 없이 클래스당 15,000원의 재료비만으로 참여가능하다. 클래스당 선착순 5명을 모집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8일 ‘청년친화도시 지정 제도 사전자문회’에 참석해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와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번 사전자문회는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주관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문회는 각 지자체별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로 시작됐다. 파주시는 청년친화도시 추진 방향과 지역의 특성, 그리고 정책 시행 과정에서 현장 실무자들이 자주 제기하는 질문들을 소개했다. 이어 자문단은 ▲청년친화도시 방향 및 조성계획 수립 자문 ▲청년주도적 정책 설계 및 참여모델 ▲지역 특화 및 브랜딩 전략 등을 공유하며 파주시의 정책 구상에 심도 있는 조언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파주시가 안고 있는 현실적 고민과 실행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파주시는 2025년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사전 자문 참여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청년친화도시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추경예산 30억 원을 편성해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 파주’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을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교통, 기반시설, 정보, 서비스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무장애 관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국비 15억 원 교부에 맞춰 추경에 30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7.5억 원, 시비 7.5억 원)을 편성했다. 1차년도 핵심 사업으로 수소전기버스 2대, 승합차 3대 등 무장애 관광차량 5대를 구입해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관광지 인근의 숙박·식음료 등 민간시설에 대한 기반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옥상 전망대에 판문점 모형의 사진촬영구역(포토존) 조성 및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휴게시설 마련 등 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1차년도(2025년)에는 무장애 관광 차량 도입 및 장애인 전용 승하차장 설치 등을 통한 교통이동 편의 시설 제공 ▲2차년도(2026년)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임진각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