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11월 17일부터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수원특례시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페이 5% 캐시백 이벤트’를 연다. 수원페이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5% 캐시백을 지급한다. 1인당 최대 5만 원을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이벤트 기간에 받은 캐시백은 2026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추가로 국비를 확보했고,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5% 캐시백 이벤트로 소비가 늘어나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중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이 연구의 본질을 잃고, 보여주기식 행정에 머물러 있다”며 “도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필요에 부응하는 실질적 연구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윤 의원은 먼저 도민·유관기관 연구과제 공모사업의 실효성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도민의 아이디어를 정책 연구에 반영하겠다는 공모사업이 예산 ‘0원’, 실적 ‘0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년간 시·군이 제안한 과제의 채택률도 12.5%에 불과하다”며 “도민과 기초지자체의 현장 제안이 행정 편의적 이유로 묵살되는 것은 협치가 아니라 불통 행정의 단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연구원이 지역 현안을 외면한 채 내부 중심의 연구로 일관한다면, 도민이 체감하는 공공 연구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며 “도민 참여 확대와 시·군 협력 기반의 연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또한 ‘도내 하수 중 마약류 분석 시스템 구축사업’의 부실한 추진 실태를 언급했다. 그는 “1억7천만 원이 투입된 신규 사업임에도 전담 인력 없이 기존 직원에게 추가 업무를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리사랑상품권 연말 5% 적립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5~8월) 집행 실적 평가에서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성과급을 활용해 추진되는 것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예산은 추경 집행 우수 지자체 성과급으로 확보된 국비로, 구리시가 재정 운용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리사랑상품권 5% 적립금 지원 이번 적립금 사업은 공공 배달앱을 포함한 구리사랑상품권 가맹점 전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시 사용자 충전금에만 5%가 자동 적립되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등 정책 수당 금액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급된 적립금은 2026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말 맞이 구리사랑상품권 결제 이벤트 구리시는 적립금 지원과 함께 시민 참여형 ‘연말 맞이 구리사랑상품권 결제 이벤트’를 병행 추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고양페이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캐시백)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11월 17일부터 12월 31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화폐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보조금 6억 6천 5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고양페이 사용자에게 되돌려 주는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기간에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기존 할인율 10%에 결제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된다.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되며, 결제금액은 사용자 충전금에 한해서 적용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지급된 캐시백의 유효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로 기한내 사용해야 하며, 유효기간 만료 시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활성화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일본 사이타마시 방문단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두 도시 간 경제·산업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바바 야스유키 사이타마시 상공관광부장, 상공회의소 부회장 슈토우 가즈히코, 공업부 부회장 히라타 도시오 등 방문단 9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과 비전,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했다. 또 사이타마시 방문단과 두 도시 간 투자·상공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향후 중동, 유럽 투자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다변화하겠다”며 “수원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입지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해외 유망 혁신기업‧외국계 기업의 유치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중소기업 K-뷰티·푸드 수출개척단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이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국가에서 수출 시장을 개척한다. 수원시는 관내 5개 뷰티·식품 중소제조기업과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을 구성해 11일부터 체코·네덜란드에서 현지 바이어(구매자)를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지도와 팬덤을 활용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네덜란드·체코는 서유럽·동유럽에서 각각 인구 대비 수입 규모 1위 국가로 EU(유럽연합) 권역 국가 무역 전략 거점 국가다. 사전에 발굴한 체코·네덜란드 바이어 사업장 50개소에 기업인들이 방문해 수출 상담을 하며 제품을 알리고 있다. 1개 기업이 10개 사업장을 방문한다. 지난 11일 체코의 바이어 사업장을 방문해 수출 개척을 했고, 13~14일에는 네덜란드의 바이어 사업장을 찾을 예정이다.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에는 ▲유스케어팜(피부재생 화장품) ▲코스파니엘(연어추출 화장품) ▲에스엠에코랩(손·발톱 화장품) ▲성균바이오텍(피로 해소 건강식품) ▲혜윰(떡볶이밀키트 식품) 등이 참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케데헌의 폭발적인 인기를 활용해 EU권역에
[경기경제신문] ④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 -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 경기도가 화성과 평택, 성남 판교를 중심으로 첨단 자동차(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육성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도는 성공적인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첨단자동차 밸류체인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친환경차 진입지원 등 크게 세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첫째로 도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 집적해 있는 화성과 평택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성남 판교를 소프트웨어 거점으로 하는 첨단 자동차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3년 12월 발간한 ‘경기도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정책방안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내 자동차 사업체 집적 지역은 화성(327개), 시흥(116개), 안산(112개), 평택(104개)등이다. 이 가운데 도는 자동차 사업체와 완성차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화성(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기아차 오토랜드), 평택(KG모빌리티)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두고 있다. 소프트웨어 거점 마련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 2023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는 가상융합산업의 지원성과 확산을 위해 ‘2025년 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성과공유회’를 오는 20~21일 양일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AXR은AX(인공지능 대전환, AI Tranformation)와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의 조합어로, ‘AX시대 가상융합의 미래’를 의미한다. 가상융합 산업은 XR을 비롯한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콘텐츠가 해당되며,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경기도가 지원한 다양한 가상융합 기업 가운데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26개 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VR/AR 등 첨단 미디어 기반의 전시 체험 콘텐츠도 24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가상융합/XR 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제조/유통에서 교육/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기도는 제작자금 지원을 비롯한 투자유치, 유통/마케팅, 사무공간 입주지원 등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XR 디바이스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가상융합 생태계 확대 가능성에 대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대통령실과 정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경기남부동서횡단선 신설, 경강선 연장 등의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또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서울 잠실~용인~청주공항) 조기 착공,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사업인 동백~신봉선 신설 승인, 용인선 연장사업(기흥역~광교중앙역) 승인, 평택~용인 원삼~부발선 예비타당성 조사 재추진 등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낮 청와대 영빈관 2층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용인 발전과 직결된 철도망 구축계획을 설명하고, 대통령실과 정부의 지원을 강조했다. 국정설명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총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 실장,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사전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동백 신봉선 신설‧용인선 연장 사업 정부 승인 ▲경강선 연장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또는 중부권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경기남부동서횡단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경기경제신문] 산업부가 내년 상반기 중 3기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시군이 지정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 행보에 나섰다. 경기도는 12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6년 신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시군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15개 시군 및 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도는 정부의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계획(’26~’30)과 관련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준비 절차를 안내하고 경기도 전략을 설명했다. 정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종합계획은 ▲2030년까지 10개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 ▲기존 1기 특화단지의 지원기간 종료(’26년) 연장 ▲앵커기업과 참여기업,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플랫폼 구축 ▲기술·생산 협력이 최종적으로 구매로 이어지도록 소부장 정책보험 도입 ▲수요기업 구매자금 저리 융자 등 정책적 지원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도-시·군-융기원-경과원-지역 진흥원을 포함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문자 자문과 평가를 연계하고, 반도체 소부장 앵커기업의 투자 촉진과 협력 생태계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