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6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열림관 오픈라운지에서 ‘잡(Job)아라! 내 일(My job)’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 재단 장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2025년 채용시장 트렌드 분석 ▲퍼스널 브랜딩 및 이미지 메이킹 전략 ▲취업 준비 질의응답(Q·A) ▲2026년 특강 수요조사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 지원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취업 시장의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전략을 배우는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 특강에 참여한 대학생 김세린 씨는 “장학금 지원 이후에도 진로와 취업까지 연계해 주는 점이 인상 깊었다”라며,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구체적인 취업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취업 정보 제공뿐 아니라, 장학생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진로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9일 하절기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생활 속 수질오염 예방수칙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최근 인구 증가와 산업단지 확장 등으로 경기도 평균보다 1.7배 이상 많은 1인 1일 물 사용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질오염 부하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이번 홍보를 통해 물 절약뿐만 아니라 생활 속 수질오염 예방수칙 준수로 하천 수질 보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홍보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평택호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될 예정인 시점에 맞춰 진행돼, 시민의 관심과 홍보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호는 진위·안성천과 평택강 수계의 핵심 수자원이자 수도권 남부지역 수질관리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시 국가의 관리 등급이 상향되고, 수질 개선 및 환경기초시설 투자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여름철 가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질오염 예방수칙 3대 항목을 제시하고, 온라인 홍보 및 캠페인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생활 속 수질오염 예방수칙 3대 항목' ▲ 사용한 식용유, 버리기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영문 사회관계망(SNS) 소식 채널 ‘평택 인사이트(Pyeongtaek Insight)’가 2025년 6월 기준, 페이스북 팔로워 6만 명을 돌파하며 주한미군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을 위한 대표 생활 정보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이 채널은 평택 거주 주한미군(외국인) 대상 온라인 채널 구축 계획의 하나로 2020년 3월 개설됐으며, 지역 정착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창구로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택 인사이트’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블로그 3개 채널을 통해 영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게시하고 있으며, 교통, 의료, 지역 행사, 평택 명소 소개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SNS 친화적인 형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카드뉴스, 짧은 영상, 이미지 중심 콘텐츠로 구성해 SNS에 익숙한 사용자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6만 팔로워 돌파를 계기로,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앞으로도 주한미군과 외국인 주민의 생활과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 제공을 확대하고, 생활·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디지털 정보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6일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영양 지원을 위한 녩년도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아동급식위원회는 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 지역아동센터, 학부모 등 아동 급식 민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방학을 앞두고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급식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급식 서비스 제공 방안 및 아동 급식 지원 관련 제반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에서 발굴된 결식 우려 아동 35명을 포함한 2천710명의 아동이 하반기 동안 급식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방학 중 급식 대상자 선정 기준 검토 ▲급식 제공 방식과 업체 선정 ▲급식 제공업체에 대한 만족도 평가 논의 등 실질적인 현안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급식 품질의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평택시 아동급식위원회 위원장인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방학 동안에도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아동의 입장에서 급식 지원 사업이 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날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 타당성 검증 최종보고회에서,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사업이 경제성을 확보(B/C≥1.0)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가칭)솔빛나루역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성특례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원인자 부담’ 방식으로 추진된다. 원인자 부담 방식은 경제성이 확보되는 경우에만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타당성 검증 통과는 사업의 첫 번째 관문을 넘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해당 역사는 경부1호선 연장 사업(서동탄~동탄)과 연계해 동탄인덕원선 인입선 구간에 설치될 예정으로, 1호선을 이용할 경우 환승 없이 수원역, 서울역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GTX-C 이용이 가능해지는 병점역 ▲SRT, GTX-A, 동탄인덕원선 등 이용이 가능한 동탄역과도 연계돼, 철도를 통한 전국 및 인접 지자체로의 이동이 가능해 그 효용성이 클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시는 (가칭)솔빛나루역 설치 시민의 관심과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임팩트펀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화성시 사회적경제과, 균형발전과, 기업정책과,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임채덕 위원장, 배현경 의원, 최은희 의원 등이 참석해 화성시 임팩트펀드 조성과 관련한 논의를 나눴다. 임팩트펀드 조성 사업은 기업의 재무적인 안정성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환경·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조성하는 금융투자 사업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화성시 임팩트펀드 조성에 따른 예상되는 경제적 수익성 및 파급효과 ▲투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성과의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다음달까지 임팩트펀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마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심사와 화성시의회 동의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중 화성시 제1호 초기 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 공고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임팩트펀드가 조성되면 사회적경제 생태계 외연 확장 및 자금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향순 사회적경제과장은“임팩트펀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중소규모 농업인의 자립역량 강화와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위한 ‘2025년 중소농 경영개선 맞춤형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은 7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과정은 참여자의 수요를 반영해 유연하게 구성되며, 사전에 희망 과목을 접수받아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주요 과목으로는 스마트농업 이해, 경영 계획 수립, 마케팅 전략, 회계·세무 실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이 있으며, ChatGPT 활용법과 유튜브 마케팅 등 최신 기술 교육도 포함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9월에서 10월까지 개별 농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10월에는 1박 2일 일정의 선진지 벤치마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미래농업팀에 구비서류(교육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경영체등록확인서)를 갖춰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직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8일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뿌리 깊은 아빠, 단단한 아들’을 주제로, 심리상담 전문가 최광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다시 성찰하고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아들의 아버지로서 겪는 어려움과 그 안에서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앞으로의 건강한 관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아버지는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아들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아버지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자녀 간의 건강한 정서적 유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6월 28일 충남 아산시 도고면 청년마을을 방문하여 ‘청년정책발굴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실제 정책 설계와 실행 과정을 현장에서 배우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체험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구상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장소로 선정된 ‘DOGO 온천마을’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지원사업 종료 이후에도 청년 주도의 콘텐츠 기획과 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자립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안성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참여자들은 DOGO 온천마을에 대한 소개 및 공간 라운딩을 시작으로, 마을 체험형 활동과 지역 관광 콘텐츠 체험 등을 통해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모델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이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인 만큼, 이번 교육이 청년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실질적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안성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 제1·2금융권 은행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경우, 대출 잔액에 따라 연 최대 180만 원(회당 90만 원)의 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연 2회 최대 4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39세(1985년~2006년 출생자) 청년으로, 무주택자이면서 대출 잔액이 유지되고 6개월 이상 이자를 납부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입주권 또는 분양권 보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가구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 소득 요건을 충족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진행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보다 간편한 신청을 위해 마이데이터 기반 동의 절차가 새롭게 도입됐다. 이를 통해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주요 서류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시스템 상에서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