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킨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시민들에게 후보자를 직접 추천받고, 심사 과정에서도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안성시 공무원의 행정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와 만족도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 설문조사와 실무 심사, 규제개혁위원회 및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종합한 결과,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하수도과 장용준 주무관이, 우수 공무원으로는 세정과 신동필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와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공직사회에 더욱 반영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행정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근평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이들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16일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현황 및 향후 일정 설명 △ 기본설계(안) 설명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청취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옥산동 424-3번지 일원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16개 산모실의 규모로 공사비 약 138억 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원정 산후조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삼죽면 배태리 일원에서 추진한 ‘음촌 마을만들기 사업’이 지난 8월 준공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선정된 이후 3년간 진행됐으며, 농촌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을 환경개선과 지역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촌마을은 2023년 5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마을광장 조성 △마을 테마길 및 마을 안길 조성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기초생활기반 확충의 일환으로 조성된 마을 광장은 주민들의 소통과 쉼터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광장 내부에는 조명시설, 조형물, 벤치, 게시판 등이 설치되어 편의성과 경관을 동시에 갖춘 공간으로 완성됐으며, 이 공간은 향후 소규모 문화행사나 마을 회의 등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경관개선 분야에서는 마을의 고유 상징인 ‘옹기’를 활용한 솟대 테마길이 조성됐다. 길을 따라 설치된 옹기 모양의 펜스는 마을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상징하며, 그 위에 세워진 솟대는 주민들이 직접 빚은 새 모양 도자기로 장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건설공사 제3기 시민감리단’ 운영으로 학교 건설 현장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건설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민감리단은 지난 2020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건축·토목·전기·기계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제3기 시민감리단은 지난해 8월 1일 위촉돼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도교육청과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4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시공, 품질, 안전관리 등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제3기 시민감리단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건설 현장, 교육지원청 관련 부서에 전달해 조치했다. 2025년도에는 1월부터 8월까지 77개 현장, 81회 점검, 1,636건의 보완사항을 발굴해 조치이행을 요구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감리단 점검 덕분에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는 시민감리단이 학교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건설공사 제3기 시민감리단 운영을 통해 ▲학교 건설 현장의 부실시공 예방 ▲공정·품질 관리 강화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변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제초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추석 연휴 전인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진위천, 안성천, 평택강, 오산천 등 국가하천과 통복천 등 지방하천 주요 구간을 대상으로 하천 제초 작업과 함께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이 병행된다. 특히 올여름은 잦은 호우의 영향으로 주변의 잡초와 덩굴식물 등이 무성하게 자라 하천 경관을 훼손하고, 산책로 등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주는 등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시 관계자는 “제초 장비와 전문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6일 신규 지정된 평택 맛집에 지정증과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맛집 지정은 모집공고를 통해 1차 평가(서류심사, 현장점검), 2차 평가(시민 설문조사), 3차 평가(맛․위생 현장평가)와 맛집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5개소가 신규 지정되어 현재 55개소에 달한다. 신규 지정 업소는 고기를굽는사람들 육달(고덕동), 기린아(진위면), 복가복(청룡동), 서양밥집(안중읍), e-참치세상(평택동)이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맛․위생․서비스․환경 등이 우수한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발굴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맛집 지정은 지역 음식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외식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하고 수준 높은 식문화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정신문과 시 누리집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평택 맛집이 단순히 먹거리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 맛집 55개소는 평택시청 누리집 평택 문화관광 바로가기 ' 평택에 가면 '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 녩년 추석 명절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성수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내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등 20여 곳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특별 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 성수기를 악용한 원산지 허위표시, 담합, 가격 폭리 등 부당상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적발 시 강력히 조치함으로써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및 평택사랑상품권 사용 홍보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특산품을 합리적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통해 시민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16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인도 텔렝가나주 정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경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특례시 조승문 제2부시장, 이택구 기업투자실장 등 관계자와 텔랑가나주 스리 산제이 쿠마르 산업‧상업 및 IT‧전자통신부 특별수석차관, 샥티 M. 나가판 생명과학국 최고 경영자 등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의 자동차·반도체·바이오 분야와 텔랑가나주의 IT·제약 산업 등 양 도시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 확대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해외 우수 산업 클러스터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인도 텔랑가나주의 양해각서(MOU) 체결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글로벌 산업 클러스터를 갖춘 텔랑가나주와의 협력이 화성특례시 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도시가 상호 보완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해 ‘케이솝(KSOP, 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으로 가을학기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을 운영한다. ‘케이솝(KSOP)’은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융합과학교육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화성시에서는 총 3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멘토링은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다원이음터에서 진행되며, KAIST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수학과 과학 과목의 기본 개념부터 심화 학습까지 폭넓게 다룬다. 멘토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맞춤형으로 답하고 이해가 어려운 부분을 심층 지도하고, 멘티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과제를 부여하고 해결 과정을 돕는다. 아울러, 이번 가을학기에는 전산 및 영어 수업도 함께 운영된다. 해당 수업은 오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으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화성시 학생 5명이 전산 수업에, 8명이 영어 수업에 신청했다. 이교열 평생교육과장은 “케이솝(KSOP)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16일 저녁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관내 이주노동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권익 향상을 위한 ‘이주노동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급격히 증가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과 권익 향상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 차원의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국가별 공동체리더단 등 관내 이주노동자와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노사협력과·여성다문화과, 화성시연구원, 화성시산업진흥원 관계자 30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주노동자 생활과 근로 환경 실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 등 이주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시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이주노동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이를 통해 관내 기업주들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주노동자는 우리 지역 경제와 산업 현장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관내 이주노동자가 노동안전 및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