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신생아 및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1순위 입주자 모집 공고를 6월 30일 게시했다고 밝혔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에서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전세임대주택이다. 대상자를 중산층까지 확대해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없고, 순위 내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거주 신생아가구(2년 이내 출생자) 또는 다자녀가구(2명 이상 자녀)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지원 규모는 전세금 최대 2억 원이며, 입주자는 전세금의 20%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금액에 대해선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월임대료를 납부하면 되며,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격 검증을 거쳐 입주 대상자는 8월 하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GH 전세임대 콜센터(1588-8056)를 통해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실수요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은 0~36개월 미만 영아를 문화권리의 주체자로 규정하고, 영아와 보호자의 문화 향유권을 강화하기 위한 2025 경기 아기공연예술 페스티벌 ‘작은 몸, 큰 상상’을 오는 7월 23일부터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일주일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본 축제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국내외 초청 공연과 (예비)부모교육, 전문가 포럼, 창작 워크숍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꾸려진다. 먼저,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한국과 대만, 스페인 등 국내외 예술단체의 아기공연 3편이 진행된다. 페스티벌의 첫 시작을 알리는 23~24일에는 국립극단의 영유아극 창작개발 연구 프로젝트를 거쳐 개발된 국내 예술단체 ‘티키와 타카’의 ‘푹 하고 들어갔다가 푸하고 솟아오르는’이 아기 관객을 만난다. 여우비 내리는 여름 한낮, 마당 빨랫줄에는 나른한 졸음이 그네를 타고 설거지통에서는 그릇들이 노래한다. 일상의 한 장면이 꿈처럼 열리는 순간을 배우들의 몸짓과 클래식 기타의 선율이 함께할 예정이다. 26~27일에는 대만 최초의 베이비 씨어터 작품인 ‘더블앤크로스 씨어터 그룹(Double & Cross Theater Group)’의 ‘모두 다 꽃
[경기경제신문]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안양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개관 30주년 기념‘어울림 한마당’(장애인 가족 운동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따뜻한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종합운동장 농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었으며, 연구회 소속 안양시 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25명은 행사 안내와 진행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원활한 운영을 지원했다. 연구회는 사회복지공무원의 ▲복리 증진 및 전문지식 공유 ▲회원 간의 발전적 소통 활동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어울림한마당 자원봉사 또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협력 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봉사의 일환이다. 엄정현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이야말로 진정한 복지 실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보여주신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는 우리 시의 복지행정이 단순한 행정을 넘어 함께하는 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일직동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일직동 주민세마을사업인 ‘힐링버스킹’ 행사를 개최했다. ‘싱그러운 여름, 힐링 버스킹’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초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줄 흥겨운 가요부터 어린이 판소리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지역 예술인과 단체를 우선 섭외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주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효순 회장은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따뜻한 마을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버스킹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8월 30일 ▲9월 27일 ▲11월 1일에도 추가로 열릴 예정이며, ‘광명새빛장터’와 연계해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한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30일 광명동초등학교 어울마당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를 조망함으로써 정책 이해도와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강의는 기후환경 전문 기자로 활동해온 신혜정 한국일보 전(前) 기후대응팀 기자가 맡아 ‘2050 탄소중립, 공직자의 자세를 묻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따른 사회적 변화 ▲시민들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탄소중립 솔루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광명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 ▲공직자가 변화의 최전선에서 마주해야 할 책임감과 실천적 자세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후위기의 무게감을 다시금 느꼈고, 공직자로서 어떤 선택과 태도로 정책을 실현해야 할지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사명으로, 공직자가 변화의 최전선에 서야 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경기도교육청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민생예산을 다수 확보하거나 증액했다고 밝혔다. 27일 폐회된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1회 추경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경기도가 제출한 39조 2,006억 원보다 820억 원이 증액된 39조 2,826억 원이,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4조 1,656억 원은 317억 원의 증액과 감액을 거쳐 통과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추경에서 민생에 필요한 예산 지역화폐 발행지원 1천28억 원, 대중교통비 경감을 위한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60억 원, 어린이집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한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0~2세) 33억 원,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매입·전세 임대에 459억 원을 확보했다.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예산 팹리스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사업에 1천534억 원도 확보했다. 교육환경 개선 및 미래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립유친원 만5세 한시 지원금 131억 원을 신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도내 유치원, 어린이집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환경교육’을 실시했다. 5월 26일과 6월 30일, 2회에 걸쳐 양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외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3기관을 대상으로 한 ‘유아환경교육’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대표이사 김현섭)과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체험교육원은 ‘친환경 안심 어린이 놀이터’인 실외 놀이시설을 유아환경교육 체험 공간으로 개방하고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교수요원과 협력수업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으로 유아가 실생활에서 자연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마련됐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시설과 자원을 지역과 유관기관에 적극 개방하여 도내 유아의 체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게임 ‘림버스 컴퍼니’를 제작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과 민선 8기 제15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6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프로젝트문 김지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로젝트문은 광교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사옥 건립, 본사 확장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6년 설립된 ㈜프로젝트문은 인디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3년 출시한 대표작 림버스 컴퍼니는 ‘구글플레이 2023 올해를 빛낸 인디게임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출시한 도서관 전투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 수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게임 세계관을 활용해 사업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2020년부터 광교에서 게임을 주제로 한 테마 카페&레스토랑 ‘햄햄팡팡’도 운영하고 있다. 햄햄팡팡은 누적 방문자가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2022년 65억 원
[경기경제신문] 수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영통구 덕영대로 1570)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1999년 문을 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건물 노후화, 천장 누수 등으로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었다. 수원시는 지난 2024년 10월부터 8개월 동안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체험형 학습공간 중심의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현장 대면교육과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운영한다. 매주 평일 10시~정오, 오후 1~5시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이론 20분, 체험 30분)을 운영한다. 교통안전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안실련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교육장 개장을 시작으로 2027년 완공 예정인 교통공원 전체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실내외 통합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6월 30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리모델링 개장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염태영(수원무) 의원, 관내 유치원 어린이,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아이들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최우선 책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