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시흥국민체육센터(하중동)와 능곡어울림센터(능곡동)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첫 운영을 시작한 실버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노령층 고객을 위한 정기적인 운동 상담, 체성분 검사(인바디), 혈당·혈압 체크를 통해, 꾸준한 건강관리 및 근력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스트레칭과 맨몸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실버세대가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신설 프로그램 운영 등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르도 공사는 시민들을 위한 폭넓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면접을 앞둔 청년들이 옷차림에 대한 부담 없이 활발히 구직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무료로 정장을 빌려주는 희망옷장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남성복으로 재킷, 바지, 셔츠, 구두, 벨트, 넥타이 등이, 여성복에선 재킷,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구두 등을 빌릴 수 있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에서 먼저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장 대여 업체(스완제이 기흥점, 판교점)를 방문해 빌리면 된다. 대여 기간은 4박 5일이다. 연간 총 5차례 대여할 수 있다. 지난해 시의 희망옷장을 통해 면접 정장을 빌린 1601명의 청년 중 97%가 이 사업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다며 ‘만족’한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면접 옷차림 준비에 대한 부담 없이 취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희망옷장의 문을 활짝 열었다"며 "올 한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일 파주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직원조회에서 ‘공직문화 혁신 10대 실천과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만연화된 관행을 탈피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언문 낭독은 우수모범공무원을 표창한 직원이 맡았다. 선언문에 담긴 공직문화 혁신 10대 실천과제를 살펴보면,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공직생활 ▲안심하고 일하는 근무환경 만들기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근무시간 철저히 지키기 ▲소신 있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기 ▲갑질 관행 근절하기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성평등한 공직문화 만들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항상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과 사명감으로 책임과 헌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직원분들께 늘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공직자 스스로가 기본을 지키면서 적극적이고 소신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특히, 부당한 행위나 위협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월 말까지 정당 현수막의 난립을 막기 위해 일제 집중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은 지난달 12일 정당 현수막 관리 강화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시행된 가운데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계획했다. 개정된 법령의 주요 내용은 △읍․면․동별 2개 이내 △어린이보호구역·소방시설 설치 구역 5m 이내 설치금지 △가로등 등 기둥 2개 이내 △정당 명칭·연락처·게시 기간 표시, 글자 크기 세로 5㎝ 이상 등으로 정당 현수막의 설치 개수, 장소, 규격, 표시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평택시는 각 정당과 관내 현수막 제작 설치업체 대상으로 개정 법령 및 정비계획을 안내하고, 설 명절 전 7일부터 읍․면․동과 합동으로 집중 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및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정당 현수막은 지정된 게시대에 게시하도록 정당과 지속적인 소통 및 협의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관내 구직 청년들의 비용 절감을 위해 2024년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인 ‘면접 흥하시흥!’을 개시한다고 지난 2월 1일 밝혔다. 2022년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청년 구직활동 독려를 위해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19~34세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다. 대여 기간은 1회당 4박 5일로, 1인당 연간 최대 3회까지 대여할 수 있다. 여성은 재킷, 블라우스, 스커트(바지), 구두를, 남성은 재킷과 바지, 셔츠, 넥타이, 구두를 빌릴 수 있다. 이외에도 면접에 필요한 복장과 액세서리가 준비돼 있다. 지난해 8월에 사업이 조기 종료된 것을 감안해, 올해는 지난해 사업 물량의 50%를 더 확보한 300건을 준비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시흥 청년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면접 흥하시흥’으로 검색한 후, 면접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요건 확인 후 승인이 완료되면 사전 예약일에 맞춰 대여점을 방문하고 원하는 의류를 선택할 수 있다. 무료 대여 장소는 서울 신촌점ㆍ사당점ㆍ영등포구청점ㆍ천호점 등 4개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29일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로부터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과 옥외광고산업 발전에 힘써준 데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전달식에는 김영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과 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 5억 4,500만 원을 들여 ‘광명시 시청로 일원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해 34개 건물 106개 업소의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벽면이용간판과 돌출간판 광고물 등 입점 상점가 간판을 일제히 정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장으로서 당연한 소임을 했을 뿐인데 귀한 상을 주신 광명시 광고협회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확산시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옥외광고물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간판 개선에 대한 주민 수요가 많고 개선 효과가 큰 지역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방재성능 최대 80년 빈도의 배수펌프장을 증설‧신설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해 침수위험을 사전 예방한다. 땅에 내린 빗물을 한강으로 흘려보내는 배수펌프장은 한강 하구에 자리해 한강 홍수위보다 수위가 낮은 고양시의 홍수를 예방하는 핵심방재시설이다. 시는 강매제2배수펌프장, 신평제3배수펌프장을 증설하고 대화배수펌프장 용량 증설과 장항배수펌프장 신설을 추진한다. 또 노후된 배수펌프장 시설물을 진단·정비해 원활한 배수펌프장 운영으로 시민안전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나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지대가 낮아 침수에 취약한 지역은 물론 도시개발로 사전 침수대비가 필요한 곳까지 꼼꼼히 살펴 배수펌프장 확충으로 시민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침수 취약한 강매동, 행신동 일대…549억 투입해 방재성능 향상 고양시는 상습침수지인 성사천 하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강매제2배수펌프장 증설을 추진한다. 강매배수펌프장이 위치한 성사천 하류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 자연배수가 불가능해 배수펌프장을 이용해 강제 배수하는 지역이다. 비가 오면 창릉천 수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68,995천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137,990천원(국비 68,995천원, 시비 68,995천원)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계속지원 지자체는 구리시 포함 전국 48개 도시가, 신규지원 지자체는 12개 도시가 선정됐다. 시는 '장애인 스스로 만들어 가는 무장애 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6대 핵심과제인 ▲스스로 학습의 선택권 존중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원하는 학습 내용 개발 ▲이동의 불편함이 없는 생활 환경 조성 확보 ▲장애인 인식 개선으로 무장애 도시 조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립 기회 강화 ▲당당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지원할 평생학습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 및 안정적 교육 환경을 위한 이동 편의성 개선’을 목표로 작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고등시험연구원(IAE)과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 정부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고등시험연구원은 협력 사업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기술, 인력,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고등시험연구원은 민간 자립형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매년 100여 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원만 250여 명에 달한다. 플랜트 엔지니어링, 수소 발전, 폐자원 재활용 기술, 바이오 자원 순환 기술 등 다양한 연구 성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고등시험연구원과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의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용인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 하루 500kg의 수소를 생산해 지역에서 운행하는 수소 차량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소 혼소 발전(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혼합해 발전하는 방식) 시설도 설치해
[경기경제신문] 미래의 관광통역안내사를 꿈꾸는 교육생들이 파주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임진각 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소재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실시한 이번 현장 교육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파주 관광지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에서 신규 자격증을 취득한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임진각 한반도생태평화 관광센터 내에 마련된 ‘디엠지(DMZ) 생생누리’를 방문해 디지털영상을 체험하기도 하고, 임진각 관광안내소, 평화관광 매표소,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해 두루 살폈다. 임진각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파주 임진각관광안내소에는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영어, 중국어, 일어) 9명이 배치되어 순환 근무를 하고 있다. 박인숙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장은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임진각 관광지를 신규 통역안내사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이들이 파주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파주를 안내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됐길 바란다”라며 “관광통역안내사를 통해 파주시의 훌륭한 관광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