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7월 1일자로 엄진섭 경기도 지방부이사관이 제31대 구리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엄진섭 부시장은 텍사스 주립대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6년도에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경기도 환경국장,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을 지냈고 김포시와 이천시에서 부시장직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도력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이다. 엄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리시가 가진 역사적 깊이와 성장 잠재력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라는 비전 아래 미래형 자족도시를 위한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협력과 소통의 행정을 실천하여,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행정 경험과 대외협력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구리시가 안고 있는 당면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엄 부시장은 주요 업무보고 및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30일 인창동 관내 경로당 회장들로 구성된 인창동 경로당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과 송수호 경로당협의회장을 비롯한 인창동 24개소 경로당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이 안내됐으며,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 방안과 여름철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한 기타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송수호 인창동 경로당협의회장은 “구리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협의회 또한 지역 현안에 더욱 관심을 갖고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공간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섬김과 공감의 행정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최고의 대우를 받도록 복지 체계의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7~8월 장마철, 휴가철 등 취약 시기를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자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총 121개소의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관한 사업장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사전 홍보를 진행한데 이어, 8월까지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점검은 배출 및 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폐수 무단 방류 및 폐수 미처리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폐수 미처리 배출 등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시행된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피해 사업장과 영세·취약 사업장의 경우에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의 기술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신속한 시설 복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는 특히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 및 녹조 발생이 늘어날 수 있다.”라며,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수질 오염 사고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7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제16조에 따라 2023년부터 의무화된 대면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인선화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의 자립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해 알아보고, 사회에 남아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적 시선을 돌아보며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장애인이 겪는 일상 속 불편과 우리 사회의 인식 부족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깨달았고, 공직자로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모든 과정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충분히 고려해야겠다는 책임감을 깊이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는 앞으로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30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진행된 ESG 나눔기업 감사패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을 선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기업들의 나눔 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에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15개 기업이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11개 나눔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경험과 ESG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인욱 회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신 나눔기업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의 기부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기업과 함께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업 대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오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주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8일, 보호대상아동 중 예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자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자립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위한 금융교육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사회적 기술 교육으로 진행했다. 금융교육 과정에서는 저축의 종류, 용돈 관리 방법, 소비 절제 습관 형성 등 자산 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다루며 참가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습득하도록 도왔다. 또한 사회적 기술 교육에서는 감정 이해, 관계 형성 방법, 아로마·푸드테라피 등을 활용해 감정 조절 능력과 타인과의 평화로운 관계 형성을 지원했다. 특히 자립 과정 중 흔히 겪는 심리적 불안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회적 단절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더불어, 오산시는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일환으로 자립교육 이수자 중 취업 준비 시 필요한 운전면허 및 각종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자립교육은 보호대상아동이 보다 건강하게 사회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6일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 구간 일부가'2025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회의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서면심사, 현장검토, 발표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친 가운데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는 관내 성남·옥천동 일원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45억을(도비 21억, 시비 24억) 투입할 예정이며 6070거리의 고유한 매력을 살려 특색있는 거리와 새로운 거점 공간을 조성해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주거 밀집지에는 골목환경개선 및 노후주택집수리 사업을 연계해 안전하고 머물고 싶은 마을을 조성할 방침이며 커뮤니티 디자인을 기반으로 공동체 실험사업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구도심 일원에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연계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성지로서 안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문화사업 ‘다시 찾은 빛, 80’을 8월 15일까지 다채롭게 펼칠 계획이다. 먼저, 7월 30일까지 시민 참여형 사전이벤트인 ‘함께 만드는 광복절 문화축제’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광복절 당일 운영될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선정하고, 광복절 문화축제에서 진행하는 독립운동가 사진 전달식에도 참여자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오는 8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학술 심포지엄 ‘3·1운동, 일제는 왜 내란죄 적용을 포기했나’이다. 3·1운동 재판에서 내란죄 적용이 검토된 사례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국내 첫 공개 심포지엄으로, 안성 등 내란죄 적용이 검토된 3·1운동의 재판 과정을 비교 분석하여 내란죄 적용의 검토 배경과 최종 포기 원인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독립유공자 위패 봉안 및 유물 기증식 ▲‘안성 독립운동 인물 사전’ 특별전시 ▲문학 전시 ‘다시 찾은 빛, 청록집’ ▲어린이 체험전시 ‘우리 모두 독립운동가’ 그리고 광복절 당일 안성3·1운동기념관과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 등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안성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7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안성시지부에 위탁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3시간의 법정의무교육으로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근로기준법과 세무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반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주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연중 온라인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영업주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호수관광개발 및 하늘전망대 완공으로 안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먹거리에 대한 고민과 관광객 응대를 위한 영업 노하우를 만들어가길 바라며, 새로운 소비 흐름 창출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7~8월 新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여 침체된 지역상권의 어려움 타개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예비)여성창업자들의 실전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하여 '꿈마루 뿜뿜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꿈마루’의 디딤돌 창업동아리 사업의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수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제품의 시장성과 반응을 사전에 확인 할 수 있는 실전형 창업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판매 물품으로 직접그린 그림, 인형고리, 책갈피, 액세서리, 뜨개용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소장하고 싶어할 수공예품들이 선보이며 참가자들은 창작품을 통해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시장에 시험해 볼 수 있다.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1회차(2025년 7월 2일, 09시~17시, 안성시 평생학습관 1층 후문) 2회차(2025년 7월 3일, 11시~14시, 안성시청 구내식당 앞) '꿈마루 뿜뿜마켓'은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안성시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의 창업 지원서비스를 함께 안내함으로써 창업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의 전 단계인 아이디어 발굴부터 실전 판매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창업 지원 체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분희 사회복지과장은 “우수한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