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9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개정된 부동산 관련 법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며, 참석자들이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중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성제 시장은 “부동산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교육이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강화해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을 핵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5천824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3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제2회 추경(1조 2천774억 원)보다 3천50억 원(23.9%) 늘었다. 시는 상반기 제1·2회 추경에서 민생경제와 지역 인프라 확충에 주력한 데 이어, 이번 제3회 추경에서는 민생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망 강화, 공공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편의 증진에 재정을 집중했다. 민생경제 분야에는 총 1천12억 원을 투입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678억 원)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확대 발행(317억 원)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10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6억 원) 등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광명사랑화폐 발행 규모를 올해 초 목표인 1천200억 원에서 5천억 원으로 4배 이상 확대해 소비 촉진 효과를 한층 강화한다. 시민 안전 예산은 91억 원 규모다. 주요 예산으로 ▲대설 피해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비(7억 원)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4억 원)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제37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박종숙, 이광수, 장상화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상하는 제도로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9명의 후보자를 심사해, 이 중 3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 선도 활동과 자원봉사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봉사문화를 확산시켰다. 민간 마을복지 리더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눔 운동 전개, 시민 안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등으로 따뜻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광수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회장은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간 인도주의 협력사업을 이끌며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 소하동 화재 피해 현장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피소 설치, 밥차·세탁차 운영 등을 주도했다. 또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운동과 자율방범대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과 시정 발전에 이바지했다. 장상화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희택시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교통 편익 증진과 취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광명형 돌봄통합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돌봄 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시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전반의 주체들이 참여해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돌봄은 행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과제로, 시민과 지역 단체의 참여가 함께할 때 지속가능한 돌봄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광명시만의 특성화된 돌봄통합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홍보자료 내 큐알(QR)코드 또는 신청 링크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386회 임시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예산 편성 과정의 형평성과 실효성 확보를 강력히 주문했다. 윤 의원은 먼저 기획조정실을 상대로 “이번 추경은 겉으로는 1조 6,600억 원 증액 추경으로 보이지만, 국비사업인 민생회복소비쿠폰 2조 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감액 추경”이라며, “부진 사업에 대한 합리적 감액은 필요하지만, 단순히 실국별로 전체 예산의 일정 비율을 맞추라는 획일적 지침은 잘못된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세입 감소 상황에서 일정한 목표를 설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세부 내용은 사업부서와 협의해 무리하게 삭감하지는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고, 윤 의원은 “특히 차등 보조율 운영 과정에서 실국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시군 연계사업 중단 시에도 도민 불편이 없도록 재정 협의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을 상대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출장여비 2,900만 원 감액 문제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고형연료제품(SRF)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정책자문기구인 도정자문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능후 신임 도정자문위원장은 지난 2017년~2020년 제53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으며 경기대학교 사회복지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도정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 점검 ▲개선방안 제언 ▲신규 정책 기획 및 전략 수립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위촉은 전임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이 지난 6월 30일자로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도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토대로 실행가능한 전략을 정교하게 마련하고, 제안된 아이디어를 협의를 거쳐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도정자문위원회는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도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하는 정책자문기구다. 위원장을 비롯해 중앙정부, 학계를 비롯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자문위원들을 대신할 새로운 위원들을 신속하게 위촉해 새로운 진용을 갖출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 등이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은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문희상 상임 부위원장이 대독),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사를 전하며, 이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사(첨부자료 참조. 보도가능)를 발표한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될 특별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재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8일 ‘남한산성 위령비 사업 추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장에 유영두(광주1)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경기 광주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남한산성 위령비 사업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특위 위원장 유영두 의원을 비롯해,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윤재영 제1정책위원장, 오세풍 제6정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남한산성 위령비 사업 추진 특별위원회는 병자호란 때 결사항전한 관민(官民)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위령비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위령비 건립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의 정체성을 ‘패배의 기억’에서 ‘호국의 역사’로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유영두 위원장님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통틀어 남한산성 전문가로 통할만큼 남한산성에 대한 사랑이 아주 뜨거운 분”이라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유영두 위원장님의 리더십 아래, 남한산성 특위의 발전을 위해 정책 지원 및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한산성에 건립 추진되는 위령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