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4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소규모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200㎡ 이상부터 5,000㎡ 미만의 소규모 건축공사장 29곳을 대상지로 지정했으며,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사전 예방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등을 목표로 했다. 점검반은 안성시 건축안전센터 소속 공무원 및 전문위원(건설안전분야)을 포함한 3개 반으로 구성되어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및 품질시험계획 이행 여부 ▲낙하물 방지망, 방호선반, 안전난간 등 설치 상태 확인 ▲가설구조물(비계, 동바리, 거푸집 등) 설치 상태 확인 ▲안전모, 안전대 등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상태 확인 등이 중요한 점검 항목으로 다뤄졌다.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됐으며, 발견 즉시 현장관계자 교육 및 안내를 통한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졌고, 보완이 필요한 현장은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2021년 8월 지역건축안전센터가 설치된 이래 매년 200여 건의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축안전 메신저를 통한 건설현장 사고사례 전파 및 자연 재난 맞춤 홍보 ▲현장관계자 대상 건축공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6월 8일 오후 5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2회 정기공연 창작합창뮤지컬 ‘춘향, 꿈을 품은 사랑’을 개최한다. 고전소설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소년ㆍ소녀의 맑은 목소리와 열정으로 전통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약 90분간 펼쳐지며, 철거 위기에 처한 춘향 박물관의 학예사 성가인이 밀랍 인형 요정들에 의해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로 보내져 진정한 춘향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13개의 넘버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신비한 박물관’, ‘나는 알았네’ 등 한국 전통음악의 요소와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역동적인 안무가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미래 세대의 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2019년 5월 창단되어 현재 45명의 단원과 3명의 운영진이 활동 중이다. 기획ㆍ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내외 공연 활동을 통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뛰어난 음악성과 감동적인 무대로 전국 지자체와 문화예술 단체로부터 꾸준한 초청과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제6간담회의실)에서 열린‘특례시-인구감소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에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송인헌 괴산군수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5개 특례시)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89개 지자체)는 경제·문화·관광·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추진 중인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및 홍보를 지원하며,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양 협의회는 상생협력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직접 정책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책 건의문에는 특례시와 인구감소지역 간 공동협력 사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이에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 건의문은 행정안전부에도 별도로 제출될 예정이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특례시 승격 3주년을 맞이해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확보와 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다자녀 가구의 스포츠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관람 지원 경기는 5월 6일 열리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 FC 대 대구 FC의 축구 경기다. 4월 30일 오전 9시부터 다자녀 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홍보물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는 지역 연고 스포츠 구단 지원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를 스포츠 경기에 초청하는 저출생 대응 사업이다. 지난 4월 8일에는 다자녀 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수원 KT소닉붐 대 부산 KCC이지스의 농구 경기 관람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다자녀 가구에 다양한 스포츠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젠더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체계인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대응단은 365일 24시간 언제나, 연령·성별에 상관없이 젠더폭력 피해자들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난 1년간 5만4,405건을 원스톱 지원했다. ‘젠더폭력’은 물리적·환경적·구조적 힘의 불균형으로 비롯되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모든 성적 폭력행위를 의미한다. 젠더폭력대응단은 ‘피해자 중심의 지원체계는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가’라는 고민에서 기존의 ▲1366경기센터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스토킹·교제폭력 피해대응센터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대응센터를 통합해 지난해 4월 30일 출범했다. 그동안 피해접수, 상담, 법률, 심리치료, 주거 지원 등이 모두 개별적으로 이뤄져 피해자들은 수차례 피해사실을 이야기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한 지역별, 분야별로 관할이나 예산이 분리돼 있어 해당 시군에 거주하지 않으면 대상이 되지 않아 지원받지 못했다.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이러한 칸막이를 최소화해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도내 피해자 지원기관 111개소를 연계·조정해 이들이 개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8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상일 시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터미널 준공 경과를 보고 받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축사에서 유진선 의장은 “용인시의 새로운 관문이자 교통 허브가 될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터미널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용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회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로 지은 공영버스터미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2881.7㎡ 규모로 조성됐으며, 운수종사자 휴게시설과 숙소, 상업시설, 대기실, 홍보관 등을 갖추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시 본청에서 통합관리하고 있는 차량 외 각 실과 및 담당관에 지정된 차량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6월 30일까지 버스정책과 지정차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부서 지정차량을 입고시켜 지정차량의 운행에 필요한 연료 및 조정계통(계기포함), 와이퍼·엔진오일 등 소모품, 타이어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문제가 있는 부분은 교체·정비해 지정부서로 재배치하고 있다. 차량을 정비하는 동안 부서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시는 차량관리팀에서 통합관리하고 있는 차를 배정해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부저지정 차량 정비를 통해 차량 안전성과 내구연수가 증가해 원활하게 대민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단독주택, 준주거 및 숙박시설용지 등 총 13필지를 추첨 또는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면적 8,447.3㎡, 공급금액은 약 379억이다. 필지별 공급예정가격은 단독주택용지는 3.3㎡당 1,018~1,277만원, 준주거용지는 3.3㎡당 1,525~1,541만원, 숙박시설용지는 3.3㎡당 1,726만원이다. 단독주택 및 준주거용지는 2년 유이자 분할납부이고, 숙박시설용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공급된다. 공급방법은 단독주택(주거)용지는 추첨방식, 단독주택(점포)· 준주거· 숙박시설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경강선 경기광주역 반경 700m 안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아파트단지 약 2천 세대와 인접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해당지구 남쪽에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2단계)가 예정되어 있어 역세권지구 확장으로 인한 잠재력도 높다. 신청접수 및 공급대상자 결정은 G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는 필지는 5월 8일 신청접수 및 당첨자 결정, 5월 12~13일 계약 체결한다. 경쟁입찰방식에 의하는 필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 아트홀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어떻게 연구하고, 무엇을 기념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랜 시간 의병사를 연구해온 학자들의 발제와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무명의병 기념사업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방향과 기념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김헌주(한밭대)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심포지엄은 김상기(충남대학교) 교수가 ‘한말 의병운동 연구와 기념사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심철기(연세대학교), 최재성(성균관대학교), 오수창(서울대학교), 전진성(부산교육대학교) 교수가 각각 ‘경기지역 의병운동 연구성과와 ‘무명’의병’, ‘의병전쟁 인식의 두 갈래 전승’, ‘조선후기 이후 역사 전개와 ‘무명’의 실천’, 그리고 ‘애국주의에서 인권으로: ‘무명’용사 기념의 의의에 관하여’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상찬(서울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주제별 연구자 상호토론과 일반청중들도 참여하는 경기도 의병의 개념, 무명의 범위, 기억방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축산업계의 지속 가능성과 세대교체를 위해, '후계축산인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기축산경영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후계축산인 육성 프로그램인 ‘경기축산경영아카데미’ 교육은 한우·젖소·돼지·닭 4개 축종 생산자단체로부터 각 10명씩 추천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6월 25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광주시 소재) 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축산경영아카데미는 6월 25일 ‘축산업에 혁신을 불어넣다’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AI가 바꾸는 축산업의 미래, 축산마이스터의 성공비결, 축산 선진국의 동향, 해외농장 인터뷰, 국내·외 차단방역 시스템, 축산회계·세무·세법, 온라인 마케팅 축산 스타트업 등 기존의 일방적인 대규모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후계축산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소통형 교육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축산 선진국과 한국축산의 격차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분야별 혁신적인 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한 방안 마련과 교육 결과에 대한 영상 및 교육 자료를 정리해 도내 축산농가의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수료식 이후 교육생 중심으로 ‘경기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