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0월 15일, 백경현 시장이 세종청사 집무실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갈매 권역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GTX-B 갈매역 추가 정차'의 조속한 확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2022년 10월 갈매지구를 교통 대책 집중 관리 지구로 선정하며, 중장기적으로 철도망 등 교통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민간투자 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동의 의견 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공개문에서 “원인자 부담으로 추가 정차를 협의할 경우, GTX-B 갈매역 정차에 적극 협조”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구리시는 현재 국가 철도공단이 추진하여 올해 말 마무리 예정인 타당성 검증 용역에 GTX-B 갈매역 추가 정차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GTX-B 건설사업비 약 400억 원을 구리시가 부담할 예정에도 정차역이 없는 것은 구리 시민 교통 편익 측면에서 매우 불합리하다”라며, “현재 국도 47호선(경춘북로)은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극심해 도로교통 서비스 수준이 E등급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갈매역세권 지구와 왕숙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흥선대원군의 묘소인 흥원(남양주시 화도읍 폭포로17번길 63-101)에서 문화유산 프로그램 ‘흥이난다’를 개최한다. ‘흥이난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역사문화유산원에서 주관하는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흥선대원군의 생애를 조명하며 흥원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적 의미를 탐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흥(興)’ ‘난(蘭)’ ‘다(茶)’를 키워드로 하여 △스토리워킹 △판소리 공연 △다도 체험 △묵난화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으로 구성된다. 스토리워킹에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흥원과 흥원 둘레길을 걸으며 흥선대원군의 일화를 바탕으로 생애를 돌아본다. 참가자들은 흥원의 석물(능묘 주변 석조물)을 살펴보고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며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판소리 공연에서는 당대 흥선대원군이 지원했던 판소리 명창들과 그 일화를 조명한다. 또한 ‘춘향가’, ‘적벽가’ 등 유명한 판소리의 일부 대목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석파란(石波蘭)’이라고 불렸던 흥선대원군의 개성적인 묵란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직하면서도 유려한 선이 특징인 묵난화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0월 15일 인근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들에게 정성껏 만든 쿠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의왕시꿈드림센터의 청소년 내일지원 프로그램인 ‘브레드림(Breadream)’은 창업과 자립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실습 중심의 제과·제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기술 습득 지원을 넘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특히,‘브레드림’은 2021년부터 꾸준히 ‘찾아가는 작업장’ 형태의 기부 활동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실습을 통해 만든 제과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은 지역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직접 전달하며 자신이 만든 쿠키가 누군가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에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만든 빵을 누군가가 맛있게 먹을 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중국 생태환경부 한국 연수단이 15일 수원시를 방문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쉬청 중국 생태환경부 환경발전센터장 등 공무원 12명, 이클레이 동아시아본부 관계자 5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먼저 수원화성박물관을 방문했다. 이상명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감사는 2017년 민관공동선언 이후 시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연수단은 행궁동 생태교통마을을 방문해 시민참여형 도시 모델과 친환경 교통체계를 벤치마킹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지난 10년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해 왔다”며 “아시아 도시들과 정책을 공유하며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2년부터 생태교통 분야 이클레이 한국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3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들과의 정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돌봄 업무의 공공성이 확대되는 만큼 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되어야 한다.”라며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 및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돌봄 종사자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격려하기 위한 워크숍 지원 사업비가 예산 부족으로 삭감되는 등 지속적인 추진이 어렵다.”라고 지적하며 “도 차원에서 안정적인 예산 지원 체계를 마련해 종사자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 프로그램이 꾸준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들은 가정과 사회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핵심 인력으로, 이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탱하고 있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해 조례 개정 등을 통한 지속할 수 있는 예산지원과 처우 개선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경기도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 조례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는 10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라메르아이에서 「2025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올해 개최지(평택·파주) 및 차기 개최지(광주·가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회의 질적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월 평택시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평택」에는 장애인·비장애인 24개 시군 선수 807명이 참가해 5개 종목 경기를 쳤으며,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9월 파주시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파주」는 31개 시군 4,823명이 참가하여 성황리 치러졌으며, 종목 운영의 전문성과 현장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장애인 접근성이 높은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확보 ▲참가신청부터 경기운영까지 참가자 및 운영진에 대한 사전 안내·교육 강화 ▲대회 전산시스템의 안정화 ▲종목별 참가자격 및 순위결정 기준 일원화 ▲개회식 시군입장 인원통일화 등 다양한 현실적 과제와 개선방안이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농업용 드론(1종) 자격증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6명의 농업용 드론 전문가를 양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자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정 기간 내 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6명의 청년 농업인은 전문기관에서 이론 교육과 모의 비행 실습, 실제 비행 실습을 모두 이수했으며,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업 전문 인력이 양성되어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함께 양평군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주최한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현장에서 안성시청 아동보호팀과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0월 9일,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형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시청이 운영한 미아보호소 부스 내에서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 중 ‘폴라로이드 체험 활동’은 행사에 참여한 가족과 친구들이 소중한 추억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남기고 사진 아래에 아동을 응원하는 메시지나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직접 작성하는 체험행사로, 완성된 사진은 부스 내 전시공간에 게시됐으며, 행사 종료 후 참여자에게 우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도현석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와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4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점검은 평택시청 여성보육과와 송탄․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를 비롯해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 차량은 어린이집 12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4대, 학원 5대로 총 21대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 기록 작성 여부 △차량 안전장치의 적정 설치 여부 등으로 어린이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 및 반복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차량 정비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점검”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참아름아파트 5단지 내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 한마당’을 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주거복지센터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행사 당일에는 임대주택 거주민과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자활·금융복지지원제도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성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 및 주거상향 관련 상담을 담당하고,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안내와 일자리 상담,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를 맡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현장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