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주시의회 이주훈 의원이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경기언론인협회 제정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부문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인 대상은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경기지역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치, 경제, 행정, 문화체육, 사회봉사, 교육, 공직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주훈 의원은 제9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으로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광주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조례안’을 발의해 대중교통 안정성과 운수 종사자 처우 개선 기반을 마련했으며, 재활용선별장 운영 정상화와 도유재산 불법점유 해소 등 생활밀착형 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또한 농아인 권리보장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과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주훈 의원은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바꾸는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이 추진해온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2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되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이는 양평군 역사상 최초의 산업단지 지정 사례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동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다. 양평군의 산업단지 조성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군은 2006년 ‘보룡산업단지’ 추진을 시작으로, 지난 2018년 등 몇 차례에 걸쳐 양동면 일원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해 왔으나 입주수요 부족, 부지확보 지연 등의 이유로 중도 무산된 바 있다. 특히 관내 제조업체 다수가 중첩된 규제로 인해 외부로 이전하고, 산업용지에 대한 접근성 부족과 물류 한계가 고질적으로 지적되면서 군내 산업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양평군은 실현 가능성 있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양동일반산업단지는 양동면 일원 약 5만8천㎡(약 1만7천600평)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산업시설용지는 3만5천㎡ 규모다. 개발방식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액 자기 자본을 투입하는 100% 공
[경기경제신문] 알바트로스 바리톤 박무강(성악가)씨가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부문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주최‧주관해 경기도 각지에서 사회 각 분야를 위해 헌신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문화예술·행정·공직·경제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알바트로스 바리톤 박무강 씨는 ‘좋은사람들 공연단’ 대표이자 ICCF 국제문화교류제단 문화예술상임위원장으로서 30여 년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예술의 가치를 전하고 사회적 나눔을 실천해왔다. 수원SK아트리움 단독 콘서트 <비상> 시리즈, 코레일·CBS·EBS 등과의 협연, 애국가 선도 연주 등 굵직한 공연 활동을 통해 예술의 공공성과 감동을 시민에게 전달했다. 특히 ‘찾아가는 음악회’ 및 하우스콘서트, 복지TV 출연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 나눔 활동도 지속해왔다. 알바트로스 바리톤 박무강 씨는 “예술은 사람을 위로하는 힘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더 낮은 곳에서, 더 많은 이웃과 함께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제는 집이 아니라, 산업이 도시를 이끌어야 합니다.”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산업 중심 도시로의 본격 전환을 선언했다. 이날 이 시장은, “허공에 탑을 쌓을 수는 없다. 경제를 살리려면 기반부터 바꿔야 한다” 며 “지난 3년은 그 기반을 다지는 데 온전히 쏟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공동주택 2,100여 건, 오피스텔 77건이 허가되며 도시 과밀과 정체가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반면 민선8기 들어서는 공동주택 35건, 오피스텔 1건에 그치며 주택 허가를 대폭 줄였다고 강조했다. 반면, 산업·교통·생태 등 도시의 골격 재편에는 속도를 냈다. 킨텍스 제3전시장과 일산테크노밸리를 착공하고 GTX·서해선·교외선 등 철도망이 확충됐으며, 창릉천과 공릉천 생태 복원이 본격화됐다. 교육발전특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미니수소도시 같은 전략 구역도 새롭게 지정됐다. 재정 기조도 변화했다. 모두에게 나누는 선심성 예산 대신, 꼭 필요한 곳에 집중하는 전략 재정으로 방향을 틀었다. 공모를 통해 4,700억 원 규모의 국·도비도 확보했다. 행정 운영 방식도 실용 중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과 원격의료를 활용한 정신건강 돌봄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해 경기도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도 관계자 등 34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기반 돌봄 체계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서은국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행복은 좋은 경험의 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의 본질적 가치와 디지털 환경 속에서의 행복 개념을 조명했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유현재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디지털 정신건강 개입 전략’을 ▲조철현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정신건강 핫라인 상담(1577-0199), AI로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AI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의 가능성을 ▲송경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공공부원장이 ‘정신응급상황에서의 원격의료 활용’을 주제로 디지털 의료기술의 활용 사례와 미래 전망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주제 발표자들과 참석자들이 디지털 사회에서의 정신
[경기경제신문] 우리화훼종묘주식회사(대표 김재서)는 지난 2일 경기 과천시 우리화훼종묘 실험포장에서 ‘2025년도 백합 수출유망품종 시험재배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합재배농업인, 백합생산자연합회, 케이플라, 국립원예과학원, 충남농업기술원, 대학교수, 학생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국내 재배중인 오리엔탈, 아시아틱, OT, LO, LA 계통의 64개 품종의 백합에 대한 화색, 꽃의 크기, 꽃잎의 모양, 초장, 꽃가지 형태,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오리엔탈계통의 퍼시픽 오션과 리버데일 백합은 우아한 상향 개화와 순백의 화색으로 고급 행사용 수요에 적합하며, 아시아틱계통의 타이니더블더치와 매트릭스 백합은 선명한 색상과 단정한 낮은 키에 귀여운 꽃모양으로 소비자 시선을 끌 수 있는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이런 내용을 담은 종합평가 결과는 데이터베이스-화(database化)해 백합 재배 농업인에게 제공해 우수품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리화훼종묘(주)는 64개 백합 품종의 소개와 품종별 생육 특성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전시하는 한편 참여자들과 재배 기술, 기후환경변화 대응(적응력), 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확산과 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경기 IB학교’의 체계도를 제시하고, 지난해보다 확장된 ‘5S+ 추진 전략’을 수립해 운영한다. ‘경기 IB학교’는 ‘깊이있는 학습과 성장의 경기 IB학교를 통한 미래형 학교 문화 확산’을 비전으로 삼아, 학교와 지역의 맥락 속에서 체계적인 IB 교육을 실천하는 경기미래학교 모델이다. ‘5S+ 추진 전략’은 ▲IB 학교(School)의 지속 확대 및 단계별 운영 연계 ▲실천정신(Spirit) 공유와 일반학교 확산 ▲전문 교원(Specialist) 양성 확대 및 활용 ▲교육 우수 사례(Success) 발굴·공유를 통한 교육공동체 동반 성장 ▲학교 맞춤형 지원체계(Support) 구축 및 운영 내실화로 설정해 IB 학교의 운영 지원과 확산에 힘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인증 단계별 IB 학교의 교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운영에 따른 정보 교류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IB 전문교원을 중심으로 지원단을 구축해 평가 예시자료의 개발 보급 등 미래형 수업과 평가 실천에도 주력한다. 2025년 7월 현재 도내 IB 교육 운영학교는 총 297교(월드스쿨 9교, 후보학교 44교, 관심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회를 커스텀하는 평생학습’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디자인·브랜딩·마케팅 등 전 과정을 거쳐 실물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전환학습 기반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부천시일드림센터(제2섹터)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부천에 직장을 둔 시민으로, 자기 브랜드 론칭이나 1인 창업, 부업(N잡)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과 디자인·일러스트 등 창작 콘텐츠 상품화에 관심 있는 지역 예술인 등이다. 교육과정은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획, 브랜딩, 디자인, 마케팅, 인공지능(AI) 활용 등 5개 정규강좌와 프리랜서를 위한 특별강좌 5개로 구성돼 있으며, 총 10개 강좌 중 필요한 수업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20~30명이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아울러 교육과정 종료 후에는 일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플리마켓 참여, 전문가 피드백 등을 지원해 직접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기회도 제공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7월 11일 ‘제2회 구리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시민을 위한 우수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하여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는 총 45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1·2차 평가를 통해 최종 5건이 선정됐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5건의 순위가 확정됐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1위는 65세 이상 구리시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추진이 선정됐다. 이어 2위는 종이 없는 계약 행정 추진, 3위 적극적인 공모사업 선정과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방정환 특화도서관 서비스 확대 및 운영 효율 강화, 4위 구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추진, 5위 기초 돌봄 서비스 '수택 2끌림'사업 등 순이다. 해당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진한 공무원들에게는 근무 성적 가점,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 포상 휴가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대학생 멘토단 ‘고양유니브’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을 안내하는 자리로, ‘고양유니브’ 졸업생으로 구성된 직장인 멘토 26명이 참여해 26개 산업 분야별 진로·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로 참여한 졸업생들은 과거 ‘고양유니브’ 활동을 통해 청소년 멘토 역할을 수행했던 인재들로, 현재는 각 산업 분야의 직장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같은 프로그램을 거친 후배 대학생 멘토들에게 직무 경험과 취업 조언을 전하며, 멘티에서 멘토로 이어지는 세대 간 순환 구조를 실현했다. 1부 중간평가회에서는 ▲상반기 운영 성과 공유 ▲학과 멘토링 피드백 ▲하반기 운영 계획 안내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직장인 멘토와 대학생 간 1:1 또는 그룹 멘토링 세션이 운영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직장인 멘토 간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중장기 전략정책 ‘지노믹스(G-NOMICS)’의 비전이 공유됐으며,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유수 기업 유치와의 연계 방안에 대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의견 교환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