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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행정 대상

강유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사)경기언론인협회 제정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교육부문 수상

- 전국 최초 외상지원단 창단…위기청소년 보호 체계화
- 도내 31개 시군센터 연계로 상담교육망 통합 구축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26일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강유임 센터장에게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교육부문 대상을 전수했다.


강유임 센터장은 시상식이 열린 지난달 7월 23일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는 관계로 참석하지 못해 금일 별도로 상을 전수 받았다.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은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올해 처음 제정하여 주최·주관해 각 분야에서 경기도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치, 행정, 교육, 문화예술 등 7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에 교육부문 경기인 대상을 수상하게 된 강 센터장은 청소년 자살·폭력·사고 등으로 인한 심리적 외상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단’을 창단하고, 긴급 심리안정화 교육과 상담 지원체계를 제도화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도내 31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 간 격차 없는 심리상담 환경을 구축하고, 예방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보급해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정서안정에 실질적 기여를 해왔다.


강유임 센터장은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위기 청소년 한 명 한 명에게 닿는 교육·상담 현장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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