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행복한 농부마켓』을 지난 15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매주 목·금요일 09~17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개장 장소는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백운로 16) 내에 있다. 행복한 농부마켓은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의왕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의왕농협이 함께 협력하여 공동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다. 판매 품목으로는 관내에서 당일 수확 및 생산한 신선 채소, 과채료, 감자, 마, 꿀 등이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김성제 시장이 직거래장터를 직접 방문해 우수 농산물 진열 상품을 확인하고 판매 농민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결실이 시민들과 만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우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공급 되도록‘행복한 농부마켓’ 운영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17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제13회 화성특례시 꿈나무 축제’에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경희·김상균·배현경·이용운·최은희 의원, 임정택 화성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생활 복지사와 아동 등 약 900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표창장 수여, 매직쇼 공연, 부스 체험, 아이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우리 사회의 등대지기 역할을 하는 지역아동센터가 있기에 아이들의 일상이 더없이 행복해질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다양한 돌봄 정책으로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33개소이고 아동 정원은 약 1,000명에 이른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교육·돌봄 서비스와 건강 교실, 합창 교실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신록이 짙어가는 5월, 따스한 햇볕에 가볍게 걷기 좋은 계절이다. 고양특례시에는 초록빛으로 물든 자연을 만끽하며 지친 일상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양누리길이 있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고양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고루 담은 총 115.53km의 도보길이다. 도심에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곳곳에는 안내판과 표지판이 있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매년 봄, 가을이면 14개 코스를 해설과 함께 걷는 걷기 행사가 열려 누리길마다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묘미가 있다. 울창한 숲길과 유적지, 호숫길 산책까지…취향 따라 고르는 추천코스 고양시의 공원, 산, 하천, 마을 등을 두루 엮어 2010년 5개 코스로 시작한 고양누리길은 현재 14개 코스로 확장돼 고양시 전체를 순환한다. 각 코스는 짧게는 1시간 남짓, 길게는 4시간 이내면 걸을 수 있다. 이중 봄철 걷기 좋은 고양누리길의 대표 코스는 고봉산의 울창한 숲길을 따라걷는 ‘고봉누리길’과 역사유적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행주누리길’, 도심 속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호수누리길’이다. ‘고봉누리길’은 고양시 대표 산 고봉산을 중심으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7월 개소를 앞둔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서강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설계 전문가 과정’을 공식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과정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인재양성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 팹리스(Fabless) 산업의 성장을 이끌 고급 설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전기·전자·컴퓨터 관련 학과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19세 이상 경기도 거주 미취업자 중 성남 시민에게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총 40명을 모집하며, 접수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다. 면접은 6월 19~20일에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6월 25일 발표된다.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무 중심의 집중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설계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기간은 7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20주간, 하루 8시간씩 밀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지원은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강 시스템반도체 설계교육센터 홈페이지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경기도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경기지부와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경기지부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민주영령 추모 및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렸다. 김진경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1980년 뜨거웠던 광주의 용기와 희생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범한 일상을 가능하게 했다”며 “민주주의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닌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 용기 있는 행동으로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은 45년이 흐른 지금도 우리의 방향성을 가리키는 나침반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5월의 숭고한 외침을 가슴에 새기며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 더욱 굳건한 민주주의를 위해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4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소규모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200㎡ 이상부터 5,000㎡ 미만의 소규모 건축공사장 29곳을 대상지로 지정했으며,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사전 예방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등을 목표로 했다. 점검반은 안성시 건축안전센터 소속 공무원 및 전문위원(건설안전분야)을 포함한 3개 반으로 구성되어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및 품질시험계획 이행 여부 ▲낙하물 방지망, 방호선반, 안전난간 등 설치 상태 확인 ▲가설구조물(비계, 동바리, 거푸집 등) 설치 상태 확인 ▲안전모, 안전대 등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상태 확인 등이 중요한 점검 항목으로 다뤄졌다.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됐으며, 발견 즉시 현장관계자 교육 및 안내를 통한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졌고, 보완이 필요한 현장은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2021년 8월 지역건축안전센터가 설치된 이래 매년 200여 건의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축안전 메신저를 통한 건설현장 사고사례 전파 및 자연 재난 맞춤 홍보 ▲현장관계자 대상 건축공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방세 전자송달·자동납부 제도를 홍보했다. 지방세 고지서는 납세자에게 교부 또는 우편송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반송률이 높고 종이 고지서가 환경정책에 부합하지 않다는 비판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 작년 '구리시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해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하는 경우 고지서 1장당 각각 800원, 총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전자 송달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시민들이 줄을 서서 접수할 만큼 호응도가 높아 전년 대비 214% 늘어난 330명이 신청했으며, 이달 운영되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와 하반기 코스모스 축제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 세액공제, 감면 혜택, 납세자 권익보호 등 지방세 관련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6월 8일 오후 5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2회 정기공연 창작합창뮤지컬 ‘춘향, 꿈을 품은 사랑’을 개최한다. 고전소설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소년ㆍ소녀의 맑은 목소리와 열정으로 전통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약 90분간 펼쳐지며, 철거 위기에 처한 춘향 박물관의 학예사 성가인이 밀랍 인형 요정들에 의해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로 보내져 진정한 춘향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13개의 넘버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신비한 박물관’, ‘나는 알았네’ 등 한국 전통음악의 요소와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역동적인 안무가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미래 세대의 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2019년 5월 창단되어 현재 45명의 단원과 3명의 운영진이 활동 중이다. 기획ㆍ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내외 공연 활동을 통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뛰어난 음악성과 감동적인 무대로 전국 지자체와 문화예술 단체로부터 꾸준한 초청과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8일 안전한 먹거리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시민·학부모 21명을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시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조직으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 점검, 친환경 급식 홍보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선발된 21명에게 이틀간의 예비자 교육을 진행한 후 이날 열린시민청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향후 2년간 학교급식 위생 점검,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학교급식 가공품 업체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 견학, 친환경 식재료 시식과 조리 활동 등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도 하며 친환경 학교급식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학교급식 발전과 학생 건강 증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28일(수)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2026년 대회 개최지인 광주시 TF팀,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17개 종목 경기단체 사무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4월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대회 운영의 효율성과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대회운영시스템 내 콘텐츠 보강 및 기능 개선, 선수 등록과 참가 신청 절차 간소화 등 실무적 의견들이 활발히 제안되었으며, 가평군장애인체육회는 종목별 경기 준비와 돌발 상황 대응을 위한 인력 확대, 장애인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별도의 개최비 지원 편성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2026년 개최 예정지인 광주시의 준비 계획이 공유되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오늘 평가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이 내년도 광주 대회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