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5월 8일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인 아치울1지구에 대하여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은 '아치울1지구'로,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마을회관 인근 173필지, 62,029㎡이며, 소요예산 40,145천원은 전액 국비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아치울1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시는 앞으로 지적재조사 측량 및 토지현황 조사를 통해 토지 소유자 간 경계 합의와 임시경계점 설치를 완료하고, 지적확정예정통지서 통지에 따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구리시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경계 확정 후 오는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경계 확정에 따른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해서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방세 전자송달·자동납부 제도를 홍보했다. 지방세 고지서는 납세자에게 교부 또는 우편송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반송률이 높고 종이 고지서가 환경정책에 부합하지 않다는 비판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 작년 '구리시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해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하는 경우 고지서 1장당 각각 800원, 총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전자 송달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시민들이 줄을 서서 접수할 만큼 호응도가 높아 전년 대비 214% 늘어난 330명이 신청했으며, 이달 운영되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와 하반기 코스모스 축제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 세액공제, 감면 혜택, 납세자 권익보호 등 지방세 관련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은 5월 8일부터 3년간 1000권을 읽을 수 있도록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어린이 천 권 읽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어린이 천 권 읽기 챌린지’는 5세부터 13세까지 연령대별로 1단계(5~7세), 2단계(8~10세), 3단계(11~13세)로 나눠 주제별로 5권씩 담긴 가방 60개를 제공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독서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평택시 도서관 회원증을 가지고 배다리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 절차를 완료하면 단계별로 구성된 책 꾸러미와 스티커 북을 대여할 수 있다. 1000권 읽기를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을 발급하고,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누리집에 달성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독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장려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신도시 부천대장 지구 내 A7, A8블록 본청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천대장 A7, A8 블록 공급 물량은 총 865호이며, 이중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673호를, 그 외 192호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두 블록 모두 전 세대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분양 가격은 인근 거래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평균 5.2억 원대이다. 해당 블록은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이 도보권에 위치해 부천대장 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교통 여건을 자랑할 뿐 아니라, 단지 옆을 지나는 여월천, 수변공원 등을 통해 자연 속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아이돌봄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이 배치돼 ‘아이키우기 좋은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장점을 토대로, 지난 2021년 12월 사전청약 당시 A7 블록은 23 대 1, A8 블록은 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고를 시작으로 5월 중 청약접수, 6월 당첨자 발표, 9월 계약체결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8년 1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032-566-1666을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6월 1일부터 양평읍과 용문면 일부 교통 혼잡 구역에서 장날과 공휴일에도 ‘20분 유예 후 단속’ 방식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평군은 전통시장 이용객과 지역 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장날과 공휴일에는 주정차 단속을 전면 유예해왔으나, 이로 인해 △이중 주차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으로 보행자 안전 위협, 교통 정체, 긴급차량 통행 지연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조성하고자, 차량이 20분 이상 이동하지 않을 경우 현장 단속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단속 체계를 전환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조치의 취지와 내용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계도 중심의 현장 대응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주차 공간 확보 와 이용 안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단속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단속 방식 전환은 단속이 목적이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조치”라며,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와의 청소년 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 파주-일본 사세보시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파주-일본 사세보시 청소년 홈스테이’는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가정을 방문해 현지 생활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세보시 청소년들이 파주시를 방문해 파주시 참가자의 각 가정에서 문화를 체험한 후, 이어 8월 8일부터 11일까지(3박 4일) 파주시 청소년들이 사세보시를 방문해 사세보 참가자의 각 가정에서 생활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학생 4명(남학생 1명, 여학생 3명)으로, 이는 사세보시 측 참가자와의 1:1 연결을 고려한 구성이다.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공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일본 왕복 항공료 일부가 지원된다. 이창우 자치협력과장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 파주시 청소년들이 일본의 일상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단순한 만남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성남게임힐링센터는 지난 5월 23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와 협력하여 고령층 대상 게임친화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시대, 지금부터 즐겁게 만들어갈 새로운 나!’를 주제로, 혁신센터의 액티브시니어 리빙랩 지원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령층의 인지력 향상과 정서적 활력을 위한 보드게임 활용 사례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혁신센터의 액티브시니어 리빙랩 지원단은 460명의 시니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니어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비롯해 고령친화식품 및 고령친화제품 사용성 평가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의는 보드게임 전문 기업인 매직빈게임즈의 홍석재 이사가 진행을 맡아, ▲보드게임이 고령자에게 필요한 이유 ▲실생활 속 보드게임 활용 사례 ▲‘코드톡’ 보드게임 체험 등 실용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내용을 중심으로 생동감 있는 강연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게임이 이렇게 즐거운 활동이 될 줄 몰랐다”,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며, 보드게임을 통한 새로운 소통 방식과 인지 자극 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성남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주택가 및 주요 도로변에 무단으로 주기된 건설기계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2주간 야간시간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기존 주간 단속의 한계로 인해 야간 시간대 은밀하게 주기되는 건설기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단속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통행량이 감소하는 야간시간대를 활용하여 불법주기 빈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주택가, 학교 및 공원 인근에 무단 주기된 건설기계 △장기간 방치된 기계 등이며, 최초 적발 시 단속 경고장을 부착해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며, 건설기계 소유주에게 주차질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한다. 최유병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건설기계의 무단 주기는 보행자, 특히 어린이 및 노약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뿐 아니라, 도시의 미관과 공공질서를 저해하는 행
[경기경제신문] (재)광명문화재단은 2025년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기획공연 '전수관 금요풍류-세가지 빛깔, 세가지 신명'을 오는 6월 13일, 6월 20일, 6월 27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광명전통무형유전수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수관에 입주한 3개 전통예술 단체가 매주 금요일마다 각각의 고유한 전통예술을 무대에 올리며 관객을 신명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6월 13일 첫 무대는 광명시립농악단이 문을 연다. 시립예술단체로서의 전문성과 예술적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인다.‘악(樂), 가(歌), 무(舞)’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무대를 만들 것이다. 이어 6월 20일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광명농악 보유자 임웅수가 이끄는 광명농악보존회가 무대를 꾸민다. 광명농악의 전통적 멋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예술 명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판’을 펼칠 예정이며, 동해안별신굿의 무(巫)굿 가락과 소리를 통해 이색적인 전통문화의 매력을 선보인다. 6월 27일 마지막 무대는 국가 무형유산 서도소리 보유자 이춘목이 이끄는 서도소리보존회가 맡는다. 서도소리의 구성진 멋과
[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직자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 모임 ‘독수공방’에 참여한다. 지난 14일 첫 모임을 연 ‘독수공방’은 (독)서하는 (수)요일에 모여 책을 통해 함께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지식을 쌓아가는 아늑한 공간(방)의 줄임말이다. 7월 9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0여 명이 함께 책을 읽고 창의적인 시정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는 모임이다. 책 선정부터 주제 구성, 토론 진행, 기록까지 모임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주도하며, 직급과 연령에 관계없이 열린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한다. 지난 14일 박종훈 작가의 책 '트럼프 2.0시대'를 주제로 열린 첫 모임은 시청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국제 정세의 변화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 청년세대 정책 방향 등 시정과 연결되는 다양한 주제를 놓고 생각을 나눴다. 독서 모임에서 참여한 한 공직자는 “직급을 떠나서 한 사람으로서 하나의 공통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독서모임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의 모임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책 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