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농업·임업·어업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국가통계조사로, 농림어가의 현황과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급변하는 농림어업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관내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농가·임가 58개 항목, 해수면어가 30개 항목, 내수면어가 30개 항목, 총 3종 118개 항목에서 진행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모든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인터넷 조사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사전에 발송된 안내문을 참고해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응답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를 완료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정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6일 경기복지재단 사회보장위원회 전담기구 설치에 따른 경기도-도의회-경기복지재단-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등 4자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복지재단에 설치된 ‘사회보장위원회지원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 부위원장)과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도 참석해 현안을 공유했다. 경기도사회보장위원회는 도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및 평가, 사회보장 급여 제공 등 사회보장 추진과 관련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도는 효과적인 사회보장 실현을 위해 2016년부터 경기복지재단에 사회보장위원회 지원 역할을 부여했으며, 복지부 지역복지평가 4년 연속 대상(2020~2023년)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2024년)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4월 1일부터는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안정적인 협력 등 핵심 기능을 상시적·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복지재단 내 전담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사회보장위원회 지원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지속적인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의료원(컨소시엄 대표사: 리즈인터내셔널)이 금일(26일) 700병상 이상의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설립을 위한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 절차는 『의료법』제60조(병상 수급계획의 수립 등)에 의한 보건복지부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3.8.발표) 및 의료법 개정(′25.6.)에 따라 병상 관리체계 구축 및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하여 신설된 절차이다. 보건복지부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에 따르면 전국을 70개 권역의 진료권으로 분류하여 진료권 별로 병상 공급 가능, 조정, 제한으로 구분했다. 이 중 경기도는 12개 진료권으로 나뉘며, 화성특례시는 수원권역에 포함된다 수원권역은 전국 70개 진료권역 중 병상 공급 가능지역으로 분류된 7개 진료권역 중 하나이다. 수원시에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 성빈센트 병원이 화성특례시에는 한림대 동탄 병원이 경기 남부권 의료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구가 급증하는 화성특례시의 의료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에, 수원권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최정헌 부위원장(국민의힘, 정자1·2·3동)은 21일(금) 상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최 부위원장은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수도관 파손·파열 사고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특히 상수도관 노후화로 인한 싱크홀·침하 사고가 반복되며 시민 안전과 재산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한편, 24일에는 그린도시추진단, 도시디자인단, 권선구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귀금속과 명품 가방 등 압류동산을 온라인 공매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경기도와 합동으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경공사 공매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출품되는 물품은 지난 8월에 열린 제1차 온라인 공매에서 유찰된 품목과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수색 과정에서 새롭게 압류한 동산이다. 귀금속 155점, 명품 시계 7점, 명품 가방 67점 등 총 313점이며, 감정가 규모는 약 2억 2,600만원이다. 물품 목록과 입찰 방법은 11월 24일부터 공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낙찰 결과는 12월 5일 발표된다. 경기도는 공매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낙찰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정될 경우, 입찰금 전액을 환불하고 감정가(최저입찰가)의 100%까지 보상할 예정이다. 지난 제1차 온라인 공매에서는 출품 83점 중 80점이 낙찰돼 총 5,600만원의 체납세금을 환수한 바 있으며, 이번 제2차 공매에서도 높은 참여율과 낙찰률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체납 발생 후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지방세 고액체납자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비전2동 우체국, 평택역 인근, 평택시외버스터미널, 통복시장 등 중점 구간을 포함한 본청 관할 전역에서 노점 행위 정비를 위해 도로관리과장과 도로행정팀장 등 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 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본청 관할 구간을 중심으로 노점 행위에 대한 순찰과 지도를 하며, 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지역의 노점상에 대해서는 강력한 계도와 단속을 병행했다. 통행로를 점유하거나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노점 행위, 시민 안전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적치물 등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반복․상습 위반한 노점영업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요 구간에는 ‘노점행위 금지’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노점영업자에게는 현장 계도를 통해 자발적인 정비와 협조를 유도할 방침이다. 평택시장은 “다수의 민원이 제기된 통복시장 일대, 평택역 주변 등에서 무질서한 노점 행위로 시민 불편이 크다”며 “일제 정비와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및 보도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국방부는 2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2025년 하반기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군부대 주둔 지역의 현안 해결과 민·군 상생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국방부와 경기도, 7개 시·군(가평, 김포, 의정부, 파주, 포천, 하남, 평택) 안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는 군사시설로 인한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의 안정적 임무 수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실ㆍ국장급 협의체로 출범했다.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매해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14일 대통령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된 ‘튼튼한 안보 위에 활력 있는 지역발전’이라는 국정 방향을 실현하기 위해 국방부와 경기도가 구체적인 협력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관련 제도 개선 ▲군사장애물 정비 협조 ▲의료취약 시간대 부대 주변 지역주민(응급환자) 진료 지원 등 12건의 안건이 논의 됐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군부대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의 여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2025년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그림·일러스트 분야의 ‘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이 통합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그림·일러스트 ▲웹툰·인스타툰 ▲숏폼 영상 ▲캐릭터 상품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지난해 855점보다 많은 1,104개가 접수돼 역대 최다 작품을 기록했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심사, 최종 전문가 심사를 거쳤으며 총 4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통합 대상에 선정된 ‘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은 경기도와 각 시군을 하나의 마을로 재해석해 표현한 구성력과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도는 수상작을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 센트럴아트리움에서 오프라인 전시로 선보인다. 올해 전시는 ‘경기도 브랜드 홍보관’과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은 수상작 관람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수상작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과 경기도 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올해 공모전에는 도민과 창작자분들의 열정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9일 자주재원 확보와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강현도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주요 6개 부서의 부서장 및 담당팀장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을 점검하고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산시는 오는 12월까지를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신속한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안내하는 등 체납 유형별 맞춤형 대응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강현도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부서 간 협력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농업인 안전 문화 확산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기관 및 공모전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군은 △농촌 생활 활력증진(농작업 안전 분야) 유공 표창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경진대회 최우수상(석장1리 이장 최상수) △2025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영상 공모전 우수상 △2025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이야기 공모전 최우수상 등 전 분야에 걸쳐 4개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양평군이 농촌 지역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농업인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과 농업인 참여형 캠페인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양평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이 협력해 진행한 것으로, 영상 및 이야기 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양평군이 농작업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컨설팅을 제공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각종 위험요인을 관리 및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