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안성시 수출물류SOS 및 샘플 배송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와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수출기업이 부담하는 국내 운송비(국내 발생 운임), 국제 운송비(해상 및 항공운임), 샘플 배송비의 60%(기업당 6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이지비즈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 소재(본사 또는 공장) 중소 수출 제조기업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수출 기업의 안정적 수출을 도와 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물류비 지원사업 대상업체 모집을 진행한다”며 “관내 수출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동물 조직의 적출물과 같은 의료폐기물을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등 처리기준을 위반한 동물병원 34곳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의료폐기물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동물병원 364개소를 확인하고 총 34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관리실태를 사전점검해 불법처리된 폐기물로 인한 2차 감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의료폐기물을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 1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미사용 6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사용개시 일자 미기재 20건 ▲의료폐기물 보관장소 표지판 미설치 7건 등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A병원은 동물 조직의 적출물 등 의료폐기물을 허가받은 폐기물 위탁처리업자에게 처리하지 않고, 일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다 적발됐다. 또 B병원은 의료폐기물 감염예방을 위해 전용용기에 의료폐기물을 담아 보관해야 하나 전용용기 없이 냉장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C병원은 전용용기 보관기간의 사용개시 일자를 표시하지 않고 보관해 왔으며,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 백운커뮤니티센터 수영장이 시설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2일(월)부터 12일(목)까지 11일간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이번 휴장은 센터 정기 휴관일인 6월 1일과, 제21대 대통령선거투표소 운영으로 인한 6월 3일 센터 전체 휴관 일정에 맞춰 시행되며, 이 기간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시설 정비가 추진된다. 도시공사는 휴장 기간 동안 수영장 물 교체를 포함해 수영장 및 샤워실 전반에 대한 시설 보수 작업을 진행하며, 특히 수영장 여과재 전면 교체를 통한 수질을 개선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3층 헬스장도 샤워실 미끄러짐 사고 예방을 위한 바닥재 교체 공사가 진행돼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임시 휴장하게 된다. 한편, 당구장·탁구장·GX룸 등 기타 체육시설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하여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노성화 공사 사장은“이번 휴장을 통해 수질 개선과 시설 보수를 철저히 시행해 고객의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 하겠다”며“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7일 오후 5시,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 1,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축구‧유도‧배구 등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체전은 자연과 관광, 스포츠가 어우러진 힐링도시 가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폐회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경수 가평군의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과 차기 개최 도시로서 방세환 광주시장,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종합시상, 내년 대회 개최지인 광주시에 대회기 전달, 환송사, 성화 소화,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이번 대회 종합시상식에서 1부 종합 1위는 화성특례시, 2위 성남시, 3위 수원특례시가 각각 차지했다. 2부 종합 1위는 포천시, 2위 의왕시, 3위 이천시에 돌아갔다. 대회 개최지인 가평군은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특별한 시민의 빛나는 한표, 화성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시민 모두가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투표 참여 독려 활동에 나섰다. 이번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만 18세 이상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진행을 위해 선거인 명부 작성 및 확정, 거소 및 선상투표 접수 등 주요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투‧개표 사무요원 1,582명을 배치해 선거 당일 현장 운영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투표율을 높임으로써 민주주의의 정당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홍보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각적인 전략으로 전개된다.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공식 채널을 활용한 카드뉴스와 투표 안내 콘텐츠가 제작·배포되고 있으며, 시청 행정 전화 통화연결음과 아파트 방송을 통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5일,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구호실무반 및 읍면동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재난 발생 시 구호 및 복구 활동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재해구호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으며, ▲재해구호 절차 및 체계 이해 ▲재난 현장과 심리 지원 ▲재난 유형별 구호활동 및 대응 방안 ▲응급상황 행동 요령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적용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이 병행돼 실질적인 현장 중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는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재해구호 담당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철저함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회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대상아동 보호조치 종료 ▲집단시설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신고 사례판단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호조치 중인 아동의 가정복귀 신청에 따른 보호종료 여부 및 사후조치에 대한 논의에 이어, 집단시설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해 전문위원들의 자료 검토 및 사례판단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오산시는 매월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보호대상 아동의 보호조치 및 아동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여 지역 내 아동의 복지증진 및 안전한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해서 사회의 일원으로 설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 고령층 회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개인정보의 개념 이해,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 사례, 기초적인 보호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보이스 피싱 사례를 활용한 상황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사는 오는 하반기에도 같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인정보 침해 대응 방법, 보호 기술, 개인정보 파기 절차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층 회원들이 일상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 530명을 모집한다. 2025년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은 ▲광명 행복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함께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등 5개 사업이며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및 실직자, 미취업 청년 등이 모집 대상이다. 특히, 신중년 일자리 모집 분야 중 하반기 신규로 도입되는 ‘같이 돌봄 매니저’는 아동·청소년 관련 자격을 가진 신중년 경력 보유 여성에게 직무교육 제공 후 지역 아동 돌봄 기관에 배치하는 돌봄 특화 일자리다.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의 근무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며, 근무시간은 일일 3~8시간(65세 이상은 일일 3시간)으로 사업별로 다양하다. 임금은 시간당 1만30원 이외에 부대비(실내 근무자 5천 원, 실외 근무자 8천 원)와 주, 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 일자리 사업이 취업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희망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고려하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여름철 축산악취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농가 가축관리실태 종합점검을 추진한다. 종합점검은 사육기준, 환경관리, 위생·방역, 농장주 교육 및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존단속 위주의 대응에서 벗어나, 점검계획 및 점검표 사전홍보를 통해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악취 저감 노력을 유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민선8기 ‘악취·소음 없는 생활환경 조성’ 공약실천을 위해 2025년 축산환경개선에 11개 사업 252억원, 가축분뇨관리에 7개 사업 24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축산환경 관리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악취관리 컨설팅 등 집중 관리를 통해 악취 민원에 사전 대비할 예정이다. 우수 농가에 대해서는 정부 포상 및 지원사업 대상자 우선순위 반영 등 평가결과 적용을 통해 정책 지원의 근거를 확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의 상생이 필수”라며, “축산농가의 지속적 관리와 점검, 종합평가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저감 성과로 이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