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동/미래통합당)은 12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쉬 진입로 개설공사 및 구 수지 롯데마트 부지 내 공동주택 신축과 관련해 주민들의 피해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 김 의원은 보쉬 진입로 개설공사는 소음, 교통 등 민원분쟁으로 지연되다가 용인시와 협의점을 찾아 공사가 진행 중이나 최근 수지 롯데마트 부지의 공동주택 신축으로 추가적인 주민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형 공동주택 신축을 사전 대책없이 졸속으로 진행한다는 우려와 함께 인근 주민들은 공사소음, 공사분진, 공사 후 교통혼잡, 미세먼지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쉬 진입로 중 1-21호 도로는 수지구와 보정동 제3신도시 플랫폼시티와 연결되는 주요도로가 될 것이므로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대한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가 재검토 되어야 하며, 향후 도시계획의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이 도로에 대한 종합적인 교통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1일 관내 명석중기가 코로나19 위기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채명석 명석중기 대표는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주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포곡읍 관계자는 “관내 기업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소중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일 노후한 어린이․근린공원 등 6개 공원을 ‘도시숲’으로 리모델링 한다고 밝혔다. 오래된 공원에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고, 건강증진을 위한 체력 단련 공간 등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친환경 여가 공간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지난해 도시생태숲으로 새단장한 금화5 어린이공원] 대상 공원은 기흥구 동아리․농골 어린이공원, 농서․남산 근린공원, 기흥호수공원, 처인구 이동읍 송전 어린이공원 등 6곳이다. 시는 각 공원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수종을 심어 숲을 만들거나,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자연관찰 등을 할 수 있는 생태놀이터 등으로 재단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안으로 이들 6개 공원의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4월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7억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후 공원을 도시숲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더 많은 친환경 여가 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 전경] 【경기경제신문】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던 용인시 확진환자 가운데 두 번째 퇴원자가 나왔다. 용인시는 11일 성남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용인-7번 확진환자인 기흥구 청덕동의 G모씨(36세)가 완치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전날 용인-1번 확진환자가 퇴원한 뒤 하루 만이다. G씨는 지난 3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 왔는데, 전날과 이날 두 차례에 걸친 PCR(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이날 퇴원했다. G씨는 입원 중에도 발열이 거의 없는 등 양호한 상태를 유지했고, 현재도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구급차로 G씨를 자택까지 이송했고 예방차원에서 오는 17일까지 능동감시 대상자로 관리하기로 했다. 역학조사관이 정한 G씨의 발병일인 지난달 24일부터 3주째 되는 날이다. 시는 이 기간 중 보건소 담당자를 1대1로 매칭해 매일 G씨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지난 4일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가족 접촉자로 분리돼 자가격리 중인 G씨의 배우자도 같은 날 격리해제될 예정이다. 한편, 두 명이 완치돼 퇴원함에 따라 이날 현재 용인시민 가운데 입원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일 감염병에 취약한 임신부와 어린이를 위해 성인용 6천매, 어린이용 5만매 등 5만6천매의 마스크를 각 읍면동에 긴급지원해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가 고조되면서 마스크를 사는 것조차 어려운 이들을 위해 시가 긴급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우선 올해 입학을 앞둔 아동 1만2400여명에게 1인2매씩의 마스크를 이날부터 지급한다. 취학아동의 경우 35개 읍면동이 보유한 대상자 명단으로 통리장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나눠줄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받고있는 4365명의 아동에 대해선 해당 시설에서 1인2매씩 나눠준다. 시는 임신부를 대상으로도 이날부터 1인2매씩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마스크를 배부한다. 시에 등록된 임신부는 2864명이 있다. 수령 시엔 산모수첩과 임신부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데 거동이 불편한 만삭의 임신부는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는 임신부 전원에게 마스크 지급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전날 SNS를 통한 시민과의 실시간 대화에서 임신부가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긴 줄을 서기 힘들다는 의견을 듣고 긴급 배
【경기경제신문】서울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중국인 유학생이 처인구 역북동에서 8일간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처인구보건소 전경] 용인시는 11일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확진환자로 등록된 중국인 유학생 Y모씨(20세·여)가 처인구 역북동의 한 원룸형 주택에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거주했다고 밝혔다. 이 여학생은 명지대 용인 캠퍼스에 다니는 남학생의 거주지인 이 원룸에서 또 다른 남학생과 함께 3명이 머물렀고, 전날 다른 남학생과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명지대 용인 캠퍼스 학생에 대해 긴급히 검체를 채취한 뒤 용인 산림교육센터로 이송해 격리 조치했다. 또 이들이 머물던 원룸 건물 등을 긴급 방역소독했다. 이날 확진환자로 등록된 중국인 유학생은 지난 1월28일 입국했고, 3월8일 최초로 미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9시 양성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서울 서대문구에서 확진환자에 대한 접촉자나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오는 대로 추가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의 뇌병변 장애 어르신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어르신은 지난 5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대구 의료진들이 방호복이 없어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의료진의 방호복을 지원하는데 써 달라”며 성금을 놓고 갔다. 동은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어르신의 뜻을 존중해 익명으로 성금을 대구의사협회에 전달했다. 한편, 10일엔 상현1동 통장협의회 등 관내 6개 민간단체협의회 회원, 직원 등 123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75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과 의료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10% 할인을 7월까지 이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시가 지난달 17일부터 선제적으로 6%이던 할인율을 3월까지 10%로 확대한 데 이어 국비 지원을 받아 추가로 할인기간을 늘리는 것이다. 월 최대 충전 한도는 50만원이며 사용자가 45만원 어치를 충전하면 50만원을 사용하도록 해주는 방식이다. 카드를 사용하기 전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사용금액의 30%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들이 임대료조차 마련하기 힘들어 폐업까지 고민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용인와이페이를 적극 사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와이페이는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현재 가맹점은 3만4천여곳이다. 관내 모든 병․의원, 약국 및 용인중앙시장에서는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추가한 250억원을 포함해 올해 570억원의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8일 현재 87억원이 충전됐으며 78%인 68억
[10일 패커코퍼레이션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 모습]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일 처인구 모현면 수출입업체 패커코퍼레이션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일회용 장갑 5만장(5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병규 패커코퍼레이션 대표는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이나 어린이 등이 개인 위생을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기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관내 기업이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을 나눠줘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인이나 어린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10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구촌교회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일 수지구 신봉동 지구촌교회가 감염병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성은 지구촌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방역물품을 사는 것조차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주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구촌교회가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소중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