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수소자동차 신차 구입 보조금을 150대에 지원키로 하고 16일부터 접수 받는다.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를 저감을 위해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하려는 정부 정책에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해에 45대를 보급한 바 있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 넥쏘 단일 종으로 1대당 3250만원을 지원한다. [관용 수소자동차 / 넥쏘] 지원대상은 신청 전 6개월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단체다. 개인의 경우 1세대당 1대, 법인이나 단체에도 1대만 지원한다. 단, 용인시에서 전기자동차나 수소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족, 생애첫차구매, 노후경유차 폐차 후 수소자동차 구매, 상이유공자 등에 보급 대수의 20%를 우선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은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저공해차 구매지원 시스템(www.ev.or.kr/ps)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031-324-31554)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관내엔 올해 하반기 처인구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10곳에 손소독제와 환경소독제 1020개를 배부키로 했다. [용인시는 13일 관내 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손 소독제와 환경소독제를 배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월23일로 연기된 초․중․고의 개학이 다가오고 있어 학교 주변 음식점 등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제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업소는 학교 정문으로부터 200m 이내에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학교매점, 문구점 등이다. 시는 이들 업소에 오는 20일까지 손소독제와 환경소독제를 배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의 이용이 잦은 업소에서 보다 안전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손소독제와 환경소독제를 배부키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코로나19가 전국으로 퍼지는 가운데 요양병원·요양시설에 입원 또는 입소한 어르신들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다. 면역력 약한 어르신들이 같은 공간에 머물고 있어 바이러스 침투로 큰 피해를 입는 것이다. [용인노인요양원 전경] 이에 대비해 용인시의 2개 노인요양시설이 지난 11일부터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예방적 코호트 격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감염자가 없는 취약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 전체를 통째로 격리해 완벽히 차단하고 있어서다. 대상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운영 중인 처인구 백암면 소재 ‘용인노인요양원’과 ‘용인노인전문요양원’ 등이다. 이들 시설은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작하기 전인 지난 10일 식자재를 모두 반입한 뒤 시설 전체를 스스로 봉쇄했다. 외부인은 물론이고 내부인도 출입이 전면금지됐다. 이들 시설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 1, 2등급을 받은 65세 이상 거동불편 어르신들만 입소할 수 있는데 각각 59명과 62명이 입소해 있다. 이들을 돌보기 위해 용인노인요양원엔 41명, 용인노인전문요양원엔 45명의 종사자가 있다. 이들 종사자 가운데 용인노인요양원에선 요양사 15명 등 26명, 용인노인전문요양원에선 요양사 22명 등 34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동/미래통합당)은 12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쉬 진입로 개설공사 및 구 수지 롯데마트 부지 내 공동주택 신축과 관련해 주민들의 피해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 김 의원은 보쉬 진입로 개설공사는 소음, 교통 등 민원분쟁으로 지연되다가 용인시와 협의점을 찾아 공사가 진행 중이나 최근 수지 롯데마트 부지의 공동주택 신축으로 추가적인 주민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형 공동주택 신축을 사전 대책없이 졸속으로 진행한다는 우려와 함께 인근 주민들은 공사소음, 공사분진, 공사 후 교통혼잡, 미세먼지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쉬 진입로 중 1-21호 도로는 수지구와 보정동 제3신도시 플랫폼시티와 연결되는 주요도로가 될 것이므로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대한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가 재검토 되어야 하며, 향후 도시계획의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이 도로에 대한 종합적인 교통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2일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입주 17개 점포 상인들에게 임대료의 50%를 한시적으로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남경훈 경남여객 대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소상공인들과 착한 임대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남경훈 경남여객 대표, 공용버스터미널 입주 소상공인 대표 등이 함께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시 소유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의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임대료를 50% 인하해주기로 했다. 관내 임대인들이 코로나19 위기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상생에 나서도록 시가 선도하는 것이다. 이날 소상공인들과 경남여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기 방역소독을 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착한 임대료 운동이 용인시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
【경기경제신문】용인시민 1명이 부산 출장 중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민으로 관외 보건소에 등록된 7번째 확진환자(용인외-7번)이다. 용인시는 12일 수지구 동천동 동천2통 주민 W씨(47세)가 동래구보건소에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회사를 다니는 W씨는 지난 9일부터 부산 출장이었는데 이날 동래구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 통보를 받고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와 관련 시는 W씨의 자택 일대를 즉시 방역소독하고 가족 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17명, 관외 등록 7명 등 총 24명이 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1명은 사망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새학기부터 루터대학교에 ‘용인학’ 강좌를 신규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용인학 강좌를 개설한 학교는 루터대를 비롯해 강남대, 단국대, 명지대, 용인대, 용인송담대, 한국외대 등 7개 대학으로 늘었다. [용인학 공통교재 사진] 용인학은 시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대학 교양 강좌로 개설, 운영해 왔다. 각 대학이 학사를 운영하고 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용인시의 역사, 문화, 경제, 산업 등에 대해 배우고 관내 명소 현지 답사 등을 한다. 매년 60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하며 지난 2017년에는 6개 대학과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학연구소 등이 편찬위원회를 꾸려 공통교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용인학이 시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에 대해 애착을 가진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2일 용인지역자활센터 친환경공예사업단이 저소득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면마스크 1100개를 직접 제작해 나눠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단에 참여한 6명의 주민들은 평소 에코백이나 앞치마 등을 만들어 판매해왔는데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하루 100여개의 필터교체용 마스크를 만들고 있고 만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홀로어르신에게 나눠줄 방침이다. 배송은 센터 내 물류배송단을 통해 양곡 등과 함께 순차적으로 배부하게 된다. 관내 대상인원은 100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자활센터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줘 감사하며 마스크를 사는 것 조차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분당제생병원 입원 치료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받던 용인시민 1명(용인외-2번 확진환자)이 사망했다. 용인시는 12일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수지구 상현동의 O모씨(82세)가 11일 오후10시 사망했다고 밝혔다. O씨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장출혈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전해졌다. O씨는 지난달 24일 폐암으로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분당구 보건소에 확진환자로 등록됐고 이날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정부의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 지침에 따라 O씨는 이날 오전2시 고양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안치됐으며 오후6시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부인 P씨(73세)는 배우자를 간호하던 중 분당제생병원에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성남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유족측은 자신들의 자가격리가 끝나는 오는 19일 이후 장례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재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17명, 관외 등록 6명 등 총 23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1명은 사망했다. 한편, 전날 처인구에 일시 거주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관내 매능경로당 노인회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능경로당 노인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분들과 일선에서 환자 치료와 방역에 헌신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용인시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빨리 극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방역 및 예방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