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11월 8일 여가교위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평생교육국,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평생교육국에게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낮으며 매년 집행액이 줄어들고 있음을 지적하고 해당 사업이 도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이자와 원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는 도내 대학생, 미취업 졸업생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매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본인 또는 그 직계존속중 1인이 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할 경우 그 대상이 된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예산액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 수혜자가 줄어드는 등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국가장학금 확대 등 장학제도 강화로 대출 수요가 감소하고 올해 집행률은 상·하반기 중 상반기만 집계되어서 낮은 측면이 있는데 하반기 집행을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상반기 집행률이라 저조하다고 하지만 37%는 너무 저조하다 이런 식이라면 하반기 집행을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80%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정영 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 도 차원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하며 건설현안에 관한 질의를 실시했다. 김정영 의원은 “과거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부터 최근 이태원 참사에 이르기까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언급하며 “건설현장의 경우 다른 산업에 비해 사고 사망자의 비율이 월등히 높으며 특히 영세 건설업은 그 사정이 더욱 열악한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관계법령에 따라 건설사업을 시행할 경우 안전관리비 등을 계상해 건설비용에 포함하고 있지만, 이들 비용의 대부분은 안전관리자 고용 등에 편중되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도 차원에서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각종 정책·예산 등의 지원이 필요하며 영세 건설업에 대한 지원은 산재 예방을 위해 더욱 큰 폭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정영 의원은 “최근 각종 사고로 인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지만, 산업재해에 가장 취약한 건설업은 오히려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일선 건설현장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현석 의원은 2일 열린 제3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 공공기관장의 인사청문회 실시 등 도정운영 전반에 대한 일문일답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주요 질문내용으로 공공기관장 장기 공백 문제, 인사청문회 능력검증 강조, 조직개편 문제점, 예산안 편성의 재정건전성 확보 필요 등을 포함했다. 김현석 의원은 “지난 9월 도지사는 장기간 공백상태인 공공기관장 인선을 10월 중 완료하겠다고 답변했지만 현재 공석인 공공기관은 13곳에 달하며 인사청문회도 열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고 “경기연구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현재 내정된 기관장에 전직 정치인을 다수 포함하는 등 경영의 전문성 부재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향후 있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이 아닌 능력검증 부분에 대해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이를 수용해 내정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민선 8기의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슬로건은 민선7기의 ‘공정’보다 더 추상적이며 실체가 모호하다. 일부 특정계층에 대한 더 많은 기회 제공이 자칫 다른 계층에 역차별이 되지 않도록 하고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올바른 상거래 질서확립과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2022년도 계량기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정기 검사로 이번 검사는 지난 2018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진행된다. 검사 대상은 우리 일상에서 밀접하게 이용하고 있는 대형유통점, 청과상, 정육점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10t 미만 비자동 저울인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이다. 검사는 10월 4일 갈매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와 롯데백화점, 엘마트, 전통시장,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실시된다. 저울이 토지, 건물 등에 부착되어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 실시하는 소재장소 정기검사는 10월 17일과 18일 2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하면 관련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공정한 상거래 확보를 위해 반드시 정기 검사에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한 K-미래차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시·군과 산·학·연 전문가 간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시흥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본부에서 K-미래차 밸리 혁신 전담조직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련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김규홍 본부장, 아주대 윤일수 교수, 현대차 이영재 미래항공모빌리티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경기도 산하기관과 수원·성남·화성·부천·남양주·안산·평택·안양·시흥·광명·과천시 등 미래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1개 시도 함께했다. 경기도는 안산, 광명, 화성, 시흥 등 도내 서남부권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와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중심의 자율주행 기술기업 집적지를 연계한 미래차 밸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요소기술 융합과 제조 과정 혁신으로 미래차 제조기업 거점을 확보하고 자율주행 기술개발 실증의 산업혁신 기반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 첫 회의에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유영호 모빌리티산업정책실장이 자동차 산업의 동향과 중앙부처 기조,
[경기경제신문] 이현재 하남시장은 2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미사 9호선 2023년 조기착공, 3호선 신덕풍역 신설, 서울양평 고속도로 시점변경,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등 하남시 4개 신도시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하남시는 서울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전체 세대수의 60%에 달하는 9만5000세대를 4개 신도시로 공급하고 있으나, 당초 국토부가 발표한 자족도시 건설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도시가 베드타운화되고 있다”며 “특히 미사의 경우 지난 2009년 국토부가 신도시정책을 발표하며 한강 수변공간과 지자체의 문화를 연계한 관광·위락단지를 조성하고 국제컨벤션센터, 호텔 등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한다고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가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하남시 교통문제 해결과 함께 K-스타월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규제개선과 인프라 조성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먼저‘자족도시 건설’이라는 국토부 발표와 달리 베드타운 도시로 전락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4개 신도시와 관련된 지하철, 도로 등 광역교통대책 개선방안을 국토부가 직접 나서 해결해 줄 것을 원 장관에게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가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여해 관광홍보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114개 지방자치단체와 181개 업체가 참가해 다채로운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와 청년 김대건길 및 스탬프 투어를 소개했다. 용인에서 열리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도 적극 홍보했다. 또 용인시 관광정보앱 ‘용인관광’ 다운 받기, 꽁알몬 종이접기, 관광 SNS 채널 팔로우, 용인 관광자원에 대한 퀴즈 풀기, 룰렛이벤트 등으로 박람회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적극적인 사전 및 현장 부스 운영과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국제 관광 어워드’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은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다양한 곳”이며 “많은 분들이 용인 관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참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조아용in스토어가 판매금액 1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판매장 문을 연지 4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시는 조아용 캐릭터가 용인을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조아용in스토어'는 조아용 굿즈 판매 교두보로 지난 4월 4일 기흥역에 문을 열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아용의 인기를 증명하듯 스토어 개점 5일 만에 키링 인형, 에코백, 아크릴 키링, 앞치마 등 11개 품목이 품절되기도 했다. 당초 3개월 가량 재고를 확보해 놓았음에도 예상을 벗어난 인기에 금세 동이 났다. 지난 4개월간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제품은 아크릴 키링으로 무려 1162개나 판매됐다. 이외에도 키링 인형, 머그컵, 캐릭터 볼펜, 그립톡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시는 카카오·라인 등 민간 기업에서 판매하는 캐릭터 상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데다 수익금 전액을 용인시 취약계층의 취업이나 창업 등을 위해 사용하는 점 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비결로 분석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는 12일과 22일에 장단콩 두부 특화거리에서 주식회사 인피루트의 오세득 세프와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요리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의 노후 상가 활성화 사업을 통해 법원읍 일대에 조성한 장단콩 두부 특화거리는 파주의 대표 지역자원인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 요리 전문 음식점이 위치한 상권으로 두부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단콩 두부 특화거리를 포함해 법원읍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상권 활성화 사업은 오세득 셰프와 함께 사업지 안의 상가 컨설팅, 두부 등 파주시 지역자원을 활용한 요리법 개발 등을 지원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희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파주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요리법 개발이 도시재생 상권 활성화 사업의 핵심”이라며 “전문 컨설팅으로 더 경쟁력 있는 장단콩 두부 특화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유잡스 운암점에서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기 계발 기반을 마련하고자 ‘청년 열린 학교’를 8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열린 학교는 3개 특강이 각 2회씩 진행된다. 첫 번째 특강‘슬기로운 독립생활, 생활 속 부동산 정책 및 계약법’에서는 부동산 계약 주의사항과 청년을 위한 전월세 정책을 주제로 한다. 두 번째 특강‘스타트업 현직 HR팀장이 전해주는 인사직무 특강’은 인사팀의 직무 구성과 역할, 스타트업 인사팀 취업하기, 나의 성향과 인사팀 직무의 적합도를 주제로 한다. 마지막으로 ‘영n리치가 되기 위한 생애 첫 목돈 만들기 프로젝트’는 재테크 목표 설정과 방법, 금융 상품의 종류와 이해, 나에게 맞는 금융 상품 찾기 등의 주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별 10명 선착순 모집으로 유잡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안내된 구글 설문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등 국내외 문제로 경제가 침체되면서 채용시장도 얼어붙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정보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