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매매, 분양 등 특정승계에 대한 관공서 강제 대위등기를 통한 공매처분으로 민원인의 고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6월 접수된 이번 민원은 2011년 12월경 민원인 B씨가 소유자 A씨의 분양아파트를 공인중개사를 통해 전세계약을 체결했으나, A씨로부터 이중전세, 과다대출, 소유권미등기, 연락두절 등 11년간 전세금 반환에 대한 불안과 거주 이전의 자유를 박탈당해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면담을 통해 민원 고충을 파악했다. 소유자 A씨는 2011년 12월 의왕시 포일동 34평 아파트를 분양받아 잔금을 납부했으나 미등기 상태였으며 해당물건은 일반채권자들로부터 소유권이전가압류가 설정돼 채무가 해결되지 못하면 소유권이전이 불가능한 상태로 확인된 채무만 총 41건 11억4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의왕시 지방세 체납징수팀과 세외수입체납팀은 미등기 부동산의 강제 대위등기를 검토하고 ‘등기예규’제619호 ‘국세체납처분으로 인한 채권자 대위등기’를 인용해 소유자로 강제 대위등기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강제 공매를 의뢰했다. 이후 이달 1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강제공매가 완료돼 장기민원을 해결하는 한편
[경기경제신문] 하남시 풍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풍산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 20박스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떡국떡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설 명절맞이 떡국떡을 준비했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떡국을 드시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석 풍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행복하게 맞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접수 기한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였으나, 시스템 점검 등으로 인해 오는 31일까지 연장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9만6,500원에서 최대 19만1,000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신규 전입 세대에게도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전입 시 신청을 안내하는 등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바우처를 기한 내에 꼭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7-20220104065702.jpg][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게임 관련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2022년 상반기 입주사 모집에서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하게 될 17개 기업을 선발한다. 입주기업은 보증금 없이 저렴한 사용료로 1년 동안 업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입주기업은 법률·세무·회계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 모바일 테스트디바이스 대여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등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마존의 AWS, 알리바바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NHN의 게임베이스, 아주큐엠에스의 지에이더 등 입주사 선호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서 게임관련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나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로 본점 이전이 가능한 사업자다. 단, 국세와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어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공간지원신청서와 회사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
[경기경제신문] 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가 “송죽동 다가구주택 화재 사고로 화상을 입은 가족의 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장안구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KT&G 이종훈 사회공헌부장은 12월 27일 장안구청을 방문해 왕철호 장안구청장에게 후원금을 기탁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사고를 당한 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송죽동 다가구주택 화재는 지난 11월 3일 발생했다. 집 밖으로 탈출하던 아버지와 아들이 큰 화상을 입었고 현재 2달째 입원 치료 중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KT&G 경기본부에 근무하는 박정철 과장은 지인에게 화상을 입은 가족의 소식을 들었고 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번 후원이 이뤄졌다. 2011년 출범한 상상펀드는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원기금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액을 매달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형태로 조성한다. 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는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부금을 활용한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시고 용기를 주신 KT&G
[경기경제신문]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을 준비하는 수원시의 신년화두는 ‘신종모시’다. 노자의 도덕경과 주역에서 인용한 문구를 조합해 ‘맺음을 중시하며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코로나19 유행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시정 성과를 정리하고 민선 8기로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수원시정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2022년은 수원특례시 출범 원년이다. 이에 발맞춰 수원시는 새 시대를 향한 대전환과 사람 중심 포용 도시 및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6대 목표를 수립해 주요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6대 목표는 민생경제 회복 새성장 동력 마련 촘촘한 복지 실현 지속가능 미래환경을 위한 실천 지역공동체 형성 미래형 정부 구축 등으로 구체화됐다. 2022년 수원시 시정계획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본다. 내년 수원시의 최우선 목표는 민생경제 회복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되고 가중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회복의 희망을 심겠다는 의지를 주요 업무 1순위로 담았다. 우선 시민체감형 일자리 창출로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펼친다. 일자리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도의원은 2021 경기꿈의학교 광주하남 지역운영위원회 줌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줌회의는 2021 경기꿈의학교 운영성과 보고와 22년도 지역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현재 광주 꿈의학교 44교 중 43교 수업이 완료됐고 하남 꿈의학교는 43교 중 41교 수업이 완료된 상태이며 남은 학교는 12월 말 수업 종료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존 응시자 중에서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기준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포기하는 등 문제점도 드러나 사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줌 회의에서는 꿈의학교 공모 심사 계획과 유형별 공모 개요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하남시 경우 기존의 광주시와 비교하였을 때 찾꿈 기준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더불어, 심사위원에 대한 공정성과 전문성 부분도 세부적으로 다루어졌으며 심사위원의 인원이 적다는 점도 제기됐다. 또한, 사업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운영위원장 선출도 진행됐고 추민규 도의원이 재선임됐다. 추민규 도의원은 전반기 교육위원 활동을 통해서 꿈의학교에 대한 도정질의와 5분발언을 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예리한 질문으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3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MZ세대와 4050세대 간 공감토크’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직원 동행 이벤트 “우리 함께 가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기찬 직장생활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공감토크 외에도 감사수첩 쓰기, 사진콘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3일 진행된 공감토크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포함한 공직자 6명이 패널로 참여해 MZ세대와 4050세대로 나눠 결혼관, 재테크, 여행관, 워라밸을 주제로 서로의 의견을 교류하며 세대 간 입장을 이해하는 자리였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모 주무관은 “오늘 세대 간 공감토크를 하면서 인생 선배인 4050세대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요즘 방향성을 잃고 불확실한 삶을 사는 MZ세대들에게 4050세대의 지혜와 경험이 훌륭한 나침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공무원 중 MZ세대가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대 간 소통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공직사회에도 MZ세대들의 성향을 인지하고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져 조화로운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하남시는 경기도가 추진한 ‘2021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하남시립도서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 별 3개 그룹으로 분류해 도서관 활성화 공공도서관 역점사업 참여도 작은도서관 정책 및 지원 독서문화 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 등을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하남시립도서관은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최우수상, 2019년 우수상, 2020년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하남시립도서관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경기도 우수 도서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문화 허브로서의 도서관 콘텐츠 개발’을 중점 운영 목표로 정하고 위례도서관과 일가도서관을 개관해 지역적으로 균등한 독서문화 기반을 다졌다. 또 독서 생활화를 통한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과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기반 조성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립도서관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하남시가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양질의 독서문화 기반 조성 등으로 시민의 삶의 가치를 높여
[경기경제신문] 군포시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11월 2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의 일정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기관 등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제도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과 연계하며 특히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다중이용 공공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포스터와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생활업종인 공인중개사무소와 약국,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으므로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즉시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