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는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빈번히 발생하므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위장관염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20℃ 이하의 저온에서도 장기간 생존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며 오염된 식품과 음용수, 감염자와 접촉한 물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파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 취약 계층은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수 있어 예방이 필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75℃, 1분 이상 익혀 먹기 칼, 도마 구분 사용하기 물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법 준수는 물론, 사람 간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문고리, 장난감 등 공용 시설 및 물건을 소독해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의심 중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증상이 회복된 후 집단생활시설등원을 자제하며 최소 2일까지는 조리에 배제하는 것이 좋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탄현면은 2023년 탄현면 ‘노인일자리 사업발대식’ 개최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복지 사업이다. 올해 탄현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참여자 25명이 7개조로 구성돼 주 3회씩 11월 30일까지 지역사회 공원 및 거리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19 이후 약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25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 안내 및 구역별 조 편성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같이 활동하게 될 어르신들의 행복을 기원한다”며 “추운 겨울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동안 쓰레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청소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중 23일 생활 쓰레기를 정상 수거할 예정이며 37명으로 구성된 기동청소반이 가로 청소를 실시해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인구수 증가에 따른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라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체계를 구축하고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통합 원가계산 연구용역’을 추진해 광주시의 인구증가율 및 수거 동선 등을 반영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거 처리를 위해 수거 권역을 변경했다. 변경된 수거 권역은 신현·능평동 광남환경, 양벌·고산·문형·추자·매산·장지동 광우환경, 경안·송정·역동 송정환경, 직·삼·중대·목·태전동 경안환경, 목현·탄벌·회덕동·남한산성·남종면 주신환경, 곤지암읍·도척·퇴촌면 광주환경, 초월읍·쌍령동 녹색환경 등 7개 권역이다. 방세환 시장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쓰레기 관련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3일 고양아람누리에서 ‘고양형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정책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는 그동안 부동산 규제 조정대상지역 해제, 재건축 안전진단제도에서 구조안전성 비중축소를 정부에 건의해 왔고 국토부에서도 규제완화로 응답했다”며 “올해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오는 2월 정부가 특별법 발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1기 신도시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정비기본방침을 2024년까지 수립할 계획이고 고양시도 신도시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2023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부·지자체·주민간 가교 역할을 하는 총괄기획가 활동지원, 사전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진단 기준 현실화 등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 맞춤형 재건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고양시정연구원 정광진 연구기획팀장의 ‘고양특례시 재건축사업의 현황과 과제’, 일산 총괄기획가 김준형 교수의 ‘일산신도시 재건축의 방향’, 주식회사 비엠도시건축사사무소 김범식 대표의 ‘목동 택지지구 재건축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고양삼송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개발부담금 부과를 두고 벌여온 행정심판에서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개발부담금은 토지의 개발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땅값이 높게 올라가 사업시행자가 얻게 되는 개발이익의 20~25%를 환수해 토지투기를 예방하고 낙후지역에 대한 균형개발을 촉진하는 제도다. 고양시가 승소함에 따라 고양삼송택지개발 개발부담금 부과금 522억 중 50%는 국가에 귀속되며 나머지 50%는 고양시로 귀속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된 개발부담금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고양시민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의무관리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지적사례를 모아 ‘2022 오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주로 지적되는 사항을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및 담당 공무원 등과 공유해 동일한 지적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입주민 간 분쟁을 해소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관내 의무관리 대상 90개 단지에 배부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 관리사무소 전용 게시판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시는‘오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입주민 간 분쟁을 해소하고 공동주택관리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감사 요청은 전체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감사 대상은 300세대 이상, 15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및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의 공동주택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 동안 경기물류고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인성프로그램 ‘이루리라’를 운영했다. ‘이루리라’는 인성프로그램 영역에서 위기상황에서의 사람들의 갈등을 풀어보면서 청소년의 인성과 진로를 다양한 창의력 게임을 통해 상대를 이해하고 타인에게 보이는 자신의 이미지를 발견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교우관계를 더욱 원만하게 만드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육성하며 프로그램 속 메시지로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응원하자는 내용으로 실시했다. ‘이루리라’는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된 학습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기 상황 ‘고립된 산속에서의 생존’, ‘놀이도구 및 문제해결을 위한 주제 토론’ 등 ‘청소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정일진 관장은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직원들과 열심히 준비했다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고 청소년의 인격 형성 시기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물류고의 1학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결과 95%가 만족한다고 답했는데, 오히려 학생들의 에너지를 더
[경기경제신문] 삼영전자공업 주식회사가 한파에 취약한 중장년 1인 가구를 지원하고 싶다며 12월 22일 성남시에 1억원의 성금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받은 성금은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중장년 1인 가구에 20만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삼영전자공업㈜는 1968년 중원구 상대원동에 설립된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제조업체로 43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의 최고 명예장을 수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앞선 21일에는 성남지역 청소대행업체 20개사가 성남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파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에 전달된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의 2023년 예산이 3조 1,231억원 규모로 확정되며 서남부권 발전의 초석이 마련됐다. 화성시는 19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도시계획도로 시도 및 일반도로 건설 등을 개설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날 시정 브리핑에서 화성시 균형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통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370억원, 시도 등 일반도로 건설에 253억원을 투입하는 등 서부지역 도로개설에만 623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성시는 아울러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일반회계 세출을 13개 분야로 편성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 37%의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삶이 따뜻해지는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 건립에 229억원,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305억원을 편성했으며 미래 세대 지원을 강화를 위한 도서관 건립에 236억원, 학교 시설 개선 지원에 8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또한 경제 분야와 관련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에 108억원, 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 등 각 계층에 걸친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에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022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1,594건, 68억 9천여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내년 1월 2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연세액이 산출되고 상반기와 하반기 소유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이 6월, 12월에 부과된다.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6월에 일괄 부과된다. 이번 12월 정기분 자동세는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31일이며 다음 영업일인 1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는 12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고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 3월, 6월, 9월에 선납을 신청해 미리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광명시청 세무과에 전화해 재발급 또는 문자 발송을 요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 지로 CD/ATM 등에서 직접 조회 및 납부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