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이 월세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던 한 장애인 가정을 도와 눈길을 끌고 있다. 중앙동이 장애인 가정의 사연을 접한 것은 지난 10월. 지체장애 5급인 아내와 지적장애 3급의 딸 등 6식구와 살던 A씨(52)가 자신이 거주하는 월세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돼 비워야 할 상황에 처한 것이다. A씨도 척추를 다쳐 지난 4월부터 근로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A씨가 살던 집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40만원의 18평짜리 반지하 빌라로 돌려받을 보증금 500만원으로는 인근에 집을 마련하기 어려워 중앙동에 긴급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중앙동초록우산 A씨 딸편지] 중앙동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A씨의 사연을 알리고 주거비 5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4일 이들이 이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A씨와 아내를 조건부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지정하고 용인시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일을 하며 근로수급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A씨 가족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너무 막막했는데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고맙다”며 중앙동에 감사편지를 보냈다. 동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의 가정들은 주변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5일 커피전문점인 ‘엔제리너스’ 수지구청역점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엔제리너스 수지구청역점은 이달 19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5주 동안 매주 월요일 판매되는 품목 중 아메리카노에 대한 판매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엔제리너스 수지구청점 관계자는“커피숍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매출의 일부를 이웃돕기에 기부키로 하고 이번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민간 기업이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해 줘 감사하다”며 “기부되는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남부문예회관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448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버스종사자 친절교육] 이번 교육은 평택시가 시민의 입장에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친절한 대중교통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모범 운수종사자에 대한 시장 표창과 친절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장에서 가사는 급출발·급정거 안하기 등 작은 일부터 실천해서 불친절한 버스라는 시민들의 인식을 하나씩 바꾸어 나가자고 강의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안전한 버스 운행에 애쓰는 운수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운수종사자들이 버스승객들을 내 가족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고, 특히 장애인과 어르신의 승·하차 과정에서 특히 안전에 더욱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진여객, 평택여객 등 3개사 8명이 대중교통발전 유공자로 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현덕면(면장 이용면)에서는 2017년 1월 1일 정유년 새해 우리시의 관광명소인 평택호 관광단지 모래톱 공원에서 "2017 평택호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택호 해맞이 행사] 평택호 해맞이 행사는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남)에서 추진하며 2006년 시작되어 이번에 11회를 맞이한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현덕면에 위치한 마안산(해발 126m)정상에서 산신제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였으나,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는 평택호로 장소를 변경 추진하여 2016년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평택호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평택호 건너편 구릉지대에서 떠올라 평택호의 물빛과 어우러질 때 장관을 이룬다.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원회에서는 행사 당일새해의 평안과 소원성취를 염원하고자 일출 무렵에 맞춰 기원제를 지낼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로 떡국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원회 김기남 위원장은 “이번 평택호 해맞이 행사가 우리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인 평택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민
“폐지 줍는 어르신에 ‘사랑의 손수레’를 드립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이 거리에서 폐지를 주어가며 생활비를 마련하는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사랑의 손수레'를 지원해 화제다.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은 15일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좀더 안전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 손수레’를 특별 제작해 18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도로상에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대책을 마련해 보라는 정찬민 시장의 지시에 따라 처인노인복지관이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관련 업체에 특별제작을 의뢰해 안전장치가 부착된 손수레를 만들어 폐지 줍는 어르신 83명 중 중위소득 50% 이하 18명에게 전달했다. 손수레 정면과 후면에는 반사시트, 태양열 라이트, 반사판 등을 부착해 운전자들에게 시각적으로 눈에 띄고 어둠 속에서 자동적으로 불이 켜지도록 했다. 또 손잡이에 커버를 달아 손이 시럽지 않도록 하고 경적도 달았다. 도난방지용 자물쇠도 달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재질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근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가볍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비용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수지구 신봉동에 있는 고려시대 사찰터인 ‘서봉사지’의 바람직한 보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6일 용인문화원 국제회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서봉사지 발굴조사단인 한백문화재연구원이 ‘서봉사지 발굴조사 현황 및 성과’를 소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김재홍 연구원, 문화유산기록보존연구소 김은화 실장, A&A문화연구소 심준용 소장이 유적과 유물의 정비·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배병선 소장의 사회로 수원대 양정석 교수, 문화재청 김철주과장, 전주대 최원호교수, 용인시청 이순영 학예연구사가 자유토론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발굴조사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산으로서의 문화재 활용방안을 시민과 함께 꾸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교산 구릉에 자리한 서봉사는 고려시대 명승인 현오국사의 행적을 기리는 현오국사탑비(보물9호)가 있는 곳으로 지난 2013년부터 4차에 걸쳐 서봉사지 발굴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원삼면 미다스 전원마을의 환경피해 해소 사례가 환경부가 주관하는‘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 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해 갈등을 해소한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다. [원삼면 미다스 전원마을와 공장간 환경민원 갈등 해소 후 조화로운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는 협약을 맺었다] 미다스 마을은 지난 2010년 주민들이 인근 콘크리트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 피해를 호소하면서 갈등을 빚다가 정찬민 시장의 적극적 중재로 민원제기 6년여만인 지난 6월 극적으로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시 공장측에 소음전문기관 정밀진단을 통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수차례에 걸쳐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과 사업자간 분쟁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장측은 11억5천만원을 들여 방음벽․방음림을 조성하고 공장내 도로에 아스콘을 포장하는 등 소음․먼지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용인시는 지난 15일 경주에서 열리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 참가해 해당 사례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5일 오전 관곡초등학교 4학년 40명의 학생이 방문해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의회 홍보 책자 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김중식 의장, 소치영 의원과 만남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으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 의회 체험에서는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김중식 의원은 "본회의장에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방문한 것은 처음인데 활기찬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의회에서의 체험으로 책으로만 보았던 민주주의를 경험을 통해 이해하게 되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4일 오전 풍천초등학교 5학년 30여 명의 학생이 방문해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의회 홍보 책자 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김중식 의장, 소치영 의원과 만남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으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 의회 체험에서는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김중식 의원은 "용인시의회 1일 의원 체험으로 지방자치제도와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며, 다양한 직업의 체험을 통해 본인의 꿈을 실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치영 의원은 "의원은 시민이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크고 작은 일을 두루 챙겨야한다. 임시회 안건을 처리해보면서 조례의 제정 과정을 이해하고, 의회가 더 열린 곳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신평동(동장 박상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지예)는 이달 14일 관내 소외계층 15가구에 대한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신평동주민자치 불우이웃돕기] 이번 이웃돕기 행사는 그동안 신평동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해 관내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면서 모은 수거보상금과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가구 구성원에 맞춘 분유, 기저귀, 쌀, 라면, 내복 등 맞춤형 선물을 준비해 그 어느 때 보다 값지고 뜻깊은 선물이 됐다. 박지예 위원장은 “오늘 보람된 자리를 마련 할 수 있도록 그동안 봉사활동 에 적극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준비한 선물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신평동장은“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주민 자치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평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이달 16일 호남향우회관에서 프로그램발표회를 개최해 수강생들과 화합의 마당을 펼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