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가 정부3.0 시대에 국민 눈높이에 맞춰 내 집 같이 편안한 민원실 환경과 다시 찾고 싶은 품격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강원 강릉시 등 10개 지방자치단체*를 2016년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하였다. * 강릉시(최우수), 세종특별자치시·양평군·서초구·부산광역시·천안시·완주군· 광양시·화순군·고령군(우수)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은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시설·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위하여 2014년부터 선정하여 온 것으로, 지금까지 경기 이천시 등 12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 2014년 : 5개 지자체(경기 이천시 등), 2015년 : 7개 지자체(대전광역시 등) 올해는 지자체 민원실의 시설·환경과 같은 외적 요소와 민원서비스 등 내적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평가제도로 전환하여 대국민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노인·장애인·결혼이주 여성, 임산부 등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하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원 강릉시는 실내정원·시민 갤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보건소가 무릎 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인건강보장과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노인의료나눔재단을 통해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한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 인정기준에 맞아야 하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50%이하여야 한다. 수술비 지원범위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법정 본인부담금에 한정, 비급여 제외)며 법정 본인부담금의 최대 100만원 한도의 실비를 지원해 준다. 단, 한쪽 무릎을 기준으로 하며 지원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된 수술비는 지원이 받을 수 없다. 지원신청서 1부(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https://health.suwon.go.kr)를 통해 다운)와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카드,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을 갖고 4개 구 보건소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어르신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보건소가 고위험 임산부의 치료‧관리에 필요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지난 8월 1일 개정(모자보건법 제3조, 10조)으로 확대되는 이번 사업은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가지는 추세에 따라 고위험 임산부가 늘고 있어 출산 전후의 임산부 보호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3대 고위험 질환(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임신중독증)의 기존 세부조건 을 삭제할 뿐만 아니라 상병코드 기준으로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신청절차를 간소화해 고위험 임산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 중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자로 일반적인 임신‧출산에 비해 추가로 소요되는 비급여 진료비와 본인부담금을 최대 300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모자의 건강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 을 줄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산모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지부진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수원시 정비구역 등 해제 기준을 발표했다. 시는 합리적인 정비구역 해제 기준 마련을 위해 비대위, 조합, 전문가 등과 함께 토론회를 실시하는 등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준(안)을 마련했다. 이번 해제기준(안)은 도정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시·도 조례로 위임한 사항에 구체적인 기준(안)을 마련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추진위 승인일부터 3년 이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 조합설립 인가 후 3년 이내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 사업시행인가 후 3년이내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지 않는 경우, 토지등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할 때 주민의견을 수렴해 50% 이상이 동의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걸쳐 해제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토지등 소유자 50%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신청시 주민의견 수렴없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한 정비구역을 해제할 수 있다. 전국 최초로 국공유지를 제외한 토지면적 과반수 이상의 토지등소유자가 해제를 요청할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걸쳐 정비구역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해 타지자체 기준(안)에 비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새로운 캐릭터 '수원이'가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수원이는 1일 수원시의회 제321회 임시회 개회식에 등장했다. 이날 수원이와 수원이 여자친구는 개회식 전 본회의장 앞에서 의장단을 맞이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수원시는 국제적인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휴먼시티 수원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수원청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수원이’ 개발을 마치고 지난 6월 수원시상징물 조례를 개정, 공포했다. 수원이의 모태인 수원청개구리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유일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유학명에 수원의 지명(Hyla Suweonensis)이 들어가는 종이다. 수원이는 △수원이와 청개구리 가족을 중심으로 한 웹툰과 영상 △교통, 도로시설물 이미지 도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을 찾아간다. 아울러 2일과 3일 열리는 제9회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축제 비롯해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 등 시 주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이는 향후 2년간 사용신청서를 작성하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수원이의 활동은 수원이 개인 페이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청년 인턴 41명이 1일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가, 본격적인 업무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청년 인턴은 △직장 내 안전교육 △수원시 청년일자리 주요 정책 △근무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 받았으며 다양한 시정현장을 경험하기 위해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11월 30일까지 주 5일 8시간 근무하는 인턴들은 시청과 각 구청, 사업소에서 민원지원, 자료정리, 문서관리, 행정업무 보조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턴경험을 통해 직장현장, 환경 등 개인역량을 쌓고 고용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이 지난 8월 30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받았다. 수원화성박물관 소장본‘조선경국전’은 1책 79장으로 현존하는 국내 유일본이다. [조선경국전_첫면] ‘조선경국전’은 정도전(1342~1398)이 조선왕조 경영을 위한 기본 강령을 저술해 조선 초기 1394년(태조 3) 태조에게 바친 책으로 관제·군사·호적·경리·농상 등 각 분야의 제도를 기술, 조선의 건국이념과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기본방향을 서술하고 있다. ‘경제육전’, ‘육전등록’, ‘경국대전’등 조선 법전의 모체가 된 서책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조선 전기의 간본으로는 이 책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조선의 서책과 출판 연구에 있어서도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이에 수원화성박물관은 두 차례의 전문감정평가를 거쳐 지난 2012년 구입유물로 소장했으며 2013년 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 아울러 2014년에는‘조선경국전’을 주제로 역사, 서지, 법제 분야 전문가(문철영 단국대학교 교수, 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정긍식 서울대학교 교수) 등을 모시고 ‘삼봉 정도전과 조선경국전’ 학술대회
【경기경제신문】매년 청소년 진로체험의 장이 되고 있는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가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인계동 수원청소년문화센터(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개최된다. 제4회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는 청소년의 미래에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에서 ‘희망드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진로진학상담과 직업체험,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 학과탐색 등 다양한 진로체험이 가능한 진로진학 종합박람회로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영규)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제3회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 개최 장면]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진학상담존은 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커리어넷을 이용한 진로적성검사와 홀랜드 직업흥미검사 및 해석도 받을 수 있다. 수원외국어고등학교, 수원하이텍고등학교, 삼일상업고등학교 등 11개 특성화고가 참가하는 고입탐색관에서는 주요 학과에서 배울 수 있는 전공의 내용과 전망을 체험활동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또 대입탐색관에는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경희대 환경공학과, 명지대 건축학과를 비롯한 11개교 14개 체험부스와 함께 중국의 무한대학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5년 결산 기준 수원시 지방재정 운용결과’를 31일 공시했다. 시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시했다. 재정공시는 공통공시와 특수공시로 나눠진다. 공통공시는 살림규모 및 재정여건 등 8개 분야 5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돼 있고, 특수공시는 자치단체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특수 재정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는다. 재정공시에 따르면 수원시의 작년 살림규모는 2조7천372억원으로 전년대비 2천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조2천719억원이며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70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채무 현황을 보면 유사 자치단체 평균인 1천51억보다 339억원이 적은 712억원이었으며 주민 1인당 채무액은 6만원으로 나타났다. (※유사 자치단체: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 부천시,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남양주시, 화성시, 청주시, 천안시, 전주시, 포항시, 창원시, 김해시) 한편 특수공시 대상사업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개최해 수원컨벤션 건립사업 등 15건을 선정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31일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이날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 대연회장에서 역사, 문화, 관광 등 분야 전문가와 관련 학회 회원,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내가 만난 정조와 다산, 18년’이란 주제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문식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정조대왕 능행차의 의의’△최성환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장의 ‘수원화성 행차 시 정조의 활동과 의미’△유재빈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박사의 ‘화성원행도의 미술사적 의의’ △최필곤 KBS PD의 ‘다큐멘터리 <의궤> 의 능행차 재현과 문화 콘텐츠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석무 교수는 ‘정조와 다산의 만남, 18년’ 기조강연에서 “정조의 능행차 기반사업과 정치이념 정착에 있어 정조와 다산의 만남은 성군과 현신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이룬 사례”라고 평가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