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 부과한 주민세 인상분 26억원을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한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주민 아이디어 제안’을 오는 22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시는 지난달 올해 시민들이 납부한 주민세 인상으로 인한 재정확충분 전액을 주민숙원사업과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는 42개동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상 사업을 발굴, 현장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42개 동 주민센터는 22일까지 자체적으로 조사한 대상사업과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동별 단체협의회 등 주민들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달 말까지 대상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은 예산부서에서 최종 확인과 예산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 본격적으로 사업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인상으로 인한 재정확충분 전액이 주민불편사항 해소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혜택을 돌려 주겠다”며 “많은 주민들이 아이디어 제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제안서’양식을 다운받아 관할 동 주민센터로 우편, 방문, 이메일(각 동 담당자)로 송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14일 수원시 연화장 특설무대에서 ‘2016 아름다운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대와 함께 부르는 노래’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비나리의 명인 이광수, ‘마법의 성’으로 잘 알려진 가수 김광진, 재일 한국인 2세 가수 이정미가 출연해 연화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오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추진 중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간부들과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염 시장을 비롯해 제1·2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도시정책실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최근 일본 지자체와 단체들의 독일 프라이부르크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대한 반대 움직임과 관련하여 “‘평화의 소녀상’ 설치의 본질을 왜곡하지 말라”며 “인류의 보편적 권리인 인권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게 평화와 화해의 가교역할을 기대하는 양 도시 시민들의 바램을 담은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이 소집한 긴급 점검회의는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추진 중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둘러싸고, 최근 프라이부르크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마쓰야마시가 ‘소녀상 건립 중단’을 요구한다는 잇따른 외신보도에 따른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염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실체적 진실은 이미 입증됐다”며 “지난 20년간 유엔의 쿠마라스와미(Coomaraswamy) 보고서와 맥두갈(McDougall) 보고서, 국제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9일 유튜브스타 허팝을 오는 10월 14일과 15일 2일간 열리는 ‘2016 수원 정보과학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색 실험 능력자로 알려진 허팝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이를 유튜브 및 SNS에 올려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6월에는 MBC ‘능력자들’에 출연해 사소하지만 기발한 실험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허팝 홍보대사는 오는 30일 관내 초등학교(미정)에서 진행될 강연을 시작으로 14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팬사인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6 수원정보과학축제’의 홍보영상 촬영도 완료했으며 영상은 허팝유튜브, SNS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김동근 제1부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홍보대사에 참여해주신 허팝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고의 정보과학축제가 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2016 수원정보과학축제’는 △ICT아이디어 공모전&캡스톤디자인페어 △드론창작대회 △지능형로봇대회 △정보올림피아드 △학생과학축제 한마당 △시민참여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
【경기경제신문】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1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생활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도 부시장은‘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위해 정자시장, 보훈원, 수원보훈요양원 등 3개소를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자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명절 제수용품과 과일 등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도 부시장은 “전통시장은 정과 흥이 넘치고 우리민족 고유문화가 숨쉬는 곳이므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여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인 보훈원과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에서 요양 중인 노인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추석인사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흩어졌던 가족이 함께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즐거운 날이지만 여성들의 명절은 즐겁지만은 않다. 명절 음식 준비 등 강도 높은 가사노동의 부담 때문에 여성들은 명절이 다가오면 가슴이 답답하고 명절 후에도 피로감으로 몸이 처지고 무겁다. 수원시가 명절증후군으로 힘든 여성들을 위해 명절 피로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의 휴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休(센터장 박재규)에서 캘리그라피, 악기 등 동아리 활동을 해온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각종 전시(미술심리치료작품, 캘리그라피 희망메시지 등)를 비롯하여 악기 공연 및 합창(스윗하모니, 고운나래 합창단 등), 여성건강 특별 강연(자궁경부암의 예방과 관리), 여성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품앗이 노리방과 비폭력 대화 등을 마련했다. 또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한 족욕 체험을 비롯해 체력 단련실과 도서관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명절에 과도한 여성의 음식 만들기 등 가사 노동을 줄이고 평등한 명절로 나아가야 한다”며 “휴(休) 프로그램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통합관제상황실이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CCTV통합관제상황실 모니터요원이 뺑소니 추돌 현장을 발견, 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수원남부경찰서는 세류파출소에 출동을 지시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당시 음주측정지수 0.197%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였다. 이처럼 센터는 CCTV 영상자료 제공과 관제를 통해 강력범죄 22건, 교통사고 21건, 절도 11건, 성범죄 3건 등의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2016 년 상반기- 2016.6.30.기준) 아울러 각종 범죄 현장 뿐만 아니라 쓰레기불법투기 계도방송, 만취자 발견 등에 대해서도 2만2천592건의 운영성과를 거뒀다.(2016년 상반기- 2016.6.30.기준) 한편 도시안전통합센터는‘안전한 도시 수원’을 위해 시 전역 2천343개소에 6천164개 CCTV를 설치‧운영하고 49명의 관제요원과 4명의 경찰관 4개조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관제시스템 운영과 노후 CCTV 카메라 성능개선, 차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의 세금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마을세무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을세무사란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세무사회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7월 14일 마을세무사 11명을 위촉하고 2017년 말까지 관내 42개동을 3~4개 동씩 분담해 국세, 지방세에 관한 무료상담을 운영하고 있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상담내용은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등 국세가 69건(92%)으로 가장 많았고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가 6건(8%)이었다. 상담방법은 전화를 통한 상담건수가 71건(94.7%)이고, 방문상담이 3건(4%), 기타 메일을 이용 상담은 1건이었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행정자치부 홈페이지, 각 구 세무과 및 각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 비치된 홍보자료에 있는 마을세무사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상담은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한 상담이 먼저 진행되고, 부족한 경우 세무사 상담실을 방문하여 면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세금문제를 혼자 고민하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바른 식문화 형성과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가정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 한다. 오는 10월 권선구 소재 버드내도서관에서 '알고 가자! 안전한 먹거리~ 열린강좌(3차)'가 열린다. 강의는 10월 7일 금요일 제1강 '건강한 육식소비'로 시작해 제2강 '현미식과 천일염 이야기', 제3강 '한국의 천일염 현황', 제4강 '수입농산물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제1강과 4강에서는 먹거리와 관련된 소비자의 알권리를 조성진 교수와 최재관 대표가 안내한다. 제2강 현미식과 천일염 이야기에서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오염된 우리 몸을 약 없이 회복할 수 있다는 오뚝이의원 신우섭 원장이 맡아 진행한다. 이어 제3강에서는 천일염사업단 김학렬 교수가 천일염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이번 강의는 10월 5일 오후4시까지 버드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한편,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상반기 팔달구(6월 4강), 장안구(7월 4강)에서 권역별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10월 권선구에 이어 11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12일 육군제2819부대 제4대대(수원예비군훈련장, 화성시 비봉면 소재) 국군장병들을 위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진관 의장과 염상훈 부의장을 비롯해 백종헌, 조명자, 김은수, 이재선 상임위원장이 함께했다. 김진관 의장은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사회 평화와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를 위해 국방을 지키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과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여러분 덕분"이라며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