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류종형 지식정보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란 주제로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사상체질을 통한 소통과 리더십 강연으로 유명한 류종형 소장은 고려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취득한 뒤 단국대에서 교육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단국대 외래교수, 한국인력개발학회와 킴스컨설팅 전문위원, 현대 인재개발원 전문교수 등을 역임했다. SBS TV특강 행복플러스, MBC 기분좋은 날 등에 스타강사로도 출연했으며, 현재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현대·기아자동차, 롯데 등 300여 곳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100여 곳의 관공서 등에서 총 6천여회의 강연을 펼치면서 명강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저서로는, ‘리더십이야기’, ‘지피지기 리더십’ 등을 발간해 인문학과 철학, 사상체질, 스트레스 관리,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류 소장은 이번 3월 의왕아카데미에서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사상체질을 이해해야 가족을 포함한 조직 구성원들과 소통하면서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라는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류종형 소장의 강
【경기경제신문】이필운 안양시장이 23일(06:00∼13:00) 택시기사로 변신해 민생탐방에 나섰다. 택시기사 일일체험을 통해 승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또 하나의 진심토크에 나선 것이다. 이 시장은 지난 2013년 3월 29일 택시운전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아침 일찍부터 택시회사를 찾은 이 시장은 관계자들로부터 미터기와 카드결제 및 운행수칙에 대해 숙지하고, 손님에게 건낼 거스름돈 5만원어치와 사탕도 준비했다. 이 시장은 곧바로 동승자 없이 운전대를 잡아, 4시간여 동안 외국인 승객을 포함해 8회에 걸쳐 손님을 목적지로 무사히 안내했다. 이 과정에서 사납금 4만3천원도 회사측에 납부했다. 택시를 인도한 후에는 기사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최근 경제동향과 시정운영에 대한 택시승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기사들이 어떤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있는지를 파악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1회성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며 승객들에게서 수렴한 의견들을 시정을 펼치는데 좋은 참고자료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앞으로 금품이나 향응 수수 등 비리가 적발된 공무원은 승진을 아예 포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징계부과금도 크게 물어내야 한다. 안양시가 금품수수 등 비리공직자 처벌강화를 골자로 한 비리 및 부정부패 척결 5대 수칙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금년 1월 전국 최초 공직비리척결위원회를 출범시킨데 이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또 한 번의 행정개혁 단행이다. 이번에 마련된 5대 수칙은 ▴비리공직자 승진제한 확대 ▴징계양정 엄격 적용 ▴복지혜택 배제 ▴공사감독부서 장기근무자 전보 조치 ▴감사부서 공사현장 대리인 컨설팅 등이 핵심이다. 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으로 징계를 받을 경우, 9개월에서 24개월까지 승진에 제한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최대 9년까지 승진에서 제외돼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국내·외 연수나 복지포인트 등 시 공무원으로서 입게 되는 각종의 복지혜택 역시 이 기간 동안에는 누리지 못한다. 무관용 원칙 적용으로 징계부과금도 부과기준의 최고수준인 금품 수수액의 5배까지를 물어내야 하는 만큼 개인 경제적 손실도 클 수밖에 없다.
【경기경제신문】지난 19일, 택시 선진화 방안, 새로운 정책도입 등 택시관련 주요정책이 폭넓게 논의될 안양시 택시산업발전위원회가 출범했다. 안양시 택시산업발전위원회 출범은 지난해 10월 21일 제정된 안양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경기도내 2번째 제정)에 따른 것으로, 자가용 등 대체 교통수단에 밀려 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2천9백여 대 안양 택시 부활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구성된 안양시 택시산업발전위원회는(위원장 이진호 부시장) 19일 안양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위원들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어, 향후 안양시 택시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해결사로서의 역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위원회는 교통전문가, 택시업계 대표, 관련 상임위 시의원 등 택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위원 11명이 위촉되어, 폭넓은 의견 수렴과 합의 도출로 택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반영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안전을 몸소 체험할 민방위 체험관이 안양에서 문을 열었다. [#IMAGE1#] 안양시가 호계복합청사(동안구 경수대로 504)내 민방위 체험관을 19일 개관했다. 시가 3억4천만원을 들여 설치한 민방위체험관은 호계복합청사 3층과 4층 1,039㎡면적에 들어서 있다. 이곳에는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실과 종합전시장을 비롯해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를 실전훈련을 통해 습득할 6개 훈련장이 갖춰져 있다. 시설로는 응급처치와 환자호송을 체험하는 인명구조 및 화재예방 훈련장, 경보통신훈련장, 화생방 훈련장 등 4개 체험관이 4층에 설치돼 있다. 또 재난발생 시 완강기를 이용해 지상으로의 탈출연습을 할 수 있는 대피 통제 및 응급복구 훈련장은 3층 외부 옥상에 마련돼 있다. 시는 민방위교육을 받는 대원들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민방위교육이 없는 기간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전이야 말로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이라며 시민스스로 안전의식을 고취해 비상상황 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보건소가 임산부의 안전한 자연 분만과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이번 달부터 운영한 ‘임산부 순산요가교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엄마의 골반은 태아의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위협할 수도 있는 태아의 절대적인 생명 공간이다. 보건소는 이러한 엄마의 소중한 골반을 요가를 통해 바로잡고 균형 잡힌 골반으로 만들어 태아가 가장 편안안 환경에서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순산요가교실은 체조, 호흡법, 태교 등 자연분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의 골반 불균형을 바로잡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요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임산부 순산 요가교실은 현재 3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1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높은 인기속에 오는 8월부터 2기를 계획중에 있다. 교육은 총 8주의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한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345-35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가곡과 아리아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들에게 봄이 왔음을 알렸다. 의왕시는 지난 20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가곡과 아리아의 밤 음악회’를 개최했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열두번째 정기연주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소프라노 이명희,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김동원, 바리톤 이승왕 등 국내 유명성악가들이 함께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오케스트라 ‘요한스트라우스2세 봄의소리 왈츠’ 협연으로 시작된 이 날 무대는 ‘아리아리랑’, ‘하바네라’, ‘청산에 살리라’, ‘뱃노래’, ‘향수’, ‘오 나의 태양’ 등 누구나 좋아할 만한 아름다운 가곡과 아리아로 꾸며져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싱그러운 봄기운과 함께 한 이번 음악회가 추운겨울 웅크렸던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느끼게 하는 비타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중앙도서관이 새학기를 맞이해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영화」,「심리학」,「독서」라는 테마로 다음 달 11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19일에는 ‘영화를 활용한 독서지도법’ 이라는 주제로 첫 강연회를 개최했다. ‘영화를 활용한 독서지도법’ 강연을 진행한 김민영 강사는 영화를 아이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 그칠 게 아니라, 영화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공감하는 방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 날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영화를 보는 안목을 높이고 아이와 함께 영화를 고르고 토론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3.25일 강현식 강사의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4.3일 박소진 강사의 ‘영화 속 심리학’에 대해 강연하고, ‣4.11일에는 극단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가족인형극 ‘넌 특별하단다’를 공연할 예정이다. ‘영화 속 심리학’과 ‘넌 특별하단다’ 공연은 3.27일까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 밖에도 「독서토론 리더 양성 과정」, 「성적쑥쑥 자녀독
【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18일 아름채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더 나은 복지포럼」제1강을 개최했다. 제1강은 마중물연구소 이사장인 유해숙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변화하는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가 사는 사회 ‣위험에 대한 시선과 대응 ‣지역에서의 길 찾기 ‣사회복지인의 위상과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더 나은 복지포럼'은 패러다임의 전환 등 새로운 복지사회를 맞이하여 그에 따른 사회복지 종사자의 미래지향적 마인드 형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이며, 올해에는 분기별로 총 4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성효 사회복지과장은 “복지포럼이 사회복지인들의 복지방향과 철학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오는 5월 20일부터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폐기물 수수료를 점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생활쓰레기의 주민부담율은 60%, 음식물쓰레기는 최고 50% 수준까지 인상된다. 시는 급격한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차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생활쓰레기의 주민부담율이 폐기물수수료는 48%, 음식물쓰레기는 16%수준이었다. 이번에 인상하는 이유는 쓰레기 처리비용은 매년 갈수록 증가하는 반면, 폐기물수수료는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인상을 하지 않아 시의 재정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폐기물 정책에 변화가 있었던 것도 한 원인으로 파악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생활쓰레기는 전량 수도권매립지에서 매립처리 하였으나, 2016년부터는 수도권매립지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매립에서 소각으로 대체하는 비용이 공공소각장은 3배, 민간소각장의 경우는 최대 6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따라서, 시는 현실과 맞지 않는 폐기물수수료 부담률을 합리적으로 재편하는 한편,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처리비용 차이를 고려해 수수료를 이원화하기로 결정하고,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