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우기철을 대비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상수도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한 과장과 팀장 등 부서장 중심 1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찾은 곳은 정수지 방지공사장, 노후상수도관 교체현장, GIS관망정비 현장, 차집관로 준설공사장 등 상수도 관련 공사가 진행 중인 곳과 폐쇄된 약수터 등 6곳이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위험요인 제거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하였으며, 또한 물 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이해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시하기도 했다. 우계남 안양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는 시민생활과 매우 밀접하다며, 수돗물에 대한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확인과 점검을 통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이제 QR코드로 손쉽게 버스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가 버스도착안내 모바일 시대를 연다. 안양시는 버스안내시스템(BIS)이 설치돼 있지 않은 217개소 정류장에 버스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설치, 17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따라서 BIS가 없는 버스정류장에서도 승객들은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고도 손쉽게 도착정보를 알게 됐다. QR코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QR코드 리드앱을 내려받아 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 곧바로 해당정류장으로 향하는 일반버스와 마을버스의 도착정보는 물론 현재 어느 구간을 운행 중인지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BIS가 없는 정류장에서도 스마트폰 터치로 버스도착정보를 쉽고 빠르게 알 수 있게 됐다며,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모바일 버스정보서비스가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와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타지역으로부터 전입한 주민을 위해 수원시의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전입시민 생활안내서 ‘수원마을’을 제작,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교·호매실지구 등 신도시 개발로 대규모의 관외 전입자가 유입됨에 따라 전입시민 생활안내서를 제작해 전입자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수원시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수원마을’은 모두 46쪽으로 구성된 소책자에 민원, 안전, 복지 등 8개 분야 73개 항목의 생활정보를 간략히 수록했다. 또, 수원시정 전반에 대해 문의 할 수 있는 휴먼콜센터,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도서관·복지관 등 공공시설 및 기관, 수원시에서 방문해 볼만한 수원화성·박물관·전통시장 등에 대한 소개가 실려 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각 동별로 책자를 배부해 전입신고 시 관외전입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입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미리 안내·제공하는 시민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전입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향후 책자에 수록된 정보를 정기적으로 수정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낯선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는 전입자의 입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정보가 어떤
【경기경제신문】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안양 실내수영장, 빙상장, 캠핑장 등 체육시설을 운영하는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은 이러한 시민들의 우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12일 메르스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콜택시 ‘착한수레’ 19대 차량내부를 긴급방역하고, 이어 수영장, 빙상장, 호계체육관 등 이용인원이 많은 체육시설에 대해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15개 시설물에 35개의 손 소독기와 메르스 예방 매뉴얼을 설치하여 고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노인 이용이 많은 수영장에서는 원하는 누구라도 즉석에서 체온을 측정하여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보건직원이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많은 이용고객들의 요청으로 휴장이 어려운만큼 메르스에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여성 등 교통약자의 차량주차가 한결 수월해진다. 안양시는 내년까지 공영주차장의 10%를 여성 또는 장애인이나 거동불편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주차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안양관내 공영주차장은 노상과 노외를 합쳐 510개소에 걸쳐 주차면수는 2만2천6백여개에 이른다. 이중 무료인 노상과 둔치주차장을 제외한 67개소 6천380면의 10%에 해당하는 663면이 여성 및 교통약자 전용 주차공간으로 새롭게 바뀐다. 시는 우선 7천2백여만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429면을 여성전용 주차공간으로 조성공사를 완료한다. 나머지 19개소 234면은 내년에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되는 특별난 주차공간은 일반차량 주차면 보다 더 넓혀지는 가운데 여성 또는 교통약자가 우선임을 차별화 하는 분홍색 실선과 마크가 바닥에 표시되고 별도의 주차표지판이 설치된다. 특히 범죄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사각이 없는 밝은 지역위주로 출입구나 주차관리원에 근접한 곳, CCTV감시가 용이하고 통행이 빈번한 장소에 자리 잡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교통약자로 꼽히는 이들이 불편없이 주차하게 되면 일반인들은 당연히 편리할 수밖에 없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지역경제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규제개선 과제 발굴 제안공모』를 다음달까지 실시한다. 응모대상은 규제관련 개선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대상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제약하거나 도로, 교통, 교육, 주거, 복지, 의료, 통신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규제 등이 해당된다. 접수방법은 시 홈페이지나 시청 및 구청, 동주민센터 민원실(규제신고창구),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의 검토 및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포상할 계획으로 안양시장 표창 및 최고 50만원까지 부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이번 시민공모제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규제개선 과제가 발굴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올해도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재가입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6월 11일부터 내년 6월 10일까지를 보장기간으로 정하고 의왕새마을금고와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시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출퇴근, 통학, 레져활동 등 자전거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의왕새마을금고 본점 또는 지점에 보험금 지급을 신청하면 된다. 보상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에 탑승만 하고 있을 때 일어난 사고, 통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이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상관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자전거 교통사고로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장해지급률에 따라 보상액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사망한 경우 최대 4천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또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은 경우 20만원부터 최대 60만원까지 상해진단 위로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률이 급속히 증가하는 만큼 사고발생률도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
【경기경제신문】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가 15일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발의 및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건축물 및 도시공간에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의왕시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조례안’ ▶교통편의 향상 및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왕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안’ 등이 의원 발의로 상정됐다. 또한, ▶주부들로만 구성됐던 주부모니터단을 남성 등 다양한 계층을 포함시켜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의왕시 주부모니터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의왕시와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함녕시와의 교류 내실화를 위한 ‘의왕시-중국 함녕시간 자매결연체결 동의안’ 등이 집행부의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한편, 임시회는 15일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 후, 16일 질의토론과 검토를 거쳐 마지막 날인 17일 의결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로 전년대비 42건이 증가한 4만 3,096건에 대해 46억5천7백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30일까지 징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1기 부과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로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기간 내에 납부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지방세 전자납부제도에 따라 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를 통해 가능하며 전용(가상)계좌, ARS(☎1577-3972) 또는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와 스마트폰 ‘스마트 위택스’ 앱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1년에 2번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세금으로 기간 내에 반드시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1년치를 한 번에 납부하는 연납제도를 활용하면 최대 10%까지 감면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세무과(345-370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 주민자치협의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지체장애인회 등 의왕지역내 122개 사회단체가 11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지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회단체 일동은 의왕시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줄 법무타운 조성 및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찬성과 지지를 표명하며 ▶모든 의왕시민의 의견을 철저히 반영해 추진할 것 ▶해당지역의 충분한 보상과 이주지원대책, 우선 고용대책을 제시할 것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적극적인 치안대책을 마련할 것 ▶초등학생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민민갈등을 조장하는 반대주민대책위원회의 각성과 해체 등을 주장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농업인단체의 한 회원은 “그동안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너무나 오랜시간 동안 인고의 세월을 보내왔다”며, “도시면적의 대부분이 GB로 묶여 정체되어 있는 의왕시 전체의 발전과 열악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사업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