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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시설관리공단, 메르스 철저 대비로 안전시설 구축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이 고조

【경기경제신문】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안양 실내수영장, 빙상장, 캠핑장 등 체육시설을 운영하는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은 이러한 시민들의 우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12일 메르스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콜택시 ‘착한수레’ 19대 차량내부를 긴급방역하고, 이어 수영장, 빙상장, 호계체육관 등 이용인원이 많은 체육시설에 대해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15개 시설물에 35개의 손 소독기와 메르스 예방 매뉴얼을 설치하여 고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노인 이용이 많은 수영장에서는 원하는 누구라도 즉석에서 체온을 측정하여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보건직원이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많은 이용고객들의 요청으로 휴장이 어려운만큼 메르스에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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