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와 수도군단(동안구 비산3동) 간의 자매결연 협약체결이 9일(11:00) 수도군단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결연에 따라 양 기관은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날 부대개방 및 사생대회 개최, 부대 내 안보테마공원 지역주민 이용, 공무원 및 지역주민 안보교육, 재난․재해 시 인력과 장비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게 된다. 협약식에서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최병로 수도군단장을 포함한 양 측 관계인 백여 명이 참석, 협약서 서명 날인에 이어 결연패를 교환했다. 이어서는 부내 내 역사관과 체육공원을 견학하고 사병들과 같이 식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필운 시장은 협약식에서 그 어느 때 보다 국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과 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고 안보의식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 서남부지역 방어를 주 임무로 하는 수도군단은 지난 1975년 8월 1일 이곳 안양 비산동으로 이전해, 지역에서만 40년 역사를 지난 향토부대이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정운영과 시장 공약 추진실태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시정현장평가단이 실시한 금년도 상반기 시정운영만족도와 민선6기 공약이행도 평가에서 두 개 분야 모두 우수하게 평가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일반 주민들로 구성된 시정평가단은 시장공약 5대 과제 17개 분야와 시정운영 5개 분야에 대해 지난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설문평가를 실시했다. 먼저 시정운영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복지, 교통, 환경, 지역경제, 민원처리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하게 조사됐다. 이중에서도 특히 버스교통정보시스템, 중앙공원 차없는 거리의 알뜰나눔장터, 하천변 도로조성 등이 시정평가단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공약사업 평가결과는 17개 분야 134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에 응한 86.5%가 긍정적 평가를 내린 반면 12.7%가 보통, 1.5%가 부진으로 지적됐다. 우수평가를 받은 주요사업들은 시민맞춤형 건강컨설팅과 취약계층 보건안전망 구축, 안전도시만들기 조례제정 등 안전분야가 많았다. 이 시장이 특히 강조한 깨끗한 변화와 소통관련해서는 공직비리척결위원회 구성, 시정전반 방만한 유사조직 통
【경기경제신문】안양시 평생교육원에서 평생학습플래너로 활동하는 정봉자 씨(석수동 55세)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정 씨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제1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9. 4 ∼ 9. 6)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평생학습에 헌신과 열정을 보이고 있는 사회 각계 공로자를 발굴, 평생학습 건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평생학습 플래너이자 한국평생교육사 안양협회 이사이기도 한 정 씨는 수지침 학술강사와 평생교육원 두드림 강좌, 치매예방관리 등의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적십자 수지침을 비롯해 시 문화유산 해설과 김중업박물관 뮤지엄 패밀리 해설 등 3천5백시간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시간을 자원봉사활동에 할애해오고 있다. 한편 평생학습박람회 둘 째날인 5일에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이 마련돼, 안양시민학교의 진나영 씨(35세)가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을, 우수상에는 안양사회교육센터의 이영자 씨(73세)는 국가평생
【경기경제신문】안양창조산업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IT분야 경력을 보유한 경력단절 여성의 경력개발 및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3D프린팅과 창의과학 소프트웨어(STEAM)를 활용한 창의융합인재 양성과정의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차세대 유망직종인 3D프린팅관련 이론교육, 실습위주의 전문 기술교육과 창의적 사고력, 문제 해결능력 및 소통능력을 키워주는 STEAM교육(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을 결합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에 융합될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수강생들 수료후 여성새일센터에서 유관기관 및 기업과 일자리협력망을 구축하여 적극적인 일자리 알선을 통해 취업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취업후 직장적응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실시할 계획이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전만기 원장은 “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직업훈련이외에도 새일여성 인턴십, 기업 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동반자로서의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일정은 2015년 9월 21일에서 12월 18일까지로 약 3개월간 진행되고(1일4시간), 안양창조산
【경기경제신문】내년부터 2019년까지 안양시금고를 운영하게 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이 재지정 되었다. 안양시는 4일 시의원, 공인회계사, 변호사,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 8명을 포함 총 11명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이 신청한 금고 평가자료를 심의하여 NH농협은행을 지정하였다. 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30점),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18점), 시민이용 편의성(21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2점),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9점) 등을 평가해 시금고를 지정하며, NH농협은행은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 개의 은행으로 운영되는 안양시금고는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통합관리기금을 관리하게 되며 2015년 1회추경 예산기준 1조 2,076억원 규모이다. 시는 NH농협은행을 금고지정 대상으로 9월 8일 공고하고, 공고 후 10일 이내에 약정을 체결한다.
【경기경제신문】버스정류장에 대한 역발상이 대중교통 이용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안양시가 인덕원과 흥안대로에 확장형 버스정류장(Bus-bulb)을 설치해 교통 혼잡 해소와 승객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확장형 버스정류장은 일반적으로 도로에서 일정구간 후퇴시켜 정차공간을 확보하는 버스베이(Bus-bay)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보도의 일부를 차도 측으로 돌출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버스정류장이며, 경기도내에서는 처음 시도됐다. 확장형 버스정류장이 있는 인덕원사거리는 대규모 상가가 조성 된 데다 서울·수원·성남 방면 차량들이 쉴 새 없이 교차하고 버스 12개 노선과 지하철 4호선이 만나는 수도권남부의 대표적 교통요충지다. 특히 교통량이 넘쳐나 승객을 태우려는 택시나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잠식, 버스정류장이 제 역할을 못하면서 교통 혼잡까지 불러왔다. 시는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금년 1월 이 일대 3개소 버스정류장을 차도측 돌출형으로 구조를 바꿨다. 역발상을 통해 기존의 버스베이와는 반대형식으로 시도한 것이다. 결과는 대성공, 8개월이 지난 최근까지 이 세 곳 버스정류장을 모니터링한 결과 정류장 면적을 잠식했던 불법 주·정차가 눈에 띄게 감소했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제14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오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안양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최대의 정보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한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최신 IT트랜드를 중심으로 학생 지능형 로봇대회, 가족 e스포츠 대회, 정보화체험관, 부대행사, 특별행사 등 5개 분야로 구성, 전 대회에 비해 한층 진화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학생 지능형 로봇대회는 격투, 축구대회 등이 펼쳐지며, 부모와 함께 직접 로봇을 만들어보는 로봇체험교실과 로봇축구경기가 열린다. 가족 e스포츠 대회는 가족이 함께 참여해 모바일로 게임을 하는 방식이다. 정보화체험관에는 3D프린팅, 드론, 가상현실, 동작인식게임, 과학탐구 등 IT기술을 접목한 첨단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가상현실체험관에서는 자동차․승마․비행 시뮬레이션 및 클라이밍 체험, 모래와 3D그래픽을 접목한 신개념 모래놀이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전개하고 있는 선플달기 콘서트가 특별행사로 진행되며, 관람객을 상대로한 스마트스탬프 앱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미디어퍼포먼스, 종이예술체험, 블럭 &
【경기경제신문】안양 명학공원에 알뜰나눔장터가 생긴다. 안양시는 평촌 중앙공원(차 없는 거리)에 이어 명학공원에서도 알뜰나눔장터를 열기로 하고, 주말인 오는 12일 첫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명학공원 알뜰나눔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시범 운영, 모두 5차례 열린다. 이번 9월달은 추석 연휴 첫날이 토요일인 관계로 12일 하루만 열린다. 알뜰나눔장터가 두 개소로 늘어나 참여하는 이들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찾는 시민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알뜰나눔장터에 참여하려면 개장시작 한시간 전에 해당 장소를 찾아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쳐 자리배정을 받아야 한다. 어린이나 청소년 등 19세 이하인 경우는 타 지역 거주민도 가능하다. 취급품목은 재활용 가능한 의류, 도서, 완구 등 소규모 중고물품 등이 해당되며, 신제품, 음식, 동물 또는 5만원 이상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알뜰나눔장터는 중고품이지만 충분히 재사용이 가능한 품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근검절약정신을 고취시키는 미니벼룩시장으로 반응이 좋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시립 8개 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한달 동안 진행될 행사들은 체험, 전시, 토론 등으로 각 도서관 별로 진행돼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석수도서관이 안양문인협회 시화특별전·테마도서전·다문화 이해전시회를 이달 1일 또는 15일부터 말일까지 진행한다. 또 어린이들이 대상인‘나만의 책갈피 만들기’와‘책표지 가방 만들기’를 오는 12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만안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심어주기 위한‘우주선 색칠하기 무료나눔’을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고, 유명 캐릭터 관련 도서전인‘귀여운 것이 좋아’를 한 달 동안 펼친다. 박달도서관은 인문학과 철학이야기를 담은 도서전을 개최하고,‘안양 인문학을 품다’란 타이들의 인문학 강연을 겸한 탐방을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안양예술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평촌·비산·호계도서관도 각각 이색 있는 도서전시회를 한 달 동안 연다. 먼저 평촌도서관이‘도서관’문구가 들어간 도서 찾기 퀴즈인‘도서관을 찾아라’를 실시하는가 하면, 비산도서관은 동화그림의 명장면만을 모은‘원화그림
【경기경제신문】안양시의 전화민원 처리가 한결 신속하면서도 편리해진다. 시는 이달부터 시·구청 교환대표 전화(8045-2114)를 한 라인으로 통일, 민원전화를 해당부서 연결 없이 전화상담원이 직접 안내하는 미니콜 센터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One-Call One-Stop 처리를 내세운 이 미니콜센터는 단순반복적 민원에 대해 접수에서 통보 및 처리결과까지를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복합적이면서 상세한 조회가 요구되는 민원은 기존과 같이 부서전환을 통해 안내하게 된다. 특히 전화민원수요가 많은 여권민원의 경우는 해당부서 연결 없이 전화상담원 원콜로 안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콜센터 운영에 따라 시·구청에 각 2인이던 교환원을 통합해 7명 체제로 구성하고, 단순반복민원에 대한 매뉴얼을 콜센터시스템을 활용해 DB를 구축해 놓고 있다. 또한 내년 10월부터는 전문콜센터로 전환해 교통, 세금, 상수도 등으로 확대해 원 콜 처리율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당부서의 업무연찬과 상담내용 녹취를 실시하고, 상담에 필요한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특히 콜센터 운영은 대부분 지자체가 민간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