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중장년층들이 아파트경비원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가 직장 은퇴 및 베이비부머 세대인 40∼60대를 대상으로 경비캡 신임교육을 실시한다. (사)한국경비협회에 위탁 운영할 이번 교육의 대상은 시가 희망자 공모를 통해 선발한 90명이다. 반으로 나눠 20일부터 22일까지 1차 교육을 실시하고 나머지 2차 교육은 27일부터 29일까지 해서 끝마칠 계획이다. 하루 8시간씩 총 24시간을 이수하게 되는데 경비업법과 범죄예방론, 호송경비 및 시설경비 실무, 고객만족훈련 등 아파트 경비와 관련된 과목들이 주류를 이룬다. 시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에 대한 아파트경비 또는 건물관리 등의 분야에서 일 할 수 있도록 취업을 알선해 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 구직자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금년 상반기 중·장년층들이 참여하는 노인 요양보호사 인력양성과정을 개설, 30명이 자격증 취득과 함께 이 분야 취업 또는 창업의 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공원 녹지분야 민, 관, 학 합동 워크숍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동안 강원도 제이드 가든 등에서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수원시 공원녹지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조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원시 수목원 조성에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조경특강과 수목원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또, 강원도 자작나무숲을 견학해 하나의 수종으로 관광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수원시에도 도입할 수 있는지에 대해 토론했다. 수원시는 ‘공원 녹지, 산림의 주인은 시민’이란 슬로건으로 모든 행정에 시민들이 참여해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과 조성 그리고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원 스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 관 학 워크숍을 통해 공원 녹지 행정에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합동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안양천변 산책로가 한결 깔끔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안양시는 안양천변 산책로 기아대교 ∼ 충훈부(석수3동) 구간 3.2km에 대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5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로 도로 곳곳이 파여 있던 산책로는 주황색상의 컬러아스콘으로 새롭게 정비된 모습이다. 특히 흰색상의 노선으로 자전거도로와 인도를 분리해 놓음으로써 안전성을 기했다. 시는 이와 함께 학의천변 산책로도 폭 확장을 겸한 정비를 추진해 다음 달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구간은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부터 의왕시계까지 4.5km다. 학의천변 산책로는 기존에 2.8m였던 폭이 3.9m로 확장된 것이 특징으로 종전과 달리 이곳도 자전거길과 인도가 분리돼 조성된다. 현재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교량하부 지역 확장공사만 남겨놓고 있다. 하천변 산책로는 이렇듯 더욱 안전하고 편안해진 환경에서 현재 자전거 동호인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하천변산책로 정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곧 이와 관련한 제2 안양천가꾸기 사업계획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지난 14일 안양 블루몬테 리조트에서 상하수도 사업 분야 공무원들의 경영 마인드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공기업 경영 개선 및 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각 과에서 추진 중인 사업 설명회를 담당 과장이 직접 발표하고 업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5년 안양시 상하수도사업 경영평가결과에 대한 환류와 경영효율화 방안에 대한 초빙강사의 강연, 상하수도시설 안전관리 및 응급대처 요령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이 마련돼 직원들이 상하수도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상하수도사업소장(소장 우계남)은 상하수도 업무는 시민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시 행정의 중요한 업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 정이 넘치고 일하고 싶어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다함께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지금부터 15년 후인 오는 2030년 안양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또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 것인가! 바로 그 상상력과 창의력을 모아본다. 안양시는 관내 중·고교생들이 참여하는‘2030년 내가 그리는 안양’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진대회는‘2030년 내가 그리는 안양’을 주제로 한 문화, 복지, 교육, 교통, 환경, 주거, 학교 등에 대한 각자의 계획이나 구상하고 있는 도시형태를 복합적으로 표현한 10분 분량의 PPT자료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교생은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메일(sbpyo1207@korea.kr)로 참가신청(도시계획과 8045-2373)해 12월 4일 안에 해당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11월 5일 설명회를 마련하는 한편 예심을 거친 참가자들이 자신의 출품작에 대해 직접 발표를 하는 경진대회는 12월 29일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에서 개최해 시상도 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현재 중·고교생들이 2030년도에 이르면 30대 초∼중반으로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되는데 시는 바로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교생들에게 안양시의 도시기본계획 미래발전상을 물어보
【경기경제신문】안양시민학당이 올 가을 ‘인문학 강좌’로 시민들을 계속 찾아간다. 안양시민학당은 대중적 학식과 지식을 겸비한 인사를 초청해 여는 강연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안양시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9월 24일부터 시작된 올해 인문학 강좌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4회 더 개최될 예정이다. 15일에는“생활 속의 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박희승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장이 우리가 알아야 할 법에 대한 해설과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법의 역할 등에 대하여 강연한다. 22일 강사로 출연하는 김용택 시인은 “자연을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일상의 소중함, 그 속에서 나눔의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9일에는 평론가 정윤수 한신대학교 교수가 출연한다. 정 교수는 “클래식으로 보는 유럽역사”라는 주제로 클래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11월 5일에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장인 장재성 교수가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안양시민학당 인문학강좌편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가 인문학도시를 표방해 추진하고 있다며 깊어가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3월부터 9월 말까지 차량관련 과태료 과년도 체납액 405억7400만원 중 123억4300만원(정리율 30.4%)을 정리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도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 98억9백만원의 체납액이 감소한 것으로,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전 체납자에게 통합고지서를 발송해 체납자의 자발적인 체납액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상시 영치, 체납자 전자예금 압류 및 추심 등 강도 높은 체납 처분을 추진해왔다. 또,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결손 처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과태료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외국인 체납자는 출입국관리사무소의 협조로 국내거주자의 예금을 압류, 체납세 71.3%를 정리해, 경기도 우수사례로 발표한 바 있다.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지난 2월에 체납차량팀을 신설한 이래 과태료 체납액 집중 정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체납액 2배 징수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현재 시에서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체납액 일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10월 문화의 달에 열리는 안양의 대표적 문화예술제인 만안문화제가 올해도 시민 곁을 찾아간다. 안양문화원이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제30회 만안문화제는 12일 문화가족작품전으로 그 서막을 연다. 다음달 19일까지 계속될 문화가족작품전은 서예, 사진, 연필화, 수묵화 등 백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안양문화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주말인 오는 17일(12:00) 삼덕공원에서 열려 문화예술 유공자 시상과 사물놀이 등 흥겨운 민속공연이 벌어지는데 이어 만안문화제의 백미라 할 정조대왕 화산능 행차가 재현된다. 삼덕공원을 출발해 안양로를 거쳐 명학공원에 다다르게 될 정조대왕 화산능 행차는 2백여명이 참여, 원형에 가깝게 재현되면서 시민들은 조선시대 임금의 위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볼거리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비슷한 시각 안양아트센터를 찾는 시민들은 야외공연장에서 재현되는 전통혼례를 지켜보게 된다. 연지 곤지를 얼굴에 바른 신부와 대관을 머리에 쓴 신랑이 그 옛날 전통방식으로 혼례를 치르고, 맷돌, 절구, 다듬이, 전통복식 등 전통문화체험을 더불어 즐길 수 있다. 또한 24일(13:00) 만안교(석수2동)에서 진
【경기경제신문】안양시 동안구여성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3일(19:30∼21:00)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합창단은 이날 오페라를 비롯해 등 주옥과도 같은 11곡을 선보이며 가을밤을 감동의 선율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곡목은‘청산에 살리라’와‘백합화’로 서막을 열어 오페라 Rinardo중 Lascia ch'io pianga, LaWally중에서 Ebben...Ne andro lontana를 열창하면서 격조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합창단은 또‘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사랑하기 때문에’,‘한계령’,‘새들처럼’등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요들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날 무대에는 또 남성 4인조 중창단인‘뽀빅’이 특별 출연해 트롯트 메들리와 잔잔한 선율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명철 동안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밤을 낭만으로 이끌 이번 동안구여성합창단의 무료 공연에 많은 관람을 권장했다. 한편 순수 여성주부들로 구성된 동안구여성합창단은 1994년 9월 4일 창단이후 정기연주회 뿐 아니라 시 및 구가 개최하는 행사나 지역축제 등에 출연하면서 노래를 통한 민간전령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주차공간을 확충함과 아울러 불법 주·정차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만안·동안 양 구청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 따르면 시는 원도심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5개소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중이라고 밝혔다. 이중 노외주차장으로 조사 중인 지역은 ▴안양6동 주민센터 뒤편(안양6동 508-2) ▴안양8동 외곽순환도로 하단부(안양8동 1278-2) ▴석수2동 주민센터 인근(석수2동 279-38) ▴관양2동 2개소(관양2동 1497/852-1) 등 만안구 3개소와 동안구 2개소 등 5개소로 총 면적 8,110㎡에 주차면수는 3백대에 달한다. 현재 이 5개소는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지만 시는 내년 초 용역을 완료해 민자방식으로 공사를 추진, 기존보다 더 많은 주차면수를 확보해 내후년 초 개방할 계획으로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학교 및 종교시설의 부설 주차장 개방도 추진한다. 이미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금년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내년 1월부터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