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금년도 책 읽어주기 사업을 다음 달 부터 추진한다. 책읽어주기 사업은 제2의 안양부흥 5대 핵심전략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인성함양과 성장기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지난 2014년 시가 첫 운영해 시장과 부시장, 일부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모든 간부공무원과 시의원으로까지 참여가 확대됐다. 이 사업은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교육현장을 찾아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린이들과 소통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았다. 시는 올해도 초등학교·공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상반기 4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간부공무원과 시의원은 물론, 창조산업진흥원, 시설관리공단, 문화예술재단 등 유관기관에서도 참여하게 되며, 일반공무원도 희망할 경우 가능하다. 책읽어주기의 본격 시행에 앞서 오는 30일과 4월 1일 모두 네 차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강사를 초빙해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책을 읽어주는데 따른 기법과 발성법 등이 주 내용이 되며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도서채택도 이뤄진다. 교육을 마친 공무원들은 책읽어주기를 신청한 초등학교와 유치
【경기경제신문】안양시의 봄철 산불진화훈련이 지난 15일 석수2동 석수산 입구일대에서 있었다. 마을단위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실시된 이날 산불진화연습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민방위통대장, 지역주민 등 백여명이 참여해 건조기 산불발생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지역 특성화훈련은 내 직장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그 지역의 지형에 걸맞는 집단훈련을 통해 만약의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이날 훈련은 특히 봄철에는 등산객 등의 담뱃불에 의한 산불이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한 가운데 산불발생에서부터 주민신고와 상황전파 그리고 화재조기진압, 소방차 진입 및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등의 순으로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한편 안양시는 향후 지역특성화 훈련시에는 민∙관∙군 합동으로 지역의 여건에 부합하는 테러대비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치매상담센터가 오는 3월 29일(14:00∼16:00) 시보건소(동안보건과)에서 치매환자 가족모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치매환자를 가족으로 두고 있는 안양시민으로서 사전 치매상담센터(381-3770)에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이날 모임에는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초빙돼 치매예방과 치매환자의 치료 및 건강관리에 관해 강연을 하고,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상담센터의 한 관계자는 치매환자 대부분을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가족들의 스트레스가 매우 클 것이라며 이와 같은 모임을 통해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애환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그동안 치매환자 가족모임에 꾸준히 참석해온 한 주민은 치매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하고, 기억력 증진을 위하는데도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안양시치매상담센터는 치매고위험군 및 경증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간단하게 치매증세를 체크해볼 수도 있다. 안양시치매상담센터는 동안보건과가 있는 시 보건소 3층(☎381-3770∼1)에 소재해 있다.
【경기경제신문】인문도시조성을 위한 안양시의 행보가 본격화 된다. 안양시는 종교단체(안양의왕군포사암연합회, 안양기독교연합회, 천주교수원교구 안양대리구, 원불교), 5개 대학(경인교대, 대림대, 안양대, 성결대, 연성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인문도시조성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인문도시조성은 안양시가 추진하는 「제2의 안양 부흥」의 5대 핵심전략사업 중의 한 분야다.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접해 인간의 가치와 존엄을 깨닫고, 자신은 물론 타인의 삶을 이해함으로써 가족, 이웃, 친구 등 주변인들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자는데 근본 뜻이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를 비롯한 10개 기관은 독서, 강좌, 체험 등의 인문학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인문학 대중화 사업 공동추진에 따른 각 기관의 교육관, 체육관, 강당, 도서관 등의 시설 개방을 추진한다. 인문도시사업 추진을 위해 인성 및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협약사항의 성실한 실천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종교계와 교육계의 든든한 지원으로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
【경기경제신문】안양시정이 시민들 곁으로 보다 가까이, 더 깊숙이 파고들 전망이다. 안양시가 영상홍보시스템 구축을 이어나가고 있다. 영상홍보시스템은 방송융합디지털기술을 활용, 현장에 설치된 모니터나 전광판에 영상, 이미지, 문자 등을 표출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이와 같은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와 시청사승강기(4대)·안양창조진흥원(4대)·창조경제융합센터(3대)에 모두 11대의 모니터를 설치했고, 최근에는 중앙시장 두 곳에도 추가한 가운데 실시간으로 시정정보를 송출하고 있다. 설치된 모니터는 시가 추진하는 크고 작은 사업과 시책 그리고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표출해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충족시키게 된다. 실시간 뉴스와 날씨 등의 소식도 곁들여 진다. 이는 시가 구축하는 영상홍보시스템 전용망을 통해 가능해진 것이다. 시는 호계·박달시장과 안양7동·호계2동 주민센터 등 신축되는 공공청사 5개소, 벤처타워단지(1개소), 영상방송시스템이 갖춰진 아파트 43개단지 등으로 영상송출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대형병원과 쇼핑센터, 지하철역사, 신축아파트 등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으로 있어 시민들이 시정을 접하는 기회는 더욱 늘어난다. 이렇듯 영상
【경기경제신문】안양시자원봉사센터 제14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12일 안양시청강당에서 있었다.(사진 첨부) 이번 가족봉사단은 186가족 680명으로 구성돼 있다. 옥상 텃밭을 재배해 수확한 채소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될‘기업가족봉사단’, 우범지역의 벽화그리기를 주도할‘벽화사업팀’,‘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육을 실시할’다문화가족팀‘ 등 3개 팀이 신설돼 모두 8개 팀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5개팀은 ▸주말농장 ▸그린존 ▸벼룩시장 ▸장애친구 ▸어르신섬김이다. 이들 5개팀 역시 소외된 이웃을 위하거나 지역사회의 이로움에 앞장서며 봉사의 본뜻을 실천하고 있고 올해도 그렇게 할 계획이다. 별도의 팀은 없지만 사랑의 김장나누기와 쌀 나눔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가족봉사단 백가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가족대표의‘가족의 힘을 보여줘’를 테마로 한 선서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의‘가족봉사단 활동의 의미와 자세’를 제목으로 한 강연 그리고 활동사항을 숙지시키는 팀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필운 안양시장도 자리를 같이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경기경제신문】‘청렴은 의무가 아니라 생활입니다’,‘기본을 기키면 바로 청렴입니다’청렴을 소중히 여기자는 간결하면서도 명료한 문구가 적인 명함이 화제다. 안양시 만안구가 이달 들어 구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공한 명함은 뭔가 특별함이 있다. 직함과 소속, 전화번호, 이메일 등이 기본적으로 앞면에 기재돼 있고, 뒷면은 청렴을 강조하는 문구가 기재돼 있다. 이름 하여 청렴명함인 것이다. 문구는 앞서 밝힌 것 말고도‘함께해요 청렴실천, 같이해요 청렴안양’,‘청렴과 통(通)하면 시민과 통(通)합니다’등 모두 4종이다. 직원들 저마다 원하는 문구를 택해 명함으로 간직하고 있다. 공무원과 민원인 사이에 명함을 건네거나 받으면서 양측이 청렴함을 되새기고, 비리 사전차단 효과도 기대된다. 청렴명함은 총무부서가 직접제작한 관계로 인사이동으로 부서가 바뀔 경우에도 다시 인쇄를 맡길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예산절감 효과도 있다. 만안구는 신규직원 임용 시 임용장과 함께 청렴명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제 만안구 전 공무원들은 청렴명함을 부적과도 같이 몸에 지니며 글자 그대로 청렴공무원인 것이다. 민수기 안양시만안구청장은 청렴은 공무원으로서 지녀야 할
【경기경제신문】경수산업도로 안양구간 비산·호계지하차도가 부분 통제된다. 안양시는 노면 정비공사에 따라 비산지하차도에 대해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하행(수원방향) 한 개 차선을 통제한다. 또 19일과 20일에는 비산과 호계지하차도의 상행(서울방향) 한 개 차선을 통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주말과 일요일 이 구간을 통과하려는 차량들은 지하차도 출입을 피하거나 다른 길로 우회할 것을 시는 당부하고 있다. 비산과 호계 두 지하차도는 도로파손으로 운전자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이번 공사는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의 안정화를 기하기 위함이다. 공사를 담당하는 동안구는 공사를 알리는 현수막 게첨과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담당공무원은 운전자들은 가급적 이 구간을 피해줄 것과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만큼 최대한 빠른시간 안에 공사를 끝내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해 정밀안전점검 결과 균열과 누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난 비산·범계지하차도에 대해서 4 ∼ 6월중에 전반적인 정비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비산·호계·범계지하차도 모두 개통한지 23년이 지나 전반적인 보수가 필요한 실정으로 시는 안전과 미관을 위해
【경기경제신문】안양시 특유의 교육브랜드가 있다. 바로‘안양희망창조학교’라는 것이다. 각 학교와 학생들의 특성을 살리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보급함으로써 지역간 학력격차 해소 및 공교육에 창의성을 기하기 위함이다. 2013년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첫 실시, 지난해 중학교를 포함해 46개교로 확대했다. 금년 들어서는 경기도교육청사업인 혁신학교를 제외한 53개 초·중학교로 대폭 늘렸다. 안양희망창조학교는 공교육 강화와 학생들의 끼를 살리고 인성도 함양한다는 점에서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시는 안양희망창조학교로 지정된 53개 초·중학교에 모두 18억원을 지원한다. 학교별 학급수와 지역여건을 고려해 학교당 2천만원에서 최대 4천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교사들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워크샵 기회도 주어진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 특유의 교육브랜드가 있다. 바로‘안양희망창조학교’라는 것이다. 각 학교와 학생들의 특성을 살리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보급함으로써 지역간 학력격차 해소 및 공교육에 창의성을 기하기 위함이다. 2013년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첫 실시, 지난해 중학교를 포함해 46개교로 확대했다. 금년 들어서는 경기도교육청사업인 혁신학교를 제외한 53개 초·중학교로 대폭 늘렸다. 안양희망창조학교는 공교육 강화와 학생들의 끼를 살리고 인성도 함양한다는 점에서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시는 안양희망창조학교로 지정된 53개 초·중학교에 모두 18억원을 지원한다. 학교별 학급수와 지역여건을 고려해 학교당 2천만원에서 최대 4천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교사들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워크샵 기회도 주어진다. 안양희망창조학교는‘행복한 인문도시! 안양희망창조학교가 열어갑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인성함양과 특기적성을 살리는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각 학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운영예시 참조) □ 인문지식과 인성을 쌓고 성폭력 예방은 필수